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은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건강 면에서도 갈림길에 서 있다. 산적한 업무와 대인 관계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운동 부족은 근육량 및 체력감소로 이어져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 중년 남성은 한 집안의 가장인 경우가 많다. 가장이 몸져누우면 가족들에게 엄청난…
심장, 뼈 튼튼하게 해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 마시는 맥주 한잔은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하게 한다. 특히 요즘처럼 후덥지근할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더위로부터 만족할 만한 안식을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맥주와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많이 먹거나 전혀 안 먹는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적당량은 알코올 분해…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7)
다이어트시 날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은 한두 번 폭식을 하는 것보다도 더 나쁜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한다고 해도 체중이 매일매일 뚝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실망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이나 식이 조절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 1kg 조차 빠지지 않았음에 화를…
건강한 식사를 하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살을 빼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때로는 불가능한 목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벅찰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전에 한번 뒤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다이어트…
귀와 어깨, 엉덩이 라인은 일직선으로
구부정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걸음걸이나 자세는 그 사람의 기운을 그대로 나타낸다. 척추를 곧게 만들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출할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더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르고 꼿꼿한 자세를 할…
스트레스 많을수록 악화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악몽을 꾸는 데에도 꿈의 내용이나 빈도수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꿈연구국제협회 연구팀은 남녀 2000여명에게 그들이 꾸는 나쁜 꿈에 대해 물었다. 48%가 악몽을 꾼 적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소의 목욕 방식을 잘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매일 하루 한번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후텁지근한 날씨로 인해 찬물 샤워만…
다른 어깨 질환과 구별해야
어깨 관련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 중 50대가 가장 많다는 통계가 있다. 퇴행성이나 호르몬 변화 등의 이유도 있지만 어깨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로 관절의 운동 범위가 커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어깨 질환인 오십견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며 특별한…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는 익숙하고 편안한 자세가 있다. 이런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또 이러한 수면 자세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잔다거나 무릎을 가슴까지 당겨 자는 등 다양한 수면자세를 취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수면자세가 개인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9)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
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등살 중 ‘브라지방’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있다.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옆으로 삐져나오는 살이다. 브라지방은 등에 살이 많을수록 더욱 두드러지는데 등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브라지방이 튀어나왔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브라지방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등은 등세모근,…
유산소 운동, 척추 건강에 좋아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의사들도 환자들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절대적 휴식을 권장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전문의들은 “요통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 간단히 움직이는 등 통증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과일 주스 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이들 중에는 몸에 좋지 않은 설탕을 피한다면서 ‘무가당 주스’를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무가당이라는 말에 끌려 이런 주스를 자주 마시다 보면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 무가당이 곧 제로 칼로리를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무가당’이란…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6)
어떤 이는 큰 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작은 손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푸른 눈이나 갈색 눈으로 구별되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 타고난 유전인자에 의해 각자의 다른 신체크기와 모양을 가지게 된다. 이렇듯 타고난 것이 다 다른데, 매스컴은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사이즈 혹은 비슷한 쉐이프의 몸을…
병행해야 효과 만점
“적당히 먹고 반드시 운동 한다.” 다이어트에 나선 사람들이 주문처럼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살을 빼는 데 있어서 식사 조절과 운동 중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몇 가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칼로리를 태우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량 등을 조절해 음식으로부터 나오는…
과당이 고혈압 환자의 심장비대증에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스위스 취리히공대 연구에 따르면 과일에 함유된 과당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나치게 당이 첨가된 레모네이드나 과일주스 등의 다른 식품들은 고혈압 환자가 꼭 피해야 할 대상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족부 균형 바로 잡아야
편평한 평지에서도 발목을 자주 접 지르는 사람이 있다. 이렇다 할 장애물이 없는 상황에서 멀쩡히 걷다가 한쪽 발목이 접히는 경우, 민망한 상황과 함께 부상을 입기도 한다.
대부분 일시적인 통증 외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그 빈도수가 잦을 경우 발목 관절과…
●배정원의 Sex in art(17)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서로를 이어주는 천상의 만남, 키스...!!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아아... 지금은 그이의 잘 생긴 이마, 남자답게 우뚝한 콧날, 눈동자 깊숙이 빨간 불빛이 일렁일 것만 같은 강렬한 눈빛도, 손가락이 튕겨져 나올 듯한 탄탄한 가슴도, 눈으로…
혈당 조절, 염증 예방...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성인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생활과 식사에 양념을 더해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도 향상시켜 준다. 미국의 건강정보 웹사이트…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의 도화선이 된 137번 메르스 환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병원 응급실 이송요원인 이 환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발열 증상이 나타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37번 환자는 출퇴근을 위해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3호선 일원역까지 지하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