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나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을 풀고 빠른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마사지사의 도움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혼자 마사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마사지는 평소 안 쓰던 근육의 사용으로 손상을…
영양 공급 위한 먹거리도 중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 시술받은 여성의 절반은 효과 감소를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시술로 몸에 내성이 생기면 보툴리눔 톡신의 지속기간이 짧아지거나 치료효과를 볼 수 없게 된다.
독일계 에스테틱 제약사인 멀츠코리아는 13일 국내에서 2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 1천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5)
중소기업과장인 37세 여성인 김 모 씨는 어깨부터 팔까지 유독 오른쪽만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 아버지가 뇌졸중에 쓰러졌는데 마비가 온 것도 모두 오른쪽이어서 걱정된다며 심각한 표정이었다. 혹시 자신의 이런 오른쪽 통증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아니냐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깊게 숨 쉬고 춤추고...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스트레스. 어떻게 해야 쉽게 해소할 수 있을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스트레스를 즉시 날리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자연음 듣기=대양이나 열대우림, 개울 등의 자연 풍광에서 나오는 소리를 1~2분 정도 들어보라. 요즘에는 이런 자연음을 들려주는 앱이…
면역력 약해졌을 때 나타나
기온은 온화해졌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생기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일교차와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맞물리면 감기보다 훨씬 무서운 대상포진이 오기 쉽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심하고,…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2)
5월초 달콤한 황금연휴가 지났다. 일상으로 되돌아왔지만 몇 달 동안 나름 규칙적으로 해 온 운동이 그사이 리듬이 깨져 몸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그간 쌓아온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 아니다. 근육은 지방으로 변하지 않으며, 지방 또한…
요즘 한 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박(watermelon)은 ‘박 속에 담은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 이름대로 91~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수박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건강한 먹거리인 수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혈압이 높아질까 걱정을 많이 한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혈압 증가와 관련이 있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구마나 토마토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마더 네이처 네트워크’ 보도에 따르면 고구마와 토마토…
40대 가장 박모씨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만 되면 걱정이다. 편도가 부어 고생하는 다섯 살배기 딸 때문이다. 편도염이 잦은데다 아데노이드 비대로 중이염에 시달린 적도 있어 봄만 되면 고민이다. 올해도 편도염에 시달리는 딸을 데리고 전문병원을 찾은 박씨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딸이 어리다보니 선뜻 내키지 않아 심란하기만 하다.
편도란 림프조직체다.…
‘커피 한잔의 여유’라는 문구는 많은 생각이 나게 한다. 힘든 일을 마친 후 마시는 커피는 여유를 넘어 행복감마저 느끼게 한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작업장과 사무실서 맛보는 커피가 새삼 소중해 보이는 이유다. 근로자와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커피는 맛뿐만 아니라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근로자들이…
짧은 시간에도 효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하면 걷기나 수영,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떠올린다. 이런 심폐 운동은 건강과 장수와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근력운동 역시 근육량을 늘리는 것 외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유산소…
새벽에 갑자기 잠이 깼는데 몸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다.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 말하는 증상이다. 잠은 깼지만 머리를 옆으로 돌린다거나 팔다리를 들어 올릴 수가 없다. 입이 벌어지지 않아 말을 할 수가 없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가슴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몸이 짓눌리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방안에 나말고 다른 존재가 함께 있다는 생각도…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3)
현대인들은 제대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바른 흡수법을 가져야 받아들일 수 있다. 제대로 된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중요한 까닭이기도 하다. 인간은 우주적 에너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산소와 햇빛을 매순간 흡수한다. 특히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눈이 빠질 것 같은 통증도
신입사원 윤모씨(27)는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잔뜩 긴장한 상태로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니 어깨가 무겁고 머리도 자주 아팠다. 업무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최근에는 두통이 더 심해지고 바늘로 콕콕 쑤시는 것 같은 뒷목 통증까지 생겼다. 계속되는 통증에 윤 씨는 병원을 찾았고 경추(목뼈) 성…
장성한 자식을 사회에 내보내 결혼시키면 흔히 자식농사를 잘 지었다고 한다. 요즘 노년세대에게는 자식농사를 잘 지으면 옵션이 하나 붙는다. 맞벌이하는 자식들 덕에 언제부터인가 어린 손주를 돌보는 일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몫이 됐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의 도움말로 주 40시간 이상 황혼육아에 매달리고 있는 노인들에게 찾아오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1)
운동은 되도록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그래야 운동종류 선택의 폭도 넓고, 신체도 빨리 적응하며 부상도 적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운동에 늦은 나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게끔 점증적으로 발전되는 체계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다 중단하면 디트레이닝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운동하다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목이나 허리 디스크 생길 수도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봄철 피로 증후군을 겪게 된다. 이런 봄철 증후군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척추가 피로를 느끼게 되어 목과 허리에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계절이 바뀌면서 갑자기 변화한 환경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 한데다가 겨우내 굳어있던 근육과 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