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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암 전문 의사 "암 예방에 좋은 음식 따로 있다"

"세 끼 식사 및 간식 때 가공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드레싱 등 소스와 함께 먹지 않습니다. 채소 또는 과일 주스를 마실 때에는 100% 과즙을 선택합니다."(대한암학회, 암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국내 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의 모임인 대한암학회는 미국 암학회(American…

암 환자의 후회 "암 걸린 후에야 운동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운동은커녕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어요. 저녁식사 후 바로 누워 TV를 보는 게 일상이었지요. 그런 제가 암 환자가 된 후 운동을 하고 있어요. 결혼이 늦어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쉬는 날이면 거의 누워서 지내던 제가 운동을 하고 있으니... 진작에 왜 못했는지 후회합니다."(40대 남성 결장암 환자 김 모…

암 환자, 두 번 운다 "치료보다 돈 걱정하는 세상"

"수술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솔직히 치료보다는 금전적인 문제가 더 걱정입니다. 약값도 너무 비싸고... 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요."(50대 남성 대장암 환자) "남편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마저 위암 진단을 받았어요. 그동안 저를 힘들게 했던 남편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치료비는…

돌연사의 주범, 심장 지키는 습관 8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려져 사경을 헤매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런 돌연사는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심장병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음식 절제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웹 엠디' 등이 소개한 심장 건강에 좋은 습관 8가지를 알아본다.…

고령화 시대 치매 피하는 7가지 방법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확실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기에 더더욱 예방이 중요한 상황. 영국의 ‘가디언’이 치매를 피하기 위한 생활 방식 7가지를 소개했다. ◆ 체중 관리= 당뇨병과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중년의 비만은 노년에 이르러 치매에 걸릴 위험을 두 배까지 높인다. 몸무게를…

방광암 환자의 후회 "소변의 변화를 잘 살피세요"

"방광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인공 소변주머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소변의 변화가 주요 증상인데,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나중에는 색깔까지 변하더군요. 소변 색이 진해지더니 결국 혈뇨를 보게 됐습니다. 혈뇨 증세가 심해져 비뇨기과병원을 방문한 결과 방광암 진단을 받았지요. 내 몸에 관심을 가져 암을…

흡연 갑질, 어디까지 해봤나요?

흡연자의 흡연으로 고통받는 주변인들의 고충을 담은 새로운 담배 공익 광고가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31일 "지난 5월 선보인 1차 금연 광고 '담배와의 전쟁' 편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흡연 갑질을 주제로 한 2차 금연 광고 '흡연 갑질' 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광고는 흡연자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생활…

위암 환자 가족 "헬리코박터 치료 꼭 필요해요?"

직장인 김 모 씨(남, 46세)는 아버지가 위암 환자여서 가족력에 신경 쓰고 있다. 위암의 5-10%가 유전성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담배는 아예 끊고 탄 음식, 짠 음식 등 식생활도 조심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 가족력을 걱정하는 김 씨가 위암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운동하면 식도암 발병 42% 낮춰...간암, 폐암, 대장암은?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 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휴식 시간의 신체 활동이 여러…

암 환자, 또 하나의 고통 "약값이 너무 비싸요"

"하루에 40만원, 한 달 약값이 천만 원입니다. 단 하루라도 빨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어머니는 지난 4년 동안 한 번의 폐암 수술과 세 번의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투병만으로도 환자와 가족은 너무 힘듭니다. 나라에서 돈 걱정은 하지 않고 투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폐암-유방암 환자 가족) "암 진단 후 1,2차…

전자담배, 허파 염증 일으킨다 (연구)

전자 담배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전자 담배가 금연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데 연구자들은 대체로 동의한다. 문제는 일반 담배와 비교할 때 더 유해한지 여부. 이건 결론이 나지 않았다. 대개 일반 담배보다는 덜 해롭다는 게 다수설로 보이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일반 담배에 없는 새로운 위험 요소가 있는지 분석 중이다.…

위암 환자의 후회 "흔한 위염이 아니었어요"

"건강검진에서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았는데,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게 후회됩니다. 너무 일에 쫓겨 제 몸을 돌보지 못했어요. 위 점막이 염증으로 얇아졌다고 했는데, 저녁 회식 위주의 영업 활동을 하면서 병이 악화된 것 같습니다."(37세 남성 위암 환자)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중노년층 뿐 아니라 젊은 위암 환자가…

땀 줄줄, 참기 힘든 더위...폭염 탓만은 아냐

#. 평소 건강하던 김 씨(47세)는 유난히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아졌으며 갈증을 자주 느꼈다. 이전과 달리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다리의 힘이 빠지며, 특별한 이유 없이 4개월 동안 5킬로그램이나 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더위를 못 견디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이번 기록적인 폭염 때문인지, 김…

췌장암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5가지

"설마 췌장암일까? 너무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허벅지를 꼬집었어요. 친구들 중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 '나도 그 대열에 끼었구나'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최악의 암에 걸리다니... 조금만 긴장하고 살았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56세 남성 췌장암 환자). 췌장암은 참 고약한 암이다. 흔히 완치의…

흡연 가정, 모유 수유 일찍 중단한다 (연구)

가족의 흡연이 산모의 모유 수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대학교 연구진은 1200명의 산모를 추적 조사한 결과, 식구 중에 흡연자가 있는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모유 수유를 빨리 중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산모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뿐 아니라 남편이나 다른 식구가 담배를 피우는 것도 모유 수유에 나쁜…

무더위 최적의 과일 '수박' 건강엔 이렇게 좋다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칼집을 낸 다음 두 손으로 쫙 가르면 시원하게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수분 가득한 붉은 과육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청량감은 여름철 대표 과일답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맛은 강해 여름철 좋은 간식이 된다. 더불어 건강상 이점도 많다. 1. 붉은 빛깔의 건강 효과 수박은…

서양 산딸기 '라즈베리'의 건강 효능 4

베리류의 일종인 라즈베리는 수분 함량이 높고 달콤한 맛이 나 음료나 제과를 만드는데 많이 이용된다. 라즈베리는 나무 딸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우리나라의 산딸기와 모양이나 효능에서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즈베리는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영양 성분인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노년에 팔팔하려면 고혈압부터 잡아야

고혈압의 합병증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위험 수치를 보인다. 그래서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명 중 1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40대부터 관리해야 최근…

치질과 비슷? 여성이 더 많은 항문암의 원인 6

항문에서 피가 나면 흔히 치질을 떠올린다. 배변 습관을 살펴 대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건강정보의 영향으로 웬만한 암의 증상이나 예방법을 꿰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항문암은 다소 생소하다. 국내에선 드문 암이지만, 그래도 매년 수백 명이 고통 받고 있어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치질과 비슷한 증상…

담배 끊고서 걷기만 해도 살 안 쪄 (연구)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이유로 금연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금연 뒤 입맛 등이 살아나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지만 운동을 약간만 해도 적정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흡연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3년 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담배를 끊은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