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서클 렌즈’를 낀 여성에 남자가 관심을 갖기 쉽듯, 여성 역시 눈동자가
큰 남성에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남성은 거의 항상 눈동자 큰 여자를 좋아하지만,
여성은 배란기 때 특히 남자의 큰 눈동자에 끌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엘리너 스몰우드 박사 팀은 여성 10명에게 젊은 남자 6명의
눈동자 크기를 크거나 또는…
“달리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싸우기 힘든 상대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선수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적이 아니다. 뛰어 넘어야 할
대상은 자기 안에 있다. 머리와 가슴에서 자신의 자아와 감정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데 있다.”
―글렌 커닝엄(1909∼1988. 미국. 7세 때 큰 화상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부자는 상대방의 말을 심드렁하게 듣고,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듣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자가 심드렁한 것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반대로 가난한 사람은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고 말장단도 맞춰 주게 된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 심리학과 마이클…
3월 입학을 앞두고 신경 써야 할 것들로 부모는 바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가 있다면 체크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얼마 안 있으면
여러 학우들과 어울리면서 집단 생활을 해야 하는 자녀가 혹시라도 적응을 하지 못할까,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을까 건강상태, 정신적인 측면까지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자녀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가 겪고 있는 꽤나 흔한 증후군이다.
어떤 날은 진료실에서 하루 동안 본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다. (제닥 특성상 더욱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스스로 밝히는 사람들이 표현하는 증상도 매우 다양한데,
대표적인 증상들은…
3월 입학 시즌을 앞두고 신경 써야 할 것들로 부모는 바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가 있다면 체크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얼마 안 있으면
여러 학우들과 어울리면서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자녀가 혹시 적응하지 못할까,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입학을 앞두고 자녀를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2월4일은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춘이다.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많았지만
입춘을 앞두고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다. 그러나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포근해지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릴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계절은 갑자기 바뀌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면 심혈관, 호흡기 질환,
감기,…
남자를 보고 웃는 여자는 이 남자가 좋아서 웃는 것일까, 아니면 속으로는 “어서
사라져 줘”라고 외치면서도 그냥 표정만 웃어 주는 것일까.
흔히 남녀 사이를 ‘척 보면 안다’고 이 말은 남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상대방 여성이 마음에 들면 벌써 몸놀림, 목소리와 눈빛이 달라진다. 그러나
여자는 예민한 관찰자에게도 그 속마음을…
작년 10월 서울 논현동 고시원 무차별 살인에 이어 부녀자 7명을 연쇄 살인한 ‘쾌락적 살인마’ 강호순에 이르기까지 사이코패스의 소행으로 분류되는 범죄가 꼬리를 물면서 사이코패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이코패스는 정신병자는 아니지만 잔인하고 교활한 본성을 타고 난 성격장애자 또는 사회적 병질자를 뜻하는 의학 용어로, 어느…
매일 매일 화장실을 가서 시원하게 한 방에 배설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만성 변비
환자들에겐 엄청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 비율을 살펴보면, 변비보다는 너무나 잦은 배변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밥 먹고 나면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가야 한다던가, 하루에 두세 번…
쓸모 없는 신체 부위의 대표격으로 언급되는 게 배꼽이다. 그러나 배꼽의 생김새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 선택의 중요 포인트가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아키 싱코넨 박사는 “너무 마르거나 살찌면 배꼽 모양이
예쁠 수 없으며, 태어날 때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았어도 배꼽 모양이 이상할 수
있다”며…
임신에 따른 성 호르몬 변화가 하지불안 증후군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잠들기 전 따끔함, 저림, 뜨거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깔끔한 만듦새 ‘마린보이’ - 1월 21일자 연합뉴스 기사 중에서.
아니, 같은 영화인데 어떻게 이런 격찬(?)이 나올 수 있을까?
영화를 보고 난 필자의 느낌은, 추녀가 미녀 탤런트처럼 성형수술해 달라고 할 때
의사가 한다는 우스갯소리 그대로 ‘견적이 안 나온다’였다. 꼬집을 곳이 너무 많고
헛헛 웃음이 터져 나오는 곳도 여러 장면…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하는 운전은 위스키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상태와
마찬가지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이드 TSB 보험 회사는 감기에 걸린 사람 60명, 스트레스, 두통, 월경 전
증후군 등 증세가 있는 40명,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일정한 속도로 운전을
시킨 뒤 갑자기 정지 신호를 보내 얼마나 신속하게 차를…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불특정 부녀자 7명을 연쇄 살인한 강호순(38)에
대해 정신과 의사, 범죄심리학 전문가 등은 ‘쾌락형 연쇄살인범’으로 진단을 내린다.
한국범죄심리학회 장석헌 회장(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은 “연쇄살인범의
유형은 망상형, 임무형, 쾌락형, 권력지배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강 씨 경우는 쾌락형이라
볼 수…
똑 같은 우울증 치료라도 병원에서가 아니라 숲 속에서 하면 치료 효과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김원 교수 팀은 우울증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똑 같은 치료 프로그램을 환경만 바꿔 △숲 속 치료 그룹 △병원 입원 치료 그룹
△외래 진료 치료 그룹으로 나눠 적용해 보았다. 치료는 주 1회 3시간씩 4주 동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어린이 증세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다. 어린이 10명 중 1명은 ADHD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는데 둘 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사회성 훈련)에 대해…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 농사를 짓는 황희로(64) 김경희(54) 씨 부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이 세상에 없는 두 아들 생각을 떨치려 이를 악물고, 도리머리를 흔들며
지냈다. 두 아들은 1년 사이로 그들 곁을 떠났다. 첫째 아들은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병사의 실수로 전차에 치여 숨졌고, 둘째는 ‘심장수술의 명의’라는 송명근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귀경전쟁이
시작됐다. 고향길만큼이나 힘든 귀경길, 몇시간만 참으면 될 것 같지만 좀처럼 빠른
길은 보이지 않는다.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에 여지없이 따라오는 것은 과음 과식.
장시간의 이동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멀미다. 그러나
아는만큼 피해갈 수 있다. ‘검정봉지’를 찾지 않는 방법을 집중 분석해본다.
멀미는…
작년
설날 귀경길에 한 모(43) 씨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장거리운전을 한다고 미리 낮잠을
충분히 자 뒀는데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덕분에 가족들로부터 “하루 종일 자고도 그렇게 졸리냐”는
핀잔만 실컷 들었다.
하루 종일 잠을 미리 자 뒀는데도 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까.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