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줄고 체지방만 늘어나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식사를 하면 근육은 줄어들고 체지방은 거의 두 배로
많이 쌓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단백질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은 줄어들지 몰라도
몸매를 망친다는 얘기다. 최근 미국 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논문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25명의 사람들을 연구 시설에서 최대 3개월간 살게 하면서 운동을 거의
하지…
알츠하이머병 발병 여부를 약 9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스케인 대학교 페더 벅헤이브 박사는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137명을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다.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는 이들의 뇌척수액에서 알츠하이머병…
주말 두통·이상한 꿈·가려움 등
현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언급할 때 월요병 정도는 이제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개인적인 문제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러시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스티밴 홉폴
박사는 주장한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몸의 이상을 감지하면 스트레스…
현실적 목표, 집중, 동료의 도움…
새해 결심으로 조깅을 시작하면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운동요법학과의 크리스 시벨스키 교수는 “달리기는 초보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새해부터 몸매를 가꾸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의 건강에 좋다”면서 “많은
이들이 조깅을 하면 관절이 손상된다고 믿지만 달리기, 노화,…
살코기·녹차·통곡물·고추 등
음식에 따라 특별히 열을 더 많이 내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먹으면 칼로리를
태우는 것이다. 또 어떤 음식들에는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영양소와 화합물이
들어있다. 미국 건강잡지 헬스닷컴은 특별히 지방을 많이 태우는 음식들을 최근 소개했다.
◆ 통곡물
통곡물, 특히 오트밀과 현미 등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마늘·셀러리·잎채소·파인애플 등
추위가 심해지면서 주변에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을 하고, 숨 쉬기도 괴로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음, 과식에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7일 감기와 독감에 걸렸을 때…
요리에 채소 볶아서 함께 먹도록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은 주위에서 숱하게 듣고 있다. 그러나 끼니마다
채소를 챙겨 먹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섬유질과 영양소,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은 최근 채소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요령 7가지를…
자몽·코코아·당근·참치·시금치 등
겨울철에는 피부를 노출하고 다니는 일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피부에는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름을 덜 생기게 할 수도 있고, 피부의 매끄러움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땅콩버터·달걀·쇠고기·감자 등
일부 음식들 중에는 건강에 좋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기피
대상이 되는 것이 있다. 혹시 엄청나게 살이 찐다는 이유로 땅콩버터를 피하지는
않는가. 달걀노른자가 심장에 나쁘다고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가. 정말 그런지 제대로
알아보자.
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이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태반 분비 물질이 모체 혈압 높여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2개월째
입원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신 중독증이란 주로 임신 중기에 발병하는 고혈압을 말한다. 전체 임신의 4~8%를
차지하며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태반으로 피가 잘 흘러들어가지…
칼로리 25% 제한 효과 ,생쥐 실험서 입증
식사량을 줄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성심가톨릭
대학의 지오밤바티스타 파니 박사는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 단백질(CREB1)에 주목했다.
그는 생쥐들을 대상으로 칼로리 섭취를 25~30% 줄이고 이들의 학습능력을 검사했다.
그러자 섭취를 제한한…
셀러리·송로버섯·파스닙…페로몬 분비 촉진
남성이 먹으면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그런 음식이 있을까? 만일
있다면 어떤 음식일까? 13일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칼럼니스트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는
이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음은 그 요약.
페로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그런 음식이다. 페로몬이란 다른 사람의 행태나
생리에 변화를…
소음 차단하고 발 따뜻하게 하는 수면 요령
잠을 잘 자는 것은 감기 예방에도 중요하다. 하루 7시간 이내로 자는 사람은 8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영국 건강뉴스
사이트 ‘멘스헬스(menshealth.co.uk)’는 숙면을 위한 5단계 조치를 제시했다. 다음은
그 요약.
▶우유…
스스로 요리하고 계절 식품 먹어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고 몸매도 유지할 수 있을까. 식료품 매장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식품이 놓여있다. 그 중에는 유용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도 있지만,
가공처리된 것들은 몸에 좋지 않다. 최근 미국 생활정보 사이트…
4개월 실행한 뒤 대략 4kg 감량
살을 빼느라 일주일 내내 배를 주린 채 지내는 것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일주일에 단 이틀만이라도 탄수화물을 끊는다면 체중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영국 사우스 맨체스터 대학병원 연구팀은 최근 유방암의 가족력을 가진 8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이틀은 철저하게…
수분 섭취, 소금물 가글, 가벼운 운동…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쑤신다. 그렇다면? 또 다시 감기에
걸린 것이다. 성인은 해마다 평균 3차례 감기에 걸려서 매번 9일 정도 앓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책이 있다.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은 감기를 초기에 떨쳐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빠르고 강하고 지속적인 효과 확인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진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
생리학과 연구팀이 10월 24일 ‘생리학과 행태(Physiology & Behavior)’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보자.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앉아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들을 모집해 격렬한 운동을 시킨 뒤 기억력이…
콜라겐에 당분 축적돼 피부 탄력 잃어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혈당치)가 평균보다 높은 사람은 더 늙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당치는 대체로 운동부족이나 나쁜 식습관 때문에 높아지며 이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를 외모에 연결시킨 최초의 사례로
추정된다.
건강한 사람의 혈당치는 리터당 5~6 밀리몰인데…
식약청, 제조업자·유통업자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을
불법 제조, 유통한 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안전청 서울지방청은 1일 이들 제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영등포구
소재 ‘오대산 건강원’ 대표 김 모씨(74)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을…
염증 억제하는 특정 폴리페놀 성분 확인
사과 껍질에 있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을 복용하면 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확인됐다.
미국 몬태나 대학교 면역학 및 전염병학과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대장염을 유발한
뒤 한 그룹에는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을,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을 매일 먹였다.
그 결과 폴리페놀을 먹인 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