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2일 응급 수술을 했다. 이로 인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도 취소했다.
문근영의 소속사는 3일 “문근영이 지난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다음날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최근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비만도 유발한다.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l,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이다. 식품 내 나트륨함량을 알면 소금함량을 계산할 수 있다. 라면 한 그릇에 나트륨이 2g(2,000mg)들어 있다면 소금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으면 엉덩이가 납작해지면서 축 늘어진다. 미국 뉴욕의 물리 치료사인 댄 지오르다노는 “주중 5일 동안 앉아서 일하면 주말에 운동을 해도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5년 정도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업무를 하다보면 하체 근육에 손상을 주고 약하게…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처리를 하는 직장인 정모씨(31)는 일자목으로 인한 목덜미 통증과 피로감에 시달려 왔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는 잠을 잘 잔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어 졌다.
잠에 겨우 들어도 자주 뒤척여 깊은 잠으로 이어지지 않는 수면장애가 계속됐다. 이러한 증상은 장시간 책상에 목을 빼고 앉아 생활하는 경우 목뼈 구조가…
전자담배 산업이 성장하고 이용 인구가 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천가지 유해물질이 있는 기존 담배와 달리 순수한 니코틴만을 흡입하는 장치다. 따라서 일반 담배보다…
감기는 보통 일주일이면 끝난다. 아무리 지독한 감기라도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멈춘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오래 지속되는 감기가 있다.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따가운 증상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감기가 이처럼 찰싹 달라붙어 떨어져나가지 않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 스트레스= 항상 기진맥진 녹초가 된 상태에서 감기 증상이…
최근 일본에 이어 미국의 의학계에서 60세 이상에서 고혈압 진단 기준을 완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존 혈압 140이상에서 150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는 것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고혈압 기준을 완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혈압을 치료하는 이유는 뇌와 심장 합병증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최고…
현대인이면 말버릇처럼 누구나 늘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스트레스 받는다”는 하소연이다. 아무렇지 않게 항시 내뱉지만 정작 스트레스가 뭔지 설명해보라고 하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스트레스란 과연 무엇일까.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말 안 듣는 아이를 교육할 때, 일을 할 때, 심지어 여름휴가를…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은 이제 누구나 즐기는 대중스포츠다. 정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스키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매년 겨울스포츠 관련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겨울하면 스키가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다. 하지만 스키는 주의하지 않으면 큰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추운 날씨에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이맘때쯤이면 연초 계획대로 잘 지내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올해 목표가 운동이라면 지난 한 달간의 운동 성과를 평가해봐야 한다. 만약 실패로 돌아갔다면 이상적인 목표와 현실 사이의 괴리 때문이다. 무리한 계획은 실패 확률을 높이는 원인이다. 지금부터라도 보다 작지만 현실 가능한 변화를 꾀해보자.…
고기 말고 채소 중에도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이런 채소들은 운동할 때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운동 후 회복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기르고, 체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이런 채소 4가지를 소개했다.
◆시금치=시금치 같은 잎채소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중에서도 시금치에는…
최근 '먹방' 프로그램에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많이 넣는 장면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설탕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지만 과하게 섭취한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아 글리코겐(glycogen)으로 변환돼 체내에 축적되거나 다른 장기의 활동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건강에 해롭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 종일 앉아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일어서서 작업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이유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어서있는 시간뿐 아니라 일어나는 빈도 역시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루 몇 시간이나 서있는가의 여부만큼 관심을 둬야하는 부분이 하루 몇 번이나 일어나는가의 여부라는…
장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려면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방법을 유지해야 할까.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운동 전=운동 전에 단백질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여성스러운 일’에 노출되면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캐나다의 연구결과가 있다. 설 연휴는 여성스러운 일이라고 명시된 일에 많이 노출되는 시기다. 명절 차례상 준비에 육아까지 담당해야 한다면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반려동물을…
장시간이 걸리는 귀성길에 복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동승자는 먹는 멀미약을 사용할 경우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 복용할 때는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기약을 복용한 사람도 자동차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 증상 완화를…
겨울에 무릎 및 허리 관절은 왜 통증이 더 심해질까.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허리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듯 아플 수가 있다. 주로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장은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심장은 심근이라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심근이 수축했다 확장했다 하는 힘으로 펌프작용을 한다.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이 관동맥의 어딘가가 막히면 심근에…
오늘(23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 특보를 내렸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당분간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평소보다 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다.
특히 강추위에는 관절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던 사람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하의실종 패션을 좇다 찬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요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혈액순환 장애와 허리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낮은 기온 때문에 수축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