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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니코틴 대체 요법은 큰 효과 없어”

금연실패, 니코틴 탓 아니라 마음 때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마음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연구팀은 EI AI 항공사 승무원 중 흡연자 53명의 흡연 욕구를 조사했다. 흡연 욕구는 각각 단거리 비행(3~6시간)과 장거리 비행(8~13시간)으로 구분해 비교했다. 그 결과 단거리…

복지부, 상반기 흡연실태조사 결과

담배 값, 평균 8,500원 되면 다들 끊겠다?

담배 한갑 가격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우리 나라 애연가들도 담배를 끊을 작정일까? 평균 8,510.8원에 이르면 모든 흡연가가 담배를 포기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했다. 그 결과 흡연율은 22.4%로 작년 하반기 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ADHD, 도파민 수치 높아 충동 못 이겨

뇌의 도파민, 눈앞의 이익만 좇게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날씬해지겠다는 굳은 다짐도 금세 잊고 눈앞의 케이크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때가 있다. 시험공부는 해야 하는데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철썩 같던 금연다짐을 어느 새 잊고 손에 불 붙인 담배를 들고 있는 것은 어떤가. 이렇게 당장의 만족을 좇느라 평소 다짐했던 바를 잊어먹고 전혀 엉뚱한 행동을…

조이는 모자-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여름 모자 쓰기, 탈모의 원인인가

테니스를 좋아하는 김재성(38)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자를 즐겨 썼다. 코트에 나갈 때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썼다. 평소에도 주말이면 항상 야구모자를 쓰고 외출했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면서 김씨는 모자를 집지 않았다. 모자가 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탈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영혼 중시하고 절제하는 생활 덕분”

감리교인, 평균수명보다 7년 더 사는 까닭?

영국에서 감리교 신자들의 수명이 전체 국민의 평균보다 무려 7세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교인은 9세나 더 높았다. 영국의 온라인 일간신문 텔레그래프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영국종교통계를 자료 삼아 1973~2008년 세상을 떠난 감리교 신자의 수명을 조사했더니 평균수명이 83.9세로 국민 평균수명…

흡연은 잠시 안도감 줄 뿐 스트레스 축적

담배 끊으면 스트레스 오른다는 건 거짓

골초들은 담배를 끊게 되면 몰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엄두를 못 낸다고 주장 하지만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트와 런던 의과대의 피터 하이젝 박사는 469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들은 모두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1년 간 금연을 시도했다. 조사결과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종합적인…

키 크다는 것이 심장병 방지요인은 아니야

키 작은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으면 피가 흐르는 동맥관이 좁아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툴라 파자난 박사팀은 키와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52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300만 명에 해당하는 키 작은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여성은 금연시 배뇨 활발, 운동은 남성 성기능 활발

금연하면 여성이, 운동하면 남녀가 즐겁다

금연과 운동의 중요성이 날마다 강조되고 있지만 금연과 운동을 꼭 해야 함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미국 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배뇨활동이 활발해져 화장실에서 편해지고 남성이 꾸준히 운동하면 성기능이 좋아져 남녀의 침대생활이 행복해진다는 것. 미국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는 18~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물 충분히 마시고 출근 직후 스트레칭

[건강슬라이드]연휴 뒷날 찌뿌듯한 몸 탈출요령 9가지

모처럼 황금연휴를 맞았던 직장인들. 상당수는 월요일 출근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여행이라도 다녀왔다면 피로가 쌓여 업무에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월요일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거나 잿빛 구름 속에 갇혀 있어 울가망해지면서 몸도 쳐지기 십상이다. 그냥 좋아지겠지, 하며 방치했다가는 연휴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 갈 수도 있다. 연휴 후유증도…

실현 방법보다 분명한 이유 생각하면 성공률 높아

진정 담배를 끊겠다면 ‘왜’ 그런지를 생각하라

금연 목돈마련 다이어트 등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how)’ 할 것인가 보다는 그걸 ‘왜(why)’ 하려는지생각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 벨야브스키 바유크 교수팀은 목돈을 저축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돌발상황에서 어떤 소비결정을…

노연홍 청장, “풍부한 콘텐츠로 어플 개발할 것”

신임 식약청장이 즐겨쓰는 스마트폰 어플은 무엇?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막걸리를 한모금 기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셔츠 윗 호주머니의 검정색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었다. 노 청장의 셔츠 호주머니에는 흔한 명함도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보이지 않았다. 노청장의 취임 후 전문분야 매체들의 기자들과 처음 만나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할 것은 구하고,…

노연홍 청장, “풍부한 콘텐츠로 어플 개발할 것”

식약청장의 어플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막걸리를 한모금 기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셔츠 윗 호주머니의 검정색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었다. 노 청장의 셔츠 호주머니에는 흔한 명함도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보이지 않았다. 노청장의 취임 후 전문분야 매체들의 기자들과 처음 만나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할 것은 구하고,…

다른 사람이 늘 돌봐주고 관리해주길 바래

허구한 날 결심반복 작심중독자, 의존적 성향

“이것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꼭 살 빼야지!” 먹을 것을 눈앞에 둔 친구는 다시 다짐을 한다. 다만 지금 눈앞의 음식은 꼭 먹어야 겠다고.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에 들어갈 거라고. 꼭 지켜봐달라는 반짝이는 눈으로 다짐 하고 먹는다. “담배 한 대만, 스트레스 땜에 안 피우고 못 살겠다” 불과 두 시간 전에 담배를 끊겠다고 공개 선언했던 회사 동료는…

간접흡연에 모방 위험까지 치솟아

우울증 엄마 담배 피우면 아이 흡연확률 4배

현재 엄마가 담배를 피우고 있고 엄마가 전에 또는 지금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런 엄마와 사는 12~17세 사춘기 청소년은 다른 청소년에 비해 담배 피울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SAMHSA, 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홀로 걷는 것은 ‘호전’...인지기능은 겉으로 몰라

방중 김정일, 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다리 끌어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왼쪽 다리와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언론에 포착되었다. 4일 일본 교토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중국 다롄 푸리화 호텔 로비를 걸어 현관까지 가면서 오른쪽 다리만 움직이고 왼쪽 다리는 끌고 다니는 듯한 모습이었다. 왼쪽 손도 왼쪽 다리에 보조를 맞출 뿐 능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벽, 베란다, 복도 등 통해 담배연기 전달

아파트선 비흡연자와 살아도 간접흡연 위험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 대부분은 가족 중 흡연자가 없더라도 간접흡연에 언제 노출될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독주택에 살더라도 옆집에 흡연자가 있으면 간접흡연의 정도는 상당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캐런 윌슨 박사팀은 주거 형태와 간접흡연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18세 어린이 6,000명의 의료기록을…

비밀은 흡연 유전자, 니코틴 중독 및 폐암관련

유전적으로 담배 끊기 힘든 사람 있다

유전적으로 특히 담배끊기 힘든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염색체에 변형이 일어나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며 끊기도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량이 많고 심한 사람은 염색체 이상 때문이며 담배로 인한 해독도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 3편이 잇따라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헬레나 유리베리 교수는 7만 4,053명의 유전자형을…

흡연해도 안해도 살 찌는 건 마찬가지...생활태도에 달려

살 찔까 두려워 담배 못 끊는다? 웬 능청...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도 몸무게가 느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프랜시스코 바스테라 고타리 박사팀은 흡연과 체중증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565명의 사람들을 50개월 동안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나이, 성, 체질량지수와 생활습관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생활습관…

미, SNS 통해 환자 관리 병원 증가

의사와 환자, 트위터에서 만나는 까닭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고 우리나라에서도 60만명이 넘어 ‘트위트홀릭(트위터 중독현상)’이란 신조어까지 낳은 트위터가 미국 병원 진료에도 등장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병원의 범주와 의료진과 환자가 트위터를 진료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등장한 것. 미국 병원을 대상으로 SNS를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