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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운동으로 심장 강화, 중년도 늦지 않았다!

50대라도 꾸준히 운동한다면 심장 기능 약화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에 2~3번 운동으로는 심장 건강 증진에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텍사스 의과대학 벤자민 리바인 교수팀이 꾸준한 운동은 심장 건강에 좋으며, 중년이라도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심장 기능 저하 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두 연구 중…

가축도 기계도 고장...역대급 무더위에 사람 몸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기온이 높은 지독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찜통더위로, 몸의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폭염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폭염이 지속 되면 가축은 폐사하고 기계는 고장이 난다. 음식은 쉽게 상하고 비닐 등의 재질로 된 생필품은 녹기도 한다. 사람의 몸이라고 멀쩡할…

중년 여성 울리는 석회화 건염, 대처법은?

어깨 석회화 건염은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질환에 비해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칼슘 성분의 석회는 어깨관절 뿐 아니라 팔꿈치, 손목, 고관절 등 우리 몸 어느 관절에나 생길 수 있다. 보통 어깨힘줄에 단단한 돌이 박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요로결석과는 성분 뿐 아니라 발생…

악력 약하면 삶의 질 떨어진다 (연구)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손으로 쥐는 힘이 보통 성인의 '삶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쥐는 힘(악력)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삶의 질을 높이기…

무더위 최적의 과일 '수박' 건강엔 이렇게 좋다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칼집을 낸 다음 두 손으로 쫙 가르면 시원하게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수분 가득한 붉은 과육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청량감은 여름철 대표 과일답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맛은 강해 여름철 좋은 간식이 된다. 더불어 건강상 이점도 많다. 1. 붉은 빛깔의 건강 효과 수박은…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통증의 원인은 사경증?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경추(목뼈) 부위의 골관절염, 목 디스크나 경추 뼈가 퇴행성으로 커져 경추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또 교통사고나 충격에 의해 목 관절이 앞뒤로 충격을 받는 편타 성 손상이 초래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 뇌수막염 등의 경추 부위 염증에 의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원인이 아니면서 서서히…

비만, 10대, 20대 심장도 망친다 (연구)

젊을 때 뚱뚱하면 중장년 시기에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만하면 젊은 심장도 당장 손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연구팀은 진행 중인 한 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17세와 21세의 젊은이 수천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전 분석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심장 건강 사이의…

과도한 다이어트와 하이힐이 여성 무릎 망친다

아직 젊은데 무릎이 아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우려가 있다. 특히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이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뼈의 관절 연골이 단단해야 정상인데 부드러워지고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는 것에서 그치지만 계속 방치하면 연골이 부풀어 오르다 마치 게살처럼 뜯어지기 시작한다. 드물지만 일부는…

몸의 생김새로 추측하는 건강 상태 6

뚱뚱한가, 날씬한가의 여부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건강 상태를 유추하는 지표는 될 수 있다. 체형과 건강은 밀접한 연관관계에 놓여있다. 정확한 건강 상태는 병원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측정하는 것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체형을 통해 미리 위험 가능성을 지각할 수 있다는 것. ◆ 외배엽형=…

조선 사람도 '복근' 운동했을까?

고은숙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한국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 전질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9일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는 개화기 한글 해부학 교과서를 통해…

더워도 틈틈이 마셔야 할 건강 차 5

마시는 차 중에는 수천 년 전부터 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건강 효능이 뛰어난 게 많다. 또한 맛도 좋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보름 넘게 계속되는 폭염에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이럴 때는 찬 음료만 마실게 아니라 시원한 곳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에코워치닷컴’이 최상의 건강을 위해 꼭…

준비 운동, 꼭 해야 하나?

달리기 전 스트레칭이 필수? NO!

마라톤 대회의 출발선 뒤에서 모여 있는 마스터스 주자의 자세는 각양각색이다. 손이 발끝에 닿도록 몸을 구부린 이도 있고, 엉거주춤 서서 팔은 앞으로 몸통은 뒤로 밀어내고 스타트를 기다리는 이도 있다. 다리를 최대한 뻗어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 이나 바닥에 앉아 상체를 굽혀 무릎에 대며 몸을 풀고 있는 주자도 쉽게 보게 된다.…

신발이 발에 안 맞는다는 신호 5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은 발 건강을 해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 발에 잘 들어맞는 신발을 신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엄지발가락이 휘는 질병인 무지외반증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90%가 자기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내 발에 맞지 않는 잘못된 신발을…

유난히 더위 못 참아? 갑상선 항진증 의심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얘기를 귀담아들어야 할 시기다. 이번 폭염은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강력하다. 하물며 유난히 더위를 참지 못하는 병을 가진 사람은 오죽 할까? 불볕더위 속에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자. 1. 더위 참지…

A부터 E까지, 간염의 모든 것

흔한 간 질환인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간염은 주로 간염바이러스나 음주가 원인이 되지만, 드물게는 약물, 지방간, 자가면역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신 교수는 D형 간염은 B형 간염 환자에게만 문제가 되고 흔하지 않아,…

균형 잡힌 몸을 위한 청소년 체크리스트

우리나라 청소년은 운동 등을 통하여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반면, 의자에 앉아 학업에 열중하는 시간이 많다. 신체적으로 한창 성장할 청소년기의 운동 부족은 신체적 성장의 부조화를 초래한다. 또 다양한 질환에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이 균형 잡힌 신체를 갖기 위해 청소년기에 점검해야…

허리 통증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7

허리가 아픈 사람이 많다. 파스를 붙이면 좀 나은 것 같지만 곧 통증이 다시 찾아온다. 이런 요통 즉,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척추사이원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여름밤의 공포 '열대야' 극복하려면?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다. 대서를 기점으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다. 열대야는 한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때를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잠을 설치고 다음날 하루는 피곤해진다. 열대야가 몸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이 잠들기 가장 좋은 온도는 18~20도다.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지속되면 몸의 온도 조절…

쌍둥이, 어디까지 다를 수 있나? (연구)

몸매는 유전으로 정해질까?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질까?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연구진이 전혀 다른 인생을 30년 동안 산 52세 일란성 쌍둥이 남성을 비교 분석했다. 한 명은 철인삼종경기 선수이자 코치로 살았고, 다른 한 명은 트럭 기사로 살았다. 연구를 이끈 지미 베이글리 교수는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99% 같기 때문에 둘을 비교하면…

얼음 깨 먹지 마세요, 턱관절 상해요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료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 그런데 무심코 깨물어 먹은 얼음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간 턱관절 장애 환자 수가 54% 증가했고, 특히 10~20대 환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