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먹거리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면 영양제를 찾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제를 먹고 흡족해 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될까? 실제로 반려 동물 영양제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4년 동물 영양제 시장은 5억 4100만 달러(6572억여원)로…
설 귀성을 앞두고 멀미약 등 의약품 사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차 멀미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신부,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바른 자세 유지 중요
겨울에는 유독 목덜미 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나오는 열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레 목과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해지고 심할 경우 목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달걀, 버섯 등에도 함유
비타민D라는 영양소가 처음 알려진 것은 흔히 ‘곱추병’이라고 부르는 ‘구루병’ 때문이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주 어려서부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잘 자라지 않고 자라도 충분히 딱딱해지지 않기…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우리나라에서도 살고 있을까? 브라질 등 중남미 23개국에 퍼진 지카 바이러스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로 퍼졌거나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발생 국가는 중남미 23개국, 태국,…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0)
1959년 첫 출시된 바비 인형은 출시 이후 시대 흐름에 맞춰 꾸준히 이상적인 몸매로 만들어졌다.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몸매로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고, 미의 기준을 왜곡시킨다는 비난도 받지만, 비현실적으로 과장되어 있을지라도 현재에 선호하는 몸매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90년대에…
내일(1일)부터 췌장암과 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쓰이는 항암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암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는 “췌장암과 같이 치료제가 부족하거나,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등 환자수가 적어 지원 순위에서 밀릴 우려가 있는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문가들은 “신발 안창, 허리 지지 벨트 등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들은 돈만 낭비하는 쓸모없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신 요통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운동을 꼽는다.
최근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운동 프로그램 한가지나 운동과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받으면…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29일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면 감염병예방법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확진하거나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지역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에는 확진 환자뿐만…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대체휴일과 주말 사이 낀 이틀간의 샌드위치데이까지 활용하면 열흘 가까운 휴일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모처럼 찾아온 긴 연휴, 갑자기 몸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야 할 순간 몸조리만 하다 연휴가 끝나버린다. 이처럼 휴가가 시작되자마자 찾아오는 통증, 그 실체는 뭘까.
휴가가 시작될 때 몸이 아픈…
스트레칭만 하지 말고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몸무게 관리 필요
겨울이 되면 유난히 간식을 많이 찾게 되고 살이 찌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은 줄어들고, 일조량이 줄어든 탓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배고픔을 자주 느끼기 때문이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 관절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몸무게가 정상범주에 들더라도 비만일 수 있다. 체중계는 인체 내부 상황까지 살피지 못한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어도 식습관이 나쁘고 운동량이 적다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몸 상태가 나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이 많으면 ‘정상체중 비만’이라고 부른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저체중인…
갱년기하면 월경이 끝난 중년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갱년기(menopause)’와 별도로 ‘남성갱년기(andropause)’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갱년기 증상 역시 여성의 증상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성욕이 감퇴하고 활기가…
초기에는 물리, 약물치료로 증상 완화
다리 저림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척추 질환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대와 근육이 약하고 폐경 이후 척추의 퇴행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주부 안모씨(45)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 지난 한 주간 한랭질환자가 평소보다 3배 정도 늘어나 사망자와 동상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와 폭설로 얼어붙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골절을 입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겨울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만약 당신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시청자였다면 눈이 온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동네 골목에서 비질을 하던 ‘택이 아버지’를 기억할 것이다. 몸매가 두툼한 택이 아버지는 30분 동안 눈을 쓸면 215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9)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정기능이 매우 뛰어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아있는 컴퓨터라고도 하고, 가장 신비로운 과학의 결집체라고들 얘기한다. 헌데 거북목 증후군, 굽은 자세와 같은 ‘신체의 불균형’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재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체코의…
신체에 활력 불어넣어
강추위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시기다. 찬바람을 맞다 실내에 들어오면 몸이 풀리면서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물론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