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기후변화

폭염에 살인까지…2019년에만 기후변화로 169만 명 숨져

1980년과 2016년 사이에 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74% 증가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극심한 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990년 이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의학 저널 랜싯은 사설을 통해 미국 워싱턴대 보건측정연구소의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지구온난화가 건강상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어른은 더 너그러워져 (연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인의 날 등이 몰려있는 5월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달이다. 이 가운데 어른은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동정심이 더 많이 생기고 자선단체에 기부할 확률도 최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의 존재만으로 어른의 의사결정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로, 아이들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세계 19개국 조사 “기후 변화, 아이들 먹거리 줄여”

지금까지 세계 아이들의 영양 부족과 질 낮은 먹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 것은 빈곤, 부족한 위생시설, 열악한 교육 문제였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보다 오히려 고온현상이 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변화하는 기후와 그 결과로 나타난 고온현상 및 강우량 변화가 아이들의 ‘식단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친환경 유기농 닭고기, 실제로는 ‘안 친환경'(연구)

친환경으로 키운 유기농 축산물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함을 암시한 전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 육류나 가공육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에서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정치기술연구원 막시밀리안 피이퍼 연구팀이 다양한 육류 식품의 기후 비용, 특히 온실가스 배출 관련 비용을 산출한 결과, 유기농 육류를 생산하는 데에도 일반…

환경도 건강도 지키는 ‘식물 위주 식단’

잦은 이상기후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친환경 식사법 중 하나로 '식물 위주 식단(plant-based diet)'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보통 채식주의는 동물보호주의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