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환자들은 겨울이 되면 더 괴롭다. 추운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고 다니다 통증이 심해지기 일쑤다. 특히 오십견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면 혈당이 높아져 오십견 치료에도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불린다. 어깨관절 주변의…
잠은 무조건 오래 잔다고 해서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생체리듬이라는 일정 주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 리듬에 따라 활동하고 잠을 자는 생활을 할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지킬 수 있다.
낮잠은 생체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피곤할 때 낮잠을 자면 피로가 풀리기 때문에 생리적 주기가 망가지지…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29)
수험생 여러분 이제 가슴 쫙 펴봅시다!
수능은 끝났지만 장시간 공부로 만성적인 목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볼 때, 혹은 컴퓨터 스크린에 집중하면서 머리가 점점 앞으로 돌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에 부담이 생긴 것이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시도 때도 없이 하품이 나고 꾸벅꾸벅 졸거나 잠이 쏟아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여름처럼 기온이 높으면 나른해지고 피곤해지기 쉽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이처럼 무기력하게 늘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온몸이 오싹해질 정도로 쌀쌀한 계절에도 집중력과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노곤하고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기름진 음식 당기는 이유는...
감기에 안 걸리려면 추운 날씨에도 손을 더 부지런히 씻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건강 상식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진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겨울이 오면 달라지는 우리 몸의 변화와 건강에 관한 4가지를 소개했다.
◆추우면 왜 몸이 떨릴까=추울 때 몸을…
보기 흉한 뱃살을 빼기 위해 매일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는데도 체중이 요지부동이다. 왜 그럴까? 이럴 때 다른 생활습관을 짚어보자. 수면시간이나 스트레스 등도 몸무게를 불리는 요인이다. 다이어트를 몇 번 해본 사람은 수면의 질과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안다. 학술지 ‘국제비만저널’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비만과 생활습관에 대해…
사과를 자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당분 때문에 저녁에는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식사 전에 사과를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건강 포털 웹 엠디가 사과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식욕을 덜어주는 역할 =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식욕이 줄어…
몸 이곳저곳이 몹시 아픈데 원인을 잘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아프긴 아픈 데 이유를 잘 알 수 없는 질환, 바로 난치성 통증이라 불리는 것이다.
난치성 통증은 신경 이상이나 수술 후 통증 증후군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 매우 심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특징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10,20대의 젊은 층에서…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5)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①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태반이 완성되면서 몸과 마음이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필자의 경우 이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마음으로 본격적인 태교에 임할 수 있고, 순산을 위해 초기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몸을 단련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임신…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 발표
키와 얼굴의 넓이를 비교했을 때 얼굴이 넓은 축구선수가 골을 더 많이 넣지만 파울도 더 많이 범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볼더캠퍼스 케이스 웰커 교수팀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1000여명의 축구선수들을 분석한 결과, 키와 얼굴 넓이를 비교한 비율에서…
기초 대사량, 갈색지방 증가
가을과 겨울만 되면 살이 찐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날씨가 쌀쌀하고 추운 탓에 잘 활동하지 않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떨어진 체온을 높이기 위해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면 쌀쌀한 날씨는 다이어트에…
요즘 ‘슈퍼 곡물’이 뜨고 있다. 퀴노아, 치아시드 등 생소한 이름의 곡물, 견과류, 콩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식이섬유,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른바 슈퍼 푸드다. ‘슈퍼 푸드’는 미국의 영양학자 스티븐 G. 프랫 박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세계적인 장수…
오전 6~11시 피해 가볍게 운동해야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같은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영국 런던대학 위생 및 열대 의학대학원 크리시난 바스카란 교수팀에 따르면, 기온이 1도가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스트레칭은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고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만들며 혈액순환을 돕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할 경우에는 스트레칭의 효과를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상을 입을 우려까지 있다.
특히 수능일 등 중요한 날에 다치는 일 없이 효과적인 스트레칭 효과를 거두려면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가까운 곳의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곳의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이 근시다. 청소년기에 잘 찾아오는 근시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다. 대한안과학회가 눈의 날(11일)을 맞아 근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가짜근시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우리 몸의 눈은 가까운 근거리 물체를 볼 때 섬모체 근육을 수축시키고, 수정체의 굴절력을…
일교차가 커지면서 여기 저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이런 저런 모임이 벌써 시작되고 있다. 이런 때 면역력을 키워주고 회식으로 축나기 쉬운 우리 몸을 지켜줄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한다.
◆양배추
* 왜 좋나? : 양배추는 서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 중의 하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민…
구부정하게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허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척추 건강 상태에 따라 피해야 할 자세도 각각 다르다.
노인들은 조금만 걸어도 몇 번이나 멈춰 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심한 경우 5분만 서 있거나 걸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려 주저앉게 된다. 이와 같이 짧은 시간 서 있거나 보행이 불편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28)
등 뒤의 묵직함을 털어내자
몇 해 전 ‘뒤로 걷기’ 운동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방송에서 ‘뒤로 걷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고, 파워 워킹과 함께 한동안 한강고수부지 운동의 인기스타였다.
항상 앞으로만 걷는 인간의 생활습관을 보았을 때 ‘뒤로…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풍부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