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5번의 수면주기 거쳐
잠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잠자는 시간을 시간낭비라고 치부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다. 수면을 신체 활동의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거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단조로운 시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면주기는 대략 90분 단위로 진행된다. 평균 7.5시간의 수면을 취한다면 밤새 5번의 수면주기를 거치게…
손 씻기 등 위생관리 필요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이달 초 병원 진료환자 1000명 가운데 16.4명이 독감 의심환자로 조사됐다. 이는 독감 유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6.8명의 2.4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초중고교가 개학을 한 이후라 4월 초까지는 독감이 빠르게 퍼질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위생관리가…
물리치료사 김희수의 대체의학 칼럼
1) 뇌와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치유예술 두개천골요법(Cranio-sacral therapy; CST)
최근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각종 질환과 통증, 그리고 체형 변화 등의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람도 많다.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부서를 설치하는 기업이 있는가…
환절기만 되면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 코막힘 등을 겪는 사람이 많다. 감기약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다가도 약을 끊으면 이내 콧물이 나온다. 심지어 눈까지 충혈되고 눈물까지 흐른다. 이쯤되면 이런 증상이 감기일까? 아니면 알레르기 비염일까?
감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기침, 목이 아픈 인후통, 재채기 등이 주요…
운동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감기나 기타 질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과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만족도 역시 높아진다.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은 운동을 할 때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행복한 기분을 북돋우고 활력 수치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
서울 강서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올 초 헬스장에 등록하고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봄을 맞아 다이어트도 하고, 올 여름에 멋진 식스팩을 만들어 휴가를 떠나고 싶은 마음에 평소 잘 하지 않던 복근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다.
그런데 몇 주가 채 지나지 않아 사타구니 주변이 작은 공처럼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났다.…
나이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허리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머리를 숙이고 신문을 읽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면 금세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 원인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척추를 튼튼하게 만드는 올바른 자세 및 습관에 대해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알아보자.
1. 건방지게 앉아라?
허리 디스크 병의 원인 중의 하나는…
요즘 몸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에서 의외로 저평가받고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인 것 같다. 두부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와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맛도 좋고 영양 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식품이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는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유전적 영향·임신 경험...
지난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이 기간에 16.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50대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중 하나는 오래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화제의 의인(醫人) ⑤ / 8년째 축구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원장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가 오는 6월 열린다. 바로 2014 브라질 월드컵(6월13일~7월14일·상파울루 등 12개 도시)이다.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같은 H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실효성과 부작용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자궁경부암 백신이 안전성 문제로 또 다시 의료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의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단 모든 여성이 반드시 맞아야 하는 불가결의 백신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일부 의학자들이 자궁경부암…
실내자전거·라켓볼·농구도 가능
헬스장이나 체육관에 가지 않고 평소에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카부들 닷컴(Kaboodle.com)’에서 많은 장비를 갖추지 않고 10분 안에 1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운동 5가지를 소개했다.
◆새도우 복싱=가상의 적을 상대로 가상의 권투 스파링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케르세틴·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성인이라면 하루에 1~2컵 분량의 과일과 2~3컵 분량의 채소를 먹어주는 것이 건강상 유익하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부위 중 일부는 맛과 식감이 좋지 않거나 먹지 못하는 부위라고 판단돼 영양분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잘라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음식의…
척추·목뼈 신경 눌려
손발이 저리고 차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날씨 탓에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기게 된다. 하지만 손과 발의 저림이 지속되고 목이나 허리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척추와 관절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일주일에 총 1시간40분은 해야
한 주간 온전히 운동만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주 운동하는 시간의 총합이 100분 전후라면 건강을 위해 적정 운동시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평균 운동량은 ‘형편없는 수준’에 불과하다. 비만한 사람이나…
채소나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뿐 아니라 케톤산 중독을 일으켜 신장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만의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국민건강서’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4천여 명의 대만인(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가 고단백, 저 열량의 단일식품 섭취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쌀과…
원인과 신체반응 등으로 구별
스트레스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평범한 일상 속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업무 마감기한이나 시험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고 직장동료나 가족과 갈등을 겪고 있거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입장에 놓였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이르면 가슴이 죄이고 답답하면서 두려운 감정이…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등이 원인
직장인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내에서 하루 종일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은 찌릿찌릿한 손목과 뻐근한 뒷목,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스트레칭으로 예방해야
척추가 옆이나 앞·뒤로 휘는 ‘척추굽음증’ 질환이 여성과 10대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척추굽음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여성 진료인원은…
몸이 피곤할 때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한증막에 들어섰다가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한증막 같은 뜨거운 기운을 쐬는 곳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한증막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사람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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