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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급성심부전 무섭다...암보다 예후 나쁜 심장병

암이 '무서운 병'인 이유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갈수록 생존율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암 진단을 받으면 온 가족이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주위의 흔한 병 가운데 암보다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질환이 있다. 바로 심장병의 일종인 급성심부전이다. 추운 겨울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급성심부전은 각종…

목적 있는 삶 vs. 없는 삶, 어떻게 다를까?

어느새 새해도 한 달 가까이 지났다. 아직 올해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계획해보는 것이 좋겠다. 운동하기, 건강하게 먹기, 잘 자기 등과 더불어 '목표 세우기'는 장수의 비결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Association Between Purpose in Life and Objective…

'만성피로증후군'도 병...유산소 운동이 중요

잠이 자꾸 쏟아지고 짜증이 나거나 두통, 근육통, 허리통 등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피로는 '증상'이고,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비롯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은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홈트레이닝 제대로 하고 있나...미심쩍어요

각종 운동 어플과 운동 소도구들이 등장하면서 집에서 운동하기 좋은 '홈트레이닝 시대'가 열렸다. 그런데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운동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면 자세나 강도 등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자신의 운동…

얼굴 운동도 해야 하나...전문가들 "글쎄?"

늙어 보이지 않으려면 얼굴 근육도 단련해야 할까? 최근 많은 매체를 통해 미용 전문가들이 안면 운동, 심지어 안면 요가를 권한다. 안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름을 없애고 이른바 V라인의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 붙는다. 사실일까? 목 아래에서 하던 운동을 목 위로까지 확장해야 하는 걸까? 안면 운동은 정말 주름과 이중 턱, 늘어진…

비키니 등반 사망...저체온증 대응 어떻게?

대만 출신 '비키니 등반가'가 등산 도중 사망했다. 사인은 저체온증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키니 등반가 우지윈 씨는 지난 19일 등산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계곡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라는 사실을 지인에게 전달한 뒤 연락이 끊겼다. 소방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21일 우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다. 우 씨가 조난된…

홍역-수두 증상 비슷...차이는 '가려움증'

때아닌 홍역 집단 발생 사태와 함께 증상이 비슷한 수두 환자도 늘고 있다. 22일 경기도 부천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오전 기준 올해 홍역 확진자가 32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발생 환자는 대구ㆍ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ㆍ시흥 11명이며, 산발 사례는 서울과 전남 1명, 경기 3명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감염병인 수두 환자 또한…

섬유근육통, 원인 불분명...여성에게 흔해

섬유근육통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뚜렷한 치료법은 없고, 운동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 배우 박환희가 SNS를 통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외 스타로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이 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섬유근육통은 전신에 극심한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마저…

십리도 못가서 발병?…발 통증 원인 4

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다리의 맨 아래 부분의 신체기관이다. 뼈, 근육과 힘줄, 인대, 혈관 등으로 구성된 발의 주된 역할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고, 이동 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다. 발은 달리기를 할 때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하중(무게)을 감당해야 하는데, 발이 받는 하중은 하루에 600여 톤에…

균형감각도 건강 '필수요건'... 키우는 방법

팔·다리 근육이 튼튼해도 몸의 중심부인 코어 근육이 약하면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코어 근육은 복부와 척추 주변의 근육으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감이 떨어지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기 쉽다. 이 근육은 뱃속 장기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척추, 골반 질환 등이 발생하는 것도 예방한다. 그렇다면 코어를 강화하는 방법은…

카페인도 '다이어트' 하세요

현대는 '모닝커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일 커피 한 잔이 일상화된 사회다. 커피가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성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 존스 홉킨스 메리 스위니 교수는 "카페인은 가장 흔한 향정신성 성분"이라며 "카페인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게 만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도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우려했다.…

왜 대장암이 증가할까? 암 예방은 운동부터

운동의 의미는 건강 유지나 증진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일이다.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들거나 축구, 농구만 하는 게 운동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부지런히 신체활동만 해도 충분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1. 운동부족이 이렇게 위험하나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알고…

겨울에 더 심해지는 두통, 해결 방법 5

겨울에는 두통 환자가 늘어난다. 두통에는 여러 원인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상하부 쪽 뇌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뇌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머리가 아픈 원리와 같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 뇌혈관성 두통 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헬스닷컴', '웹엠디' 등에서 두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돌연사 원인 심근경색...실내가 위험한 이유 5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어려움이 생기는 병이고,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증상이다. 겨울철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다 돌연사하는 것은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따뜻한 실내에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간단하게 긴장 푸는 방법 5가지

의학적 의미로 긴장은 근육이나 신경 중추의 지속적인 수축, 흥분 상태를 말한다. 이런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야 건강도 향상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어렵지 않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얼굴을 찌푸려 보라 긴장감을 느낄 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자. 15초 동안 얼굴 전체를 찡그린 뒤 다시…

나쁜 소식, 아침에 전달해야...왜? (연구)

누군가에게 나쁜 소식을 알려야 한다면 하루 중 언제가 좋을까?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전 시간 좀 더 잘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 저녁은 아침보다 스트레스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면, 혈액 내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포도당 분비가 늘어난다. 포도당 분비가 증가하는…

반짝반짝 하루 생기 되찾는 법 6

잠은 부족하지만 반짝반짝,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물 =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곤을 느끼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셔라. 아무리 노력해도 밍밍한 맛에 익숙해지기 힘들다면? 섞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영양학자…

성폭력 저항 어려운 '과학적' 이유 있다

'조재범 성폭행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체육계 미투(me too)가 나왔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고등학교 시절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전 코치 A씨를 고소한 것. 신 씨는 고등학교 시절인 2011년부터 졸업한 뒤인 2015년까지 20차례 정도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코치 A씨는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건강에 해로운 '뱃살' 빼기 원칙 4

늘어진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뱃살 속 내장 지방은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스트롱닷컴’이 뱃살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신체 활동 늘리기 귀가 따갑게 들어온 얘기지만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적어도 매주 2~3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야 건강관리에…

두뇌 능력 떨어뜨리는 습관 5

당신의 뇌를 멍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뭘 먹고 어떻게 잠을 자는 지부터 전자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 등에 따라 인식하지 못한 채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요인들이 있다. 지적 능력과 빠른 사고력을 유지하려면 약간의 자기인식 능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피해야 한다. '치트시트닷컴'이 뇌 기능을 지키고 지력을 늘 높은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