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아동이 늘고 있다. 그런데 '어릴 땐 통통한 게 예쁘다'는 시선이나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이 아동 비만에 관대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는 "뚱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덥고, 습한 요즘 같은 때는 입맛도 없고,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여름을 잘 견디려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날이 덥다고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각종 건강정보매체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에 좋은 보양식 8가지를…
출렁출렁한 뱃살을 태워 없애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이비드 징크젠코 박사가 ‘뱃살 제로 식습관(Zero Belly Diet)’이라는 책에서 추천한 뱃살을 태우는데 효과적인 음식 6가지를 알아본다.
1. 살코기
살코기는 신진대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살코기에는 닭…
요즘 걷기 열풍이다. 출퇴근 때 걷거나 집 주변만 산책해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바로 근육이다. 빠르게 걸으면 어느 정도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인 근육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다. 따로 시간을 내 근육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근육이 왜 중요할까? 근육은 울퉁불통한 육체미 근육만 있는 게 아니다.…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다. 과도하고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독서 클럽에 참가하거나, 단체여행을 가거나, 친구 집을 방문하는 등의 사회 활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인지력 감퇴를 늦추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인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63~89세의 남녀 217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징후를…
오이는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통념은 반은 맞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9kcal에 불과하다. 백미 밥(365kcal)은 물론, 당근(37kcal)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다. 단백질은 불과 1g, 지방은 아예 없으니, 그야말로 영양가 없는 채소로 오해받을 만 하다.
그러나 반은 틀리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여름이 제철인 오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직장인이라면 암묵적인 공식이 있다. 출근하면서 커피 한 잔, 식사 후에 또 한 잔. 어느새 커피는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료가 됐다.
지난 6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커피와 건강(Coffee&Health)' 세션에서는 이처럼 생활 속에 스며든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이…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장점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암 발병의 원인에서 식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30~40% 정도라고 추정한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유방암을 막는데 좋은 음식과 나쁜…
조만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땐 어떤 음식이 좋을까. 식품 관련 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맛도 좋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7월 제철 주요 식품을 알아본다.
1. 옥수수
세계 3대 작물의 하나인 옥수수는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달콤한 단옥수수와 쫀득한 찰옥수수가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대체로 구름 많은 초복(初伏). 비거스렁이 덕에 아주 덥지는 않다. 한낮 서울 28도, 대구 30도 오르내린다. 오후 3~6시 경기 동쪽과 영서지방은 5∼10㎜ 가량 소나기 내린다.
복날의 한자 복(伏)은 사람(人)과 개(犬)가 가까이 붙어있는 글자. 그러나 얼마 전까지는 견공들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사람을 겉도는 날이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오전에 비 개지만 동해안은 폭우 내린다. 충청 내륙과 남부지방 내륙은 오후부터 가끔 비 내리겠다. 공기는 맑지만, 남부지방 자외선 ‘약간 나쁨.’
내일 초복을 앞두고 벌써부터 온라인에선 보신탕을 갖고 뜨거운 ‘댓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상당수 비만 전문가들은 단백질이 부족할 때엔 영양과잉의 시대에 보신탕, 삼계탕은 맞지…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독소 제거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은 좋지만 식사대용으로 여겨서는 곤란하다”고 말한다.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케어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식사를 대신할 순 없지만 몸속 독소를…
슈퍼 푸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컬이 가득한 음식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음식들을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이팅웰닷컴’이 소개한 건강에 아주 좋은데 잘 먹지 않는 슈퍼 푸드 5가지를 알아본다.
1. 석류
석류에는 인체 조직을 손상시키고, 심장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암 등과 같은 다양한…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고, 검은콩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랄까?
검증되지 않은 탈모 정보들이 안 그래도 속상한 탈모인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각종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떠도는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탈모 정보들을 모아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와 피부과 교수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팩트체크를 해보자.
◆ 탈모는 무조건…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손상된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세포-유전자치료법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순수 분리하여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심근줄기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표지자였다. 연구팀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로 분화시키는 최적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유용한 각양각색의 여름휴가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비상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휴가 기간 동안에는 야외 활동 시간이 평소보다 많은 만큼 벌레나 모기 등에 물리기 쉽고, 찰과상이나 복통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기 쉽다. 또 휴가지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약국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온 가족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최근 80대 치매 노인이 탈진 상태로 갯벌에서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물이 목까지 차올라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경찰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치매 가족을 둔 사람들은 이처럼 종종 속상한 일들을 경험한다. 이 같은 상황에 이르기 전 치매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치매는 사실 '질병'이 아닌, 뇌에 생긴 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년들 가운데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남성 중에는 갱년기가 40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외견상 건강해보여도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하는 사람도 있다.
허벅지, 종아리 등의 근육이 부실하면 당뇨병 등 성인병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사고나 병으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