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 있다. 그 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 '포비아(Phobia)'가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불안과 우울연구센터(Anxiety and Depression Research Center)에 의하면 포비아는 특정 대상에 대한 '두려움'과 '회피' 반응을 의미한다. 곤충처럼 특정한 존재나 높은 장소에…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관절이다. 몸에서 어깨 관절 다음으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로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에는 둥근 모양의 비구라는 뼈가 있는데 이 연결 부위에 충돌이 생겨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고관절충돌증후군이라고 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CNN이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생활의 작은 변화 4가지를 소개했다.
1. 싱겁게 먹어라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을…
1주일에 15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심부전 발병 위험이 3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1만1000여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평균 19년 동안 운동 수준과 관련된 자료를 추적 조사하고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 심장 질환 발병 여부를 모니터했다. 연구 기간 동안 1700여 명이 심장 문제로…
웃음은 '안티 에이징' 방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웃을수록 젊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웃는 얼굴이 무표정한 얼굴보다 늙어 보인다는 내용이다.
이스라엘과 캐나다 공동 연구팀이 최근 통념과 어긋나는 실험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40명(여성 23명, 평균 연령 24세)을 대상으로 얼굴이 담긴…
발목을 삐거나 손목이 부러져 움직일 수 없게 되면, 그 부위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우리 몸 한쪽이 고장 났을 때 다른 쪽 근육을 단련하면, 다친 쪽 근육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쪽 팔다리를 움직이면 다른 쪽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는 예전에도 있었다. 한쪽 다리로 자전거 페달을 밟거나 한쪽 팔로…
졸음이 쏟아질 때 낮잠을 길게 자면 밤에 잠들기 어려워진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날 오후 또 다시 졸음이 찾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유닷컴'이 밤잠을 유도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호두
호두는 인지 능력과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된다. 늦은 저녁 시간 말린…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운동을 시키지만,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상은 몇 달씩 지속하거나, 심하면 어른이 되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운동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그러나 스포츠 부상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존스 홉킨스 의대의 소아과 전문의…
요관이 손상됐을 때, 신장 기능과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범식·정인갑 교수팀이 소장의 일부를 분리해 요관을 재건하는 '소장 요관 재건술' 시행 결과, 소변이 효과적으로 자연 배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3~2016년 골반 종양 수술, 요관암 수술 등으로 요관이…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 이유와 식단 구성법을…
충격적인 사건은 한번이든 반복이든 겪고 나면 정신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 또는 정신적 외상으로 불리는 이런 손상은 즉시 혹은 수년이 걸려 나타날 수 있다.
델타 메디컬 센터에 따르면 어떤 사건을 겪은 사람이 외롭다거나 뭔가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면 정신적 외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액티브비티닷컴'이 트라우마가…
새벽녘 서해에서 주룩주룩 비 뿌리던 비구름, 시나브로 전국으로 번집니다.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15~21도로 어제보다 약간 쌀쌀합니다. 오늘은 최고의 실내운동으로 떠오르는 플랭크를 배워볼까요? 인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근육을 강화해서 몸의 균형, 자세 교정, 척추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은 1분만 따라 해도…
등산의 계절이다. 봄의 절정을 맞아 주말 전국의 산에는 등산객이 북적일 전망이다. 하지만 높지 않은 산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갔더라도 안전과 건강에는 유의를 해야 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고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등산 사고의 대부분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족부…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픈데 원인은커녕 무슨 병인지도 모른다면? 극심한 전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데 다양한 증상과 불분명한 원인으로 진단조차 어려운 질환이 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특별한 치료법도 없다.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 이런 미스터리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바로 섬유근육통이다. 지난 8일 서울백병원은 서울 중구…
비만 체형인 이모(남, 37세)씨는 여성형 유방을 갖고 있어 고민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크기가 커져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여성과 같은 유방을 가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을까.
1.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도 유선 조직이 증식하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확연히 유방이 커…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도 좋지만, 봄철 건강관리를 돕는다면 더욱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중년 혹은 노년에 이른 부모의 몸은 날씨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겨우내 경직된 몸이 아직 활발한 활동에 적응할 준비를 못했다면 야외활동 중 생각지 못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근력과 유연성, 평형감각…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가족을 포함해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 중에 잠을 자주 깨고 몸을 많이 뒤척이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고 일어나서도 개운하지 않아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일상생활 중에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감소, 성격 변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심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적극적인…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