쉭쉭, 욱욱, 윙, 쏴, 삐, 딱딱딱, 두두둑...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의 상당수가 귀에서 이러한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 신체 내부의 소리를 느끼는 귀울음, 즉 이명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그 소리도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귀의 날(9일)을 맞아 대한이과학회의 도움말로 이명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혈압 낮추고 경기력 높여
미국인 한사람이 1년에 평균 10㎏의 바나나를 먹는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 간편한 과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바나나가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에서 바나나가 체중 증가의 원인이라는 헛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잠들기 직전까지 고민했던 문제가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해결될 때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몸이 부지런히 일을 했다는 증거다. 이처럼 수면 시간은 휴식만 취하는 시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는 시간이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수면시간의 상당 부분은 얕은…
성격까지 변할 수도...
단백질은 애써 만든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스럽고 위험한 5가지를 소개했다.
◆입에서 악취를 내뿜는다=고지방 다이어트 등을 할 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65)
운동의 원리 중에 ‘가역성의 원리’ 라는 것이 있다. 운동을 어느 정도 반복하면 신체는 적응하며 발달하지만 중단하면 시작했을 때의 원상태로 되돌아가며, 나이가 듦에 따라 체력은 도태된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가역성을 조금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단기성 운동이냐…
에너지 향상, 근육 재건
얼마나 잠을 잘 잤느냐와 수분을 잘 섭취했느냐 등의 여부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뭘 먹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진 운동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운동할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에너지에는 귀리=운동 전에는…
상당수 사람들 잘못된 방법으로 숨쉰다?
숨쉬기는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수영이나 잠수를 할 때처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의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일부 의학자들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호흡하고 있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가족의료 전문의 에이미 크로퍼드-포셰 박사도 이러한…
최근 화를 숨기지 못해 막말 파문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인들 가운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많은 게 현실이다. 반면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꽁꽁 숨겨 병을 키우는 화병 환자도 늘고 있다. 화병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생기는 정신적 증상, 신경증, 신체질환을 통틀어서 말한다.…
바른 자세 유지하고 스트레칭 해야
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는 추세로 올 상반기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사업에 신청한 인원은 작년 동기간 보다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밖에서 일을 한다고 집안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
콜레스테롤처럼 미움 받는 물질도 없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오해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정한 ‘콜레스테롤의 날’(4일)을 맞아…
운동부족 사망 위험 높여
운동은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장 지침’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하루 티스푼 한 개 넘지 말아야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소금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데 하루 소금 섭취량이 1g 늘어날 때마다 비만 위험이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교 퀸 매리 캠퍼스 연구팀의 그래함 맥그레거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증 진료 인원은 2009년 235만 명에서 2013년 267만 명으로 5년간 약 32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을 겪으면서 통증을 더 심하게 느꼈을 것이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강릉에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김모(80)씨가 숨지는 등 9월 들어서도 야생진드기 관련 환자가…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데도 체중이 좀체 줄지 않는 사람이 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서면 한숨만 나오고 대중목욕탕에는 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비슷한 몸무게를 가진 사람들끼리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유독 나만!”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다.
◆렙틴 호르몬 이상 = 몸 안에 쌓인 지방…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이 2주간 운동을 쉬었다. 신체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동안 근력은 몇 퍼센트나 소실됐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단기간 운동을 쉬는 것만으로도 현재 근력의 3분의 1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가 최근 ‘재활의학저널(Journal of Rehabilitation…
핵가족화와 맞벌이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연스러운 가족 내 교육이 부족해지면서 엄마들이 방황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와 책 속 지식에 기대다보니 전통적 지식과 서양문화의 관점 차이로 산후조리부터 육아까지 혼란을 겪고, 아이와 부대끼는 애착육아의 유용성마저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레드밀에서는 하지 마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운동으로 추스르고 건강과 활기를 찾을 때다. 이중에서도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으며 건강 효과도 탁월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달리기도 틀린 상식을 갖고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두뇌 운동도 필수
사람들은 누구나 젊게 오래 사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단지 한 가지 방법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선크림을 꼭 사용하라=선크림은 피부에 미치는 햇빛의 해로운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