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때나 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무릎이면서도 평소 무릎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릎은 신체 체중을 대부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주변을 둘러싼 인대나 근육들에 의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행동이 무릎 건강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게 모르게 무릎을 손상시키는 좋지 않은 습관에 어떤 것들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앞으로는 더울 날만 남았다. 여기에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잠까지 설치게 생겼다. 그렇다고 종일 짜증만 낼 수는 없는 일. 잠깐 일어나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행동을 알아봤다.
◇입안 헹구기
길고 구불구불한 미주 신경은…
대한안면신경학회(회장 장학,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선포했다.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상징하는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지정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전날인 6일 저녁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안면신경학회 안면신경의…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하천 및 계곡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익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익수사고는 피서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 동안 익수사고로 인해 전국 23개 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746명이었다. 남자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우중충한 날씨라 기분 탓인지 평소보다 몸이 더 뻐근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만성질환들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장마철 건강관리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불면증 및 우울증
일조량이 부족해지는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 때문에 호르몬의…
60세가 넘으면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에 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에게는 신체적으로 활동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과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다. TV 시청, 독서 등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1433명의 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이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가공이 많이 된 베이커리, 설탕이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등은 안된다.
여성 전문 라이프 매체 SHEFINDS(shefinds.com)은 4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얻어 체중을 줄이면서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야식은 몸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쥐를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에서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하루 중 주 활동 시간이 아닌 아닌 휴식 시간(야행성 동물인 쥐에게는 낮) 음식 섭취가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메디컬뉴스투데이(MNT)는 "식사 시간과 운동 능력의 상관 관계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스마트 워치를 통해 파킨슨병을 최대 7년 일찍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BBC가 보도한 내용이다.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은 무의식적인 신체의 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의 증상을 보인다. 진단이 내려진 경우엔 이미 뇌세포에 돌이킬 수 없는…
살을 빼는 데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면 금새 날씬해질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독하게 마음 먹고 체중을 단기간에 많이 뺀다고 해도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다. 몸에 부담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 다르다.
정답은 없지만 살을 빼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탄탄한 근육이 많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생 많은 양의 제지방 근육을 가진 사람들은 노년에 지적 능력이 높을 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도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지방 근육은 지방이 적은 근육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Mendelian…
날은 덥고 습도는 높다. 입맛 없는 시기다. 뭘 먹으면 좋을까. 미국 여성지 ‘우먼스데이’가 소개한 더위를 이기고 기운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알아봤다.
◇호박
호박은 섬유질의 보고다. 특히 펙틴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오렌지
땀을 흘리면 몸에서 칼륨이…
열피로(열탈진)는 뜨거운 햇빛과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땀이 많이 났는데도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계속 땀을 흘리면서 염분이 적은 생수만 마셨을 때 흔히 일어난다. 단계적으로 피로, 기력 저하, 어지럼증,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난다. 대개 상체와 머리가 뜨거운데 목은 시원하며, 선풍기나 에어콘 바람을 쐬어도 땀이 계속 나온다.…
폭염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취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중에서도 치매 환자는 가장 취약한 집단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들은 “이는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온열 질환이 발생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가족이나 간병인 등 주위 사람들은 치매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신경을 써야…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 가수들의 목소리도 나이 들면서 참 많이 바뀐다. 불후의 명곡을 많이 부른 한국의 대형 가수 패티김(85),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멋드러지게 부른 일본 여가수 이시다 아유미(75), 영국 인기 가수 엘튼 존(76) 등 지구촌 원로가수들의 노래를 시대별로 주욱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들의 목소리엔 세월이 묻어 있다.…
허리통증과 목통증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아편성진통제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목과 허리 아래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실제 ‘글로벌 질병부담 연구 2021' 자료에 따르면 요통은 세계적으로 장애를 갖고 살게 하는 첫…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그러나 제때 털지 못하고 수심에 잠긴 상태로 시간을 보낸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마음 속 걱정이 많을 때 몸에 나타타는 이상 신호를 소개했다.
◇근육 경직
근심이 많으면 목이 뻣뻣해진다. 어깨도 딱딱하게 굳는다. 이는…
에어컨을 가동하면 창문을 닫게 되는데, 이 때 환기에 신경 쓰지 않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를 쐬면 건강에 좋지 않다. 요즘 같은 때일수록 실내 환기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에어컨에 오래 노출되면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봤다.
◇관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