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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스트레스 해소에 30분씩’ 등 실행가능한 계획 짜야

'작심삼일 계획' 말고 건강원칙 세워라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수태 20~40일 때 이미 결정난다” 새 주장

임신 전부터 조심해야 자폐아 예방

자폐증과 정신분열증은 모두 임신 초기 20~40일 사이에 그 원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임신을 앞둔 여성은 임신 전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네덜란드 과학연구기구(NWO, the Netherlands Organisation for Scientific Research)’의 발달심리학자 아네미 플뢰거 박사는 태아의 신체…

뇌혈관 좁아져 마비…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김종필 전 총재 입원으로 보는 뇌중풍 증상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어젯밤 무슨일이?' 블랙아웃 막는 7계명

술술~ 술넘기다 뇌기억 잃는다

은행원 박선재(31)씨는 이번 주말에 잡힌 회사 송년회가 벌써 두렵다.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만점인 그의 단 하나 단점은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동료로부터 “자동차를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아찔해진다. 박 씨는 최근 ‘필름이 끊기는’ 횟수가 많아지고 시간도 길어져…

안 피운 동년배보다 비만 확률 두배

10대 흡연하면 20대에 허리 굵어진다

10대 때 담배를 피우면 20대 초반이 됐을 때 허리둘레가 굵어질 가능성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수오마 사르니 박사 팀은 1975~1979년 태어난 핀란드 쌍둥이 4300명을 대상으로 10대 흡연과 그 영향을 조사했다. 이들 쌍둥이 중 12%는 10대에 담배를 피웠으며 약 50%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담배 없는 세상’이 폐암 예방에 최고

배우 박광정 폐암사망에 흡연 경각심 높아져

연기 혼을 불살랐던 배우 박광정(46)의 빈소가 16일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는 지난 3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연극 ‘서울노트’를 연출하고 연기생활을 계속할 정도로 열정을 보여줬지만 끝내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는 평소 줄담배를 피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촬영 현장을 목격했던 한 팬은…

음주-흡연 등 나쁜 습관 많기 때문

마음아픈 사람, 심장병 확률 1.5배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의 마크 하머 박사 팀은 일반인 6576명에게 설문 조사를 해 정신건강 정도를 점검하고 이어 7년 동안 심장병 발병 여부를 관찰했더니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자녀-손자 보고 싶으면 담배 끊어라”

간접흡연 여성, 불임-유산 1.7배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라도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불임 또는 유산 위험이 1.68배나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 제임스 윌모트 암연구소 루크 페포네 박사 팀은 1982~1998년 사이에 지역 병원을 찾은 여성 중 흡연 경험이 전혀 없으며, 임신을…

미 국립보건원, 173편 논문 분석해 종합 결론

미디어, 뚱뚱하고 문란한 청소년 만든다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TV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비만, 흡연, 성적 문란 등으로 위험해질 확률이 높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예일대 의과대, 캘리포니아 퍼시픽 의과대 연구진들과 함께 1980년 이후 나온 ‘미디어 노출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

간접흡연에 소아도 니코틴 의존증

【캐나다·몬트리올】 몬트리올대학 사회예방의학 제니퍼 오로글린(Jennifer O'Loughlin) 교수팀은 차속이나 실내 등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소아는 니코틴의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Addictive Behaviors(2008;33:1557-1563)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흡연 등 건강에 유해한 행동을 평가하는 코호트 조사…

오늘 폐의 날…어린이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

태운 고기 자주 먹는 어린이도 발암물질 많아

간접흡연 어린이에 발암물질 1.28배

가정에서 부모가 담배를 피우거나 구운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몸 안에 발암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한양대 의대 이경호 교수는 11~14세 국내 어린이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러 조건에 따라 체내 발암물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했다. 연구진은 간접흡연…

미국 폐경기 이후 여성 8년 추적조사 결과 발표

종교 믿으면 사망률 20% 떨어진다?

종교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50세 이상 여성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20%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아 추가 연구의 소지를 남겨 놓고 있다. 미국 뉴욕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진은 종교 활동이 질병과 사망률에…

경제위기 불안감 술로 달래면 위험

펀드 대표 자살로 보는 술-자살 관계

또 유서와 술병이 함께 발견됐다. 자신에게 돈을 맡긴 20여명의 투자자에게 죽음으로써 빚을 갚겠다는 편지만 남긴 채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설 투자 자문사 새빛에셋 대표 최성국(55) 씨의 곁에는 양주와 수면제 등이 함께 발견됐다. 최 씨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에도 적극적이어서 2000년…

유방암 지킴이 이경식 포천중문의대 교수

[골든닥터]수술 감각지키려 늘 장갑끼는 72세 의사

“환자와의 정신적인 교감은 정말 중요합니다. 환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의 수술 케이스로만 보는 의사는 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외과 이경식 교수는 10년 전 치료했던 환자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환자를 생각할…

오늘 폐암의 날…전자담배 안전성 검토돼야

담배 끊으려다 전자담배 중독될라

17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흡연이 ‘폐’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은 금연이 얼마나 힘든 줄 안다. 금단현상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최근 환영 받는 금연 보조제품이 있다. ‘전자 담배’다. 중국에서 처음 개발된 전자 담배는 유럽을 거쳐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담배와 똑같이…

음주-비만 늘고 운동은 줄어 … 흡연 일부 감소

한국인, 작년보다 술 더 마신다

한국인의 건강 지표는 흡연만 일부 감소했을 뿐 비만도, 운동, 음주, 소금 과다섭취, 노인층의 건강 등 여러 면에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성 흡연율은 2005년의 51.6%에서 지난해 45%로,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5.3%로 각각…

흡연 이를수록 ‘월경전증후군’ 심각

담배 피우면 생리 전 괴롭다

담배를 피우면 월경전 증후군을 겪을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나이가 어리거나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월경전 증후군을 겪을 확률이 더 높았다. 월경전 증후군은 생리 4~10일 전에 신체적, 정신적 증세가 나타났다가 생리 시작과 함께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피로, 두통, 유방통증 등이 나타나고…

일반인 관심증가에 예방 효과까지

연예인은 질병 홍보대사?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성송연 역의 탤런트 한지민(26)이 드문 병인 메니에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니에르 병은 속귀의 달팽이관 등에서 림프액이 필요한 양보다 많이 만들어지거나 흡수장애가 일어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어지러운 증세가 되풀이되고 난청, 귀울림…

‘은퇴날 안 잡은’ 국내 최고령 의사, 김응진 을지병원 당뇨센터장

92세 의사 “아직도 진료 중”

화요일 낮 12시20분. 점심 식사에 여념이 없을 시간이지만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응진 당뇨센터장(92세) 진료실은 아직도 ‘오전 진료 중’이다. 국내 최고령 의사로서 이 병원 의무원장까지 맡고 있는 김응진(92) 원장은 60년 넘게 당뇨병 환자를 봐왔지만 아직도 환자에게 물어볼 게 많다. 기다리다 못한 직원이 “점심 식사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