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이 경기 도중 쓰러진 지 8년째 되는 날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이날부터 20일까지를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임수혁이 쓰러진 것은 부정맥(不整脈)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은 부정맥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심지어 임수혁 데이에…
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 2005년 4월 2일 숨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영화 ‘백투더
퓨처’ 시리즈에 출연한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씨. 이들은 파킨슨병 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파킨슨병은 55세 이후 생기는 신경계 질환…
걱정도 팔자라고? 적어도 요즘은 그렇지 않다. 깜짝깜짝 놀랄 일이 끊이지 않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살 수 없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학교에
간 자녀가 조금만 늦어도, 맞벌이하는 배우자와 밤에 전화연락이 끊겨도 걱정이다.
심지어 자녀가 걱정과 불안에 시달려 걱정이다.
최근 걱정과 불안이 ‘피를 말린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밀가루의 종류를 결정짓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 위주의
식사는 관절염 환자가 걸리기 쉬운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의 예방과 관절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2개월 동안 성인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사가 체내…
건강을 위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 일간지의 인터넷 판은 와인이 맥주나
위스키보다 뇌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니더작센주 괴팅엔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녀와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받은 남녀의 뇌 스캔 사진을 비교,…
곡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이 흡연자의 뇌졸중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 수잔나 라르슨 연구팀은 핀란드에 거주하는
남성 흡연자 2만 6555명을 대상으로 13년 동안 관찰한 결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은 흡연자는 뇌졸중의 발병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류머티즘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일어날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대 안토니오 나란조 박사팀은 류머티즘학회에 등록된 류머티즘
환자 4363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류머티즘 환자가 1년 동안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 심장발작 위험은 18%, 뇌졸중은 11% 감소했다고 5일 발행된 ‘류마티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응고제 헤파린이 미국과 독일에서
리콜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한 것과 관련, 한국에서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 정책홍보팀 강신국 약무주사는 “백스터 사의 헤파린이 2001년 11월에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허가 받았지만 수입이나 유통된 적이 없어 지난달 24일 허가가
취소됐다”고…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것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사라 루이스 박사팀은 하루 3잔정도 적당히 술을 마시는 사람이
소량의 술을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 혈압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과학저널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어머니가 50대에 돌아가신 것은 호르몬요법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50대 초에
얼굴이 빨개지고 잘 잊어버린다며 치료를 받았죠. 그리고 3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갑자기…. 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을 말리고 싶습니다.”(김모씨·34·부산
서구)
“2004년 얼굴이 화끈거리고 우울증이 심해져 호르몬제를 먹기…
미국 연방질병통제센터(CDC.Center for Disease Control)는 젊은 사람, 직장인,
고학력자, 여성에게서 수면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CDC는 미국 델라웨어, 하와이, 뉴욕, 로드아일랜드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수면부족 실태를 설문조사했다.
연구팀은 “지난 30일 동안에…
노인성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폴 미첼 박사팀은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노인은 병이 진행되면서 10년 안에 뇌졸중과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아진다고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최신호에…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애드넌 쿠레쉬 박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4천435명(35~75세)의
1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 심폐 기능이 좋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스티븐 후커 박사팀은 심폐 기능 활성화를 돕는 유산소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21일 열린 미국
뇌졸중 협회 2008년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쿠퍼…
졸음을 못 견뎌 낮에도 자주 조는 노인은 졸지 않는 노인보다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버나뎃 알발라 박사팀은 최근 연구결과 낮에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잘 조는 노인은 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에
21일 발표했다.
평균 연령 73세의 노인 2천153명을…
뇌졸중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위험이 훨씬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메아대 칼 프랑클린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앓는 사람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배우자가 병에 걸려 입원하게 되면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악영향을 미쳐 사망할 확률을 높인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