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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슴통증, 어눌한 발음, 마비 등

환절기 혈압 '들썩'…즉시 병원가야 할 증상은?

기온이나 습도, 바람 등 날씨의 변화가 심한 가을에는 저기압일 때 증세가 심해지는 고혈압 환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계절이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2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고혈압의 겨울철 사망률은 다른 계절에 비해 10∼25% 높다. 이에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 고혈압…

주의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 좋게 유지

치즈 자주 먹는 노인...치매 위험 낮아 (연구)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먹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의사들이 권장하는 사항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치즈를 먹으면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부시 국립 노인병 및 노인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치즈를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인지 테스트 결과…

술 많이 마시지 않는 부모 둔 동년배에 비해 4배나 높아

부모가 ‘술고래’면...10대 자녀도 술 마실 가능성 커(연구)

부모가 술을 너무 자주 혹은 많이 마시는 ‘술고래’면 자녀들도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알코올 프로그램 팀에 따르면 술고래 부모를 둔 10대 자녀들은 부모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부모를 둔 동년배들에 비해 스스로 술을 많이 마실 확률이 4배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소주 된장 감자 등 화상 부위에 바르는 행위... 상처 감염 악화시켜

고깃집에서 소주로 발 닦은 손님… "화상 때문이라고?"

발에 화상입었다고 고깃집에서 소주를 마시다가 발에 붓는다니! 한 고깃집에서 소주로 발을 닦는 손님을 보게 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40대 자영업자 A씨는 고깃집 개업 4개월 만에 일어난 상식 밖의 일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알려진 사연에 따르면 개업한 A씨의 고깃집에서 중년 남성 3명이 소주 3~4병을…

두 번 이상 머리 부상 입으면 뇌졸중 위험 94% 늘어

‘툭’ 가볍게 머리 다쳐도...뇌졸중 발생 위험 증가(연구)

가벼운 머리 부상이라도 나중에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러 번 머리 부상을 입으면 한 번의 외상 성 뇌 손상보다 위험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 혈류가 감소됨으로써 뇌 신경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병원 연구팀은…

방광에 자극 주는 감귤과 익힌 토마토 등

밤새 화장실 들락날락... '이런 음식' 때문인 줄 몰랐네

지난 밤에도 자다 깨어 화장실 들락날락 했는가.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것은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방광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비뇨기과 전문의인 아니카 애커만 박사는 ”식단 조절만으로도 환자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식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냄새 익숙해지면 센서 감지 정지...'냄새 피로' 현상

"나만 모르는 내 몸 냄새"...왜 나는 못 맡을까?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으로부터 담배 냄새, 땀 냄새, 향수 냄새가 코를 찌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과 대화 중 입냄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신은 정작 어떤 냄새를 뿜어내고 있는지는 잘 인지하지 못한다. 모든 사람에겐 그만의 특정 냄새가 있다. 인지를 못할 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 자신에게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 모르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발암 물질-유해 물질...필터 거치지 않은 간접흡연 연기에 더 많아

췌장암까지 건드려...거리-간접흡연이 더 나쁜 이유?

요즘 거리 흡연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람 부는 날 앞서가던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최악이다. 매캐한 담배 연기가 뒷사람의 얼굴로 쏟아진다.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 폐암 뿐만 아니라 췌장암 위험까지 크게 높아진다. 이유가 무엇일까? 남이 피운 담배 연기가 더 최악... 필터…

채식으로 섬유질 섭취 늘리고, 잠 잘 자는 것도 심장에 좋아

꾸준히 운동하고, 살 뺐더니...내 심장이 “생생”

심장병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꼽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남녀 모두 사망 원인 1위가 심장병으로 사망자 4명 중 1명을 차지한다. 평소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은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등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심혈관…

스웨덴 70대 노인 5%가 녹내장, 그중 2.7%는 녹내장 인지 못해

실명 부르는 녹내장…"환자 절반은 증상 못 느껴"

70대 노인 중 최대 5%가 녹내장을 앓고 있으며,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절반 이상은 녹내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시각안과학회(EVER) 학회지인 《악타 오프싸몰로지카(Acta Ophthalmologica)》에 최근 발표된 스웨덴 에텐보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쥐 대상 연구에서 정자 수 300만 마리 줄어드는 것 확인

전자담배 연기만 맡아도... "男고환 쪼글, 정자 비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우리나라는 3번째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높다. OECD 국가들의 성인 전자담배 사용률을 성별로 구분해보면,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10%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가장 높다. 최근에는 청소년에게까지 전자담배가 퍼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 의학지인 《국제 남성학 저널(Revista Internacional de…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 해당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학적 결과는?

"샤워 중 오줌 싸고 무좀발 스킨십"... 이런 男과 결혼고민?

남자친구가 무좀이 있는 발을 만진 손으로 스킨십을 시도하면 어떨거 같은가? 샤워 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이런 행동을 하는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 예비신랑의 '지저분한 생활습관' 때문에 결혼을 물려야 할지 망설여진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A씨는 10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 B씨와 결혼을 앞두고 온라인커뮤니티에 고민인 사연을 올렸다.…

8000쌍 이상 커플의 특성 조사한 결과 82~89%가 닮은꼴

이성 볼 때... 달라야 끌릴까? 닮아야 끌릴까?

인간은 자신과 다른 이성에게 끌릴까? 아니면 닮은꼴 이성에게 끌릴까? 적자생존과 성선택설에 따르면 유전적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자가 맞다. 자석도 전극이 다를 때 서로를 잡아당기지 않는가? 반대로 서로 비슷한 존재에게 끌리기 마련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유유상종(類類相從)과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8000쌍이 넘는…

기온 내려가면서 혈압 상승, 뇌혈관 파열 가능성 높아져

새벽 운동 중 극심한 두통…뇌혈관에 무슨 일이?

혈압은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한고혈압학회 등 학계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혈압이 1㎜Hg 내외로 상승한다. 신체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말초동맥들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간다. 가을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하루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가 10도 내외로 벌어지고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