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이런 건강 생활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D 결핍이다. 하버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로 가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다.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변기에 앉아있을 땐 휴대폰을 쳐다보지 말고 오직 뒤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있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신과 그레고리…
누워만 있던 아기가 어느 날 몸을 뒤집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기기 시작하고 일어서기까지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자 소중한 순간이다. 이런 시기가 빨라지는 건 부모에게만 기쁜 일이 아니다. 아기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서는 시기가 빠른 아기는 미취학 아동기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근력운동을 할 때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인 동시에 체내지방과 체중증가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생겨난 식이요법이 바로 ‘탄수화물 순환섭취’다.
탄수화물 순환섭취란 저탄수화물 식단과 고탄수화물 식단을 반복하는 식사법이다. 며칠간 저탄수화물…
탄탄한 근육이 자리 잡은 건강한 몸을 만들려면 근력운동과 더불어 식이요법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관련한 오해들도 많다. 미국 건강지 ‘베리웰(verywel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잘못된 식이요법 함정에 걸려들면 오히려 근육형성을 방해받게 된다.
◆굶는 다이어트 진행=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뱃살이 나온 아저씨들은 복근 만들기에, 젊은 여성들은 늘씬한 S라인을 꿈꾸며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에도 열중한다. 하지만 몸짱이 되기 위해 너무 무리하게 되면 뒤탈이 생긴다.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난 얼굴 잔주름과 주글주글 해진 탄력 잃은 피부가 바로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단시일에 이뤄지는 과도한 체중 감량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며…
쓰면 쓸수록 낡고 못 쓰게 되는 것이 있는가하면 쓰지 않을수록 오히려 기능을 상실하는 것도 있다. 사람의 몸은 후자에 해당한다. 몸을 자주 움직이지 않으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든다. 특히 40대를 넘어서면 몸이 많이 뻣뻣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바로 몸을 계속 써주는 것, 즉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건강을 지키려면 운동이 필수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토록 만들어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삶의 질은 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도 요령이 있다. 잘못된 운동은 효율성과 안전성이 떨어지고 시간만 낭비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히 비만인 사람은 어느 정도 체중이 줄어들 때까진 다음과 같은 운동을 경계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29세 젊은이가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8.7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30대 7.6시간, 40대 7.3시간, 50대 7.1시간 순이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8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자는…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얼마 전 진상환자는 의료진의 오진을 부른다는 연구결과를 접했다. 캐나다 토론토 임상시험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공격적인 태도는 의사가 의학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집중력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 결국 오진 가능성을 키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무리한 요구를…
과거에는 자궁근종이 생기면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 대세였다. 그간 국내 자궁적출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할 만큼 빈번했다.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여성의 20%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다. 가뜩이나 만혼으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고령출산이 늘면서 자궁적출술 중심의 자궁근종 치료는 비수술 치료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웃음과 유머 감각은 정서나 신체, 정신 건강에 좋다. 미국의 폴 맥기 박사는 “당신의 유머 감각은 하루의 기분이나 정서 상태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작용하는 확실하고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웃을 수 있는 능력은 정신적 융통성과 관련이 있으며 관점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가슴은 여성에게 상당히 민감한 신체부위다. 그날그날의 컨디션이나 호르몬 수치에 따라 가슴 상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붓기도 하고 갑자기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는 부위라는 의미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여성이 가슴 통증을 느끼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 5가지다.
◆과잉 운동= 운동 강도를 갑작스럽게 높이면 가슴이 아플 수…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해도 지치게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전체 건강조사 연구소의 에릭 페퍼 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에 긴장이 쌓이면서 결국 피곤해져 지치게 된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는 직장에서 일할 때 오후에 겪는 무기력에서 벗어나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실내에만 있기엔 아쉽고 나가서 뛰기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자전거를 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기분을 내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잘못된 자세는 자전거 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통증이나…
스트레칭은 개운한 아침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경통을 완화할 목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뻣뻣해지고 불균형해지는 근육을 보다 유연하고 자유롭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칭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고 무턱대고 해선 안 된다. 특히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할 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스트레칭은…
근력운동을 하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남자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1980년부터 23년 간 남성 8677명의 생활방식을 조사하고 근육강도 테스트를 포함한 정기적 검진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또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는 직장인의 숙명일까.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연구소가 2014년 한 해 동안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직장인 19만566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61.7%가 직무 스트레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인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대인관계 16.6%, 경제문제 5.6%, 반복되는 일상생활 4%,…
운동이나 연습, 경기를 하기 전에 뭘 먹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면 계획했던 것을 망칠 수 있다. 건강, 운동 정보 사이트 ‘스택액티브닷컴’이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샐러드=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만들어지는 샐러드는 건강식이다. 하지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