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벨을 이용한 근력운동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자주 호소하는
목이나 어깨 통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직업환경연구센터 연구진은 덤벨과 헬스기구를 이용한 팔-어깨근육
강화 운동 5가지를 채택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여성 42명을 근력운동 그룹-자전거타기
그룹-운동 안 하는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0주 뒤…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젊은이의 빙판 길 낙상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하이힐 차림으로 외출했다가 넘어져 발목을 삔 사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무릎이나 손목 관절이 부상하는 사람 등 겨울에 관절 부상으로 고생하는 젊은이가
의외로 많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최근 2006~09년 관절 이상으로 입원한 환자…
주말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길이 빙판 또는 눈석임물로 변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노인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젊은이 사고도
많다. 낙상을 걱정하는 노인들은 길이 미끄러우면 아예 외출하지 않는 등 예방에
신경 쓰지만 젊은이는 딱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다가 순간적으로 사고를 당하곤 하는
것.
젊은이는 연말연시…
화학약품을 자주 다루는 빌딩 관리인이나 과학자를 엄마로 둔 아기는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 보건부의 마이클 허트-로사비오 박사 팀은 엄마의 직업과 신생아의
선천성 결함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엄마가 유해한 화학성분을 다루는 빌딩 관리인이거나
과학자일 경우 아이의 선천성 결함 위험이 높다는 것을…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성탄절과 연말 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쇼핑이나 요리를 하며 휴일나기를
하지만 목 어깨 등에 갑작스레 생긴 통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미국
물리치료협회(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는 성탄절 선물 같은 짐을
여러 개 들 때, 쇼핑할 때, 요리할 때 등 상황별로 통증 및 부상 예방법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거리는 한산해진다.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이나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실외 활동이 줄어든다.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도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겨울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골절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외출 할 때는 멋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옷을 입고 바닥이 울퉁불퉁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침술이 아토피피부염으로 생기는 가려움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침술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양의학에서도 이미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가려움증도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독일 뮌헨기술대학교의 플로리안 파브 박사 팀은 30명을 대상으로 침술이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중의학(중국 전통 한의학)에서 공인한…
비디오 게임인 ‘닌텐도 위 피트(Wii Fit)’가 온 가족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효과는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닌텐도
위 피트는 비디오 화면에 따라 스포츠 동작을 해보거나 가상 스포츠 게임을 하는
등 몸을 놀려가며 가정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도록 구성돼 있다.
미국 미시시피대 스콧 오웬 교수팀은…
비타민C나 E 같은 항산화 보충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가 줄고, 몸이 항산화제를
만드는 능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칼로틴(비타민A의 원료 물질), 레스베라트롤 등이 대표적이다. 과일이나 야채에
많이 들어있으며 보충제를 통해…
만성 알코올 중독자의 흔한 증상은 가만히 서있는데도 비틀거리는 것이다. 술에
취하면 발을 모으고 있어도 몸이 한쪽으로 기운다. 이는 넘어짐으로 이어져 머리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가 오랫동안 금주하면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회복될 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눈 덮인 하얀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 스노보드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다. 눈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짜릿한 스릴은 있지만 낙상이나 충돌 등으로 관절 부상이
생기는 위험도 따르는 스포츠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돌이라도
큰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상핵이라는 부분이…
추운 겨울이라도 세수를 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세수는 얼굴에 묻은 땀이나
먼지, 화장품을 씻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기초 작업일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게 돕고 면역기능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
누구나 세수를 하지만 모두가 세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세수를 하는
것이 좋을까.
손을 먼저 씻어라
손은 발이나 코보다…
뇌를 다쳤을 때는 육류, 생선이나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 아키바 코헨 교수팀은 쥐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액체를 주사해 뇌의 상처를 유발했다.
7일이 지나자 뇌 상처를 입은 쥐는 비교그룹 쥐에 비해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s,…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특히 대입수능을 끝낸 고3 예비졸업생은 이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보통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겨울 스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 주말을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골절이나
뇌진탕 등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관련
안전사고 628건을 분석한 결과 올 1월 중 일어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2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73건보다 두 배 이상…
어릴 때 과체중인 아이는 일찌감치 허리 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어린이병원 주다 번스 박사팀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12~20세
청소년 188명의 과거 4년간 척추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 어릴 때 과체중이었던
청소년의 허리 병 발병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청소년 환자…
변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변비는
다른 질환들과도 관련돼 있으므로 나중에 파킨슨병에 걸릴지 걱정하기 보다는 우선
변비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평균나이 71세에 파킨슨병이 있는 남녀
196명 그룹과 같은 나이의 일반인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