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은 중년을 넘긴 남성들에게 흔한 애로 사항이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50~70%는 적어도 가벼운 발기부전 증상을 경험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을 겪는 남성들은 더 그렇다.
발기부전이란 발기가 안 되거나, 되더라도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증상으로 신체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심해지면 성생활이…
미세한 열감만 느껴져도 불안하다. 코로나19 탓이다.
통상적으로 정상체온은 섭씨 37도 부근. 37.8도를 넘으면 ‘발열’로 간주한다. 그러나 체온은 상황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작지 않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체온에 관한 상식을 정리했다.
◆ 아침 = 연구에 따르면 체온은 새벽 3~5시 사이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 부근에 제일 높다.…
웬만해서는 병원에 가기 꺼려지는 요즘, 아연은 정말 중요한 영양소다. 면역력을 높여 잔병치레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상처 회복, 단백질 합성에도 요긴한 역할을 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영양학자 에이미 고린에 따르면, 후각과 미각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아연이 풍부한 식품, 뭐가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5가지를 소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고환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은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고환 조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정액과 고환 조직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즉 정액 등을…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한국의 경우, 14일 현재 확진자 1만991명의 성비는 남성 41%, 여성 59%로 여성이 높다. 그러나 사망자 260명의 성비를 보면 남성 52%, 여성 48%로 역전된다. 이에 따라 치명률도 남성 2.99%, 여성 1.93%로 남성이 높다.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에서도…
올 봄은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 강화 열풍이 불면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다.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자가 면역력을 유지해야 잔병치레를 하더라도 중증로 발전하지 않고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이나 유산균, 항산화제 등 관심 받고 있는 가운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안전하게 차를 몬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연구진은 2005~2015년, 도로 위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1만4,425건을 분석했다. 대상이 된 교통수단은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버스, 그리고 자전거였다.
그 결과 운전자의 성별에 따라 사고 위험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밴의 경우,…
코로나19는 남성이 더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남성이 여성의 두 배다. 유럽은 사망자 중 70%가량이 남성. 한국도 28일 현재 치명률을 보면, 남성이 2.95%, 여성이 1.81%다.
왜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치명적일까?
남성 흡연자가 더 많은 탓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X염색체가 두 개인 여성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손을 씻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손을 씻는 것에 훨씬 둔감하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2010년 미국 미생물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은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비율이 여성들에 비해 한참 낮았다. 돈을 만진 후, 동물을 쓰다듬거나 재채기를 한 후에도…
트랜스젠더는 만 7세가 되기 전에 성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다스-시나이 메디컬 센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성 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210명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성에 대해 처음 위화감을 느낀 때가 언제였는지 조사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트랜스 여성은 155명. 평균 나이는 41세였다. 트랜스…
불건전한 식생활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T.H. 챈 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은 덴마크 남성 3,000명의 식습관과 정자의 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피자, 튀김, 단 음식을 선호하는 남성은 과일, 채소, 생선을 즐기는 남성보다 정자 수가 25%나 적었다.
연구에 따르면 ‘서구식 식단’을 유지한 남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7번째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6번째 확진자에 이어 추가 환자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환자는 28세 남성으로 한국인이며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6일 약간의 기침 증세를 보이다 28일 감기…
여성이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6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약 100만 명이 알코올 관련 사망자였으며, 99년과 비교할 때 2017년의 사망자 수는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여성이 학대당하는 걸 목격한 10대 소년은 타인을 폭력적으로 대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 학대를 목격한 10대 소년은 데이트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또 남녀가 평등하게 기회를 보장받고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올바른 젠더 의식을 갖춘 청소년은 폭력을…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그렇다면 견과류를 먹을 것.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달여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섭취하면 성생활이 다방면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남성과 여성은 여러 모로 다르다. 그런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는 데도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요 클리닉 연구진은 직원들을 위한 건강 센터 이용자 2,7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68%는 여성, 32%는 남성이고 평균 나이는 49세였다.
연구진은 ▲ 건강 상태는 어떤지, ▲ 앞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미국과 스위스 연구진에 따르면 86%의 미국인은 여성과 남성의 지적능력은 같다고 여긴다.
양성 간 지적 능력에 차이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 중 9%는 여성이 우월하고, 5%는 남성이 낫다고 답했다.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여성이 더 똑똑하다고 여기는 셈이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성에 관한 고정 관념을 묻는 지난 70여 년…
“120에 80”
혈압을 쟀을 때 앞쪽 수치는 수축기, 뒤쪽은 이완기의 압력을 말한다.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의 범위를 통상 ‘정상 혈압’으로 본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혈관으로 보낼 때 측정되는 압력이다. 반면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고 쉬는 시점, 즉 박동과 박동 사이의 압력을 측정한 수치다.…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성인…
개인의 성적 지향을 결정하는 단일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과 MIT 등 연구진이 49만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성적 지향은 특정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동성애적 행동과 통계적으로 관련이 있는 5개의 유전자 변이주를 찾아냈다.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