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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코로나19, 안면 인식 장애의 시대

생선구이나 김치찌개를 먹고 나서 마스크를 쓰는 건 곤욕이다. 마스크 속 눅눅한 입냄새, 답답한 숨을 견딘 지 어느덧 8개월이 넘었다. 그러나 마스크의 중대한 불편함은 또 있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 멀린 베르만 교수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약속 장소에서 동료를 만나기로 하고 한참을…

수분 부족하면 생기는 뜻밖의 증상 5

여름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이다. 평소 몸에 있는 수분 중에 1.5%를 잃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 봐야 목이나 마르겠지, 생각할 일은 아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면 탈수를 의심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갈증 외에 탈수의 신호가 되는 5가지 증상을 정리했다. ◆ 구취…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라면…구강관리 철저히 해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자, 그리고 감염 속도가 가파른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격리자들은 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의 실패와 같은 상황이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입냄새 없애는 법 5

입 냄새를 풍기는 사람을 대면하는 일은 고역이다. 그런데 내가 고약한 구취의 주인공이라면? 누구든 제 입에서 나는 냄새에 둔감할 수밖에 없다. 후각은 무척 예민한 감각이어서 불과 0.2~0.5초 만에 냄새를 알아채지만, 같은 냄새를 30초 이상 맡으면 감각이 점점 둔해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후각 피로현상이다. 재래식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후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