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유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연구진은 3~5세 어린이 24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키와 몸무게, 체지방
등 신체조건과 잠자는 버릇, 그리고 운동수준 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잠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7세가 됐을 때 체질량지수(BMI)가 비만 수준으로 높아질 위험이…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기를 키우느라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한 밤에도 젖을 물려야 하고 졸면서 아기를 안기도 한다.
영국의 침대 회사가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 100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중간에 깨지 않고 잠자는 시간이 평균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에 불과한 신생아
부모는 전체의…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잠이 부족하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낮에 45~60분 정도 잠을 자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러게이니대학의 라이언 브린들 박사와 사라 컨클린 박사팀은 85멍의 건강한…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자란 청소년은 나이 들어도 행복한 어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에 정신적인 문제를 겪거나 문제 있는 행동을 하는 등 부정적 경험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경험도 성인이 되어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연구진은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중년이 됐을
때의 행복수준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계속 깨어있는 것보다 잠깐 잠을 자는 것이 최근 얻어진 정보를 뇌에 잘 저장해
기억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열심히 공부했더라도 쉽게 잊지
않으려면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는 것.
독일 루크 대학의 수잔네 디켈만 박사 등 연구진은 성인 24명에게 15쌍의 그림카드를
보여준 뒤 40분 뒤 이들이 카드 그림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밤에 잠을 잘 자는 젖먹이 아기는 잠을 잘 못 이루고 자주 칭얼대는 아기보다
뇌 인지기능, 즉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충동을 더 잘 조절하고, 정신적 유연성이 좋았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애니 베르니어 교수팀은 1~2세 어린이 60명의 엄마들에게
낮잠시간, 밤에 깨어 있는 시간,…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매년 22% 증가해 작년 현재 26만여 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빈도가
1.5배였다.
정상적으로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인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적응장애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 수면장애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꿈 많은 소녀가 공부도 잘 한다는 말이 사실로 입증됐다. 깊은 잠에 빠져 꿈을
꾸는 시간이 많을수록 기억력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사라 매드닉 박사 팀은 참가자들에게 세 단어를 보여주고
공통되게 연결되는 단어를 맞추도록 했다. 예를 들어 쿠키(cookie), 심장(heart),
16세(sixteen)를 제시하면…
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 평균 6시간 반을 자서 미국 근로자보다 매일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가 일반 직장인 및 병원 근무자 등 모두 554명에게
잠과 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평균 6시간36분을 잤으며 잠자리에 누워서 잠에 들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렸다. 미국 근로자 평균 7시간 45분보다 1시간…
요즘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잠자기가 수월찮다. 잠을 잘 못 자면 피로하고 낮에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방학을 맞아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데다 항상 잠이 모자라는
고3 수험생은 열대야가 계속되면 특히 잠을 설치기 쉬워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정신과 교수이자 대한수면의학회 홍보이사인 이유진 교수는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아기가 생기면 세상이 달라져 보이고 늘 기쁨을 느끼게 되지만,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부모의 수면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흠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침대 제조사 사일런트나이트는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 1000여쌍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아기가 있는 부모의 64%, 즉 3명중 2명은
중간에…
초복인 19일 남부 지방과 충북, 강원 영동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한여름 밤이면 잠 못 이루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사람은 실내온도가 20도 정도인
환경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데 밤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한국의 월드컵 16강 행을 결정지을 나이지리아와의 한 판 승부가 내일 새벽 3시
반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새벽까지 응원을 위해 깨어있으면 밤을 완전히 새우는 것이어서
잠 패턴도 깨지고 건강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최근 한국 경기뿐 아니라 다른 나라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느라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식의…
야간 근무를 할 때 작업 실수를 막으려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트로피컬 의대의 캐더린 커 박사팀은 교대 근무자 등 밤에 깨어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가 작업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13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논문에 나타난 연구 참가자들은 카페인을 커피, 알약, 에너지…
너무 집중해서 어떤 일을 하다보면 꿈에서도 그 일을 하고 있다. 꿈속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는 모습이라면 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로버트 스틱골드 교수팀은 99명의 참가자에게 미로탈출 게임을
하게 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2시간 동안 낮잠을 자거나 깨어있도록 했다. 그리고
5시간 후…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되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졸음과 식욕부진 이 춘곤증의 주요 증상이지만 자칫하면 허리병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절 전문 강서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이상원 과장으로부터 춘곤증으로 인한 척추질환과 이를 극복하는 스트레칭법, 생활요법을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무리를 줘 척추질환으로…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이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상식 중의 상식이다. 그럼에도
계속 잠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것은 그만큼 잘 자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흔히 잠을 잘 자기 위해 잠자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커피같은 각성제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맞는…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숙명일까? 2009년 미국심리학회 조사결과 연구 참여자의
71%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TV시청 비디오게임 낮잠 및 마사지 등을 꼽았다.
미국 최대 마사지 프랜차이즈인 마사지 엔비 소속 마사지 치료사인 윈스턴 무어는
“마사지는 다른 어떤 스트레스 관리법보다도 건강을 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종종 이렇게 묻곤 한다. “한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이동
수면실인가요?”
출근과 등교 시간, 지하철과 버스에 탄 사람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 하루를
준비하는 명상이라기보다 졸거나 자는 사람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노동시간은 평균 2,316시간으로
일본(1,772시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