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저녁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배변하기 가장…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 사진=shutterstock.com)
아이를 한 명 가졌다면 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선지가 보도했다. 영국 부부 7쌍 중 1쌍꼴이 2차성…
●이재태의 종 이야기
관현악단 '오케스트라'는 '춤추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오케스타이'에서 유래하였다. 유럽의 중세까지도 악기 연주자들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았다. 일정한 거처도 없이 궁정이나, 축제, 결혼식, 장례식을 떠돌았던 떠돌이 악사들은 안정된 주거를 원하였다. 이들은 점차 권력과 재력을 지닌 궁정의 악사가 된다. 경제적인 지원과 신분을…
사람들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암도 갑자기 발병하기도 한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바깥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인 ‘JAMA 내과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최윤재 서울대 교수는 6일 “아직 우리 국민은 육류를 하루 섭취권장량보다 덜 섭취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이 조화를 이룬 식사를 해야 비만 예방은 물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첨부 사진 )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도 체질량지수(BMI)…
중금속인 납은 환경독소로 알려져 있다. 납 오염물질은 공기, 흙, 물 등의 자연환경과 주변 제품 가구 등에 널려 있다. 자동차, 공장의 배기가스, 담배, 숯불용 번개탄, 납이 든 페인트로 칠한 벽이나 가구, 일부 수입 완구나 립스틱 등에서도 납은 검출된다.
이런 납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과잉행동을 촉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이 든 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되는 노인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기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부실한 식사와 운동 부족 탓인 점도 있다. 미국 건강뉴스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병 4가지와 예방 대책 등을 소개했다.
◆뇌졸중=통상 진단 연령은 65세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조기 발병 연령이…
천식이란 폐 속의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병이다. 천식 환자의 숨길은 아주 예민해 자극을 쉽게 받는다. 자극을 받으면 기도 안쪽이 붓고 가래가 생기며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해 기도가 좁아진다.
그러면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숨을 쉴 때 쌕쌕소리(천명)가 나게 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가족이나 친구의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골이는 소음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코골이가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낮의 졸림, 피로감, 판단력 저하, 집중력 장애, 성기능과 인지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의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최근 흡연이나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폐 기능이 저하되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까지 걸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병은 전체 사망 원인의 4번째를 차지하며, 앞으로 수십 년 내에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국의 통합의학연맹(Foundation for Integrated Medicine)의 대표 레오 갈란드 박사는 “관절염 처방약이 비싼데도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장 대표적인 식이요법 5가지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했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훨씬 젊은 나이인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미국 건강지…
영국 노팅엄대학교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이라며 어떤 성격에 어떤 건강 상태가 주로 연계되는지 정리했다. 해거 박사는 “특정한 성격이 바로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술, 담배처럼 어떤 질환 위험성을 예고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눈에 발생하는 질병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은 여성이 146만 6933명, 남성이 68만 2363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1배 많았다. 반면 녹내장 진료 인원은 40대 기준으로 남성은 4만 5792명, 여성은 4만 3125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50세의 자영업자 B씨는 최근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조기위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어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위암 판정 당시에는 “왜 내가 암에 걸렸는지...”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마음도 들고 아직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걱정, 가게 문닫을 걱정 등으로 밤잠을…
나이가 들면 성인병 등 몸에 위기가 찾아온다. 부부나 연인 간의 잠자리가 시들해지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욕구가 있더라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중년 이후 성기능 저하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페퍼 슈와르츠 교수 등이 제시한 ‘나이 들어서도 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성 전문…
삼시세끼를 하루 한 끼로 줄이는 절식과 이마저 한 가지 과일로 때우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병행하다간 병원 신세를 지기 십상이다. 짧은 시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로 욕심을 부리다 영양불균형으로 뼈 건강을 해쳐 골감소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골감소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