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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구체적 이미지 떠올리면 식생활 개선에 도움

과일샐러드 상상하면 과일 2배 더 먹어

과일처럼 몸에 좋지만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을 더 많이 먹으려면 음식을 먹는 장면을 상상하고 어떻게 먹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행동하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바벨 노퍼 교수는 117명의 학생들에게 일주일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과일을 먹도록 과제를 냈다. 실험 결과 모든 학생들이 그 기간…

일반 농작물에 비타민-항산화물질 더 많아

유기농 농작물, 건강에 더 좋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가 아주 인기다. 값은 조금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몸에 좋은 것을 고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약이나 살충제를 쓰는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 오히려 유기농 농작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잡지 ‘위치?가드닝(Which?Gardening)’은 유기농 채소나…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통 곡물 과일 채소에 섬유소 풍부

심장-암 환자, 섬유소 음식이 수명 연장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비만이 있더라도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주로 먹으면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에 있는 국립암협회(NCI)의 박이경 박사팀은 1995~1996년에 확보한 남자 21만9000여명과 여자 16만9000명의 식생활 패턴 조사 자료와 향후 이들의 질병 및 사망요인 등을 비교…

플라보노이드 많은 5가지, 퇴행성 질환 제어

딸기 먹는 남성,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

딸기류 과일을 많이 먹으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보건스쿨의 시앙 가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남성과 8만명의 여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이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섭취 식습관과 파킨슨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품에…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밥에다 과일 채소 골고루 섭취해야”

세 살 때 건강식, 평생 IQ 결정한다

세 살이 될 때까지 지방, 설탕 등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었던 어린이는 이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고 해도 그렇지 않았던 어린이보다 지능지수(IQ)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케이트 노스톤 교수팀은 어린이 396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3, 4, 7, 8.5세일 때 음식을 어떻게 먹어왔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혈압-심장질환-스트레스 등에 효능

발렌타인데이 건강선물, 다크초콜릿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이라면 맛도 있고 사랑하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우유나 설탕이 섞이지 않았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가 가진 폴라바놀, 폴리페놀 성분이 과일보다도 많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질병 예방…

붉은색 과일과 채소, 피부 톤 좋게 해

토마토-당근, 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빛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이안 스테판 조교수는 18~26세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를 6~8주간 먹인 뒤 얼굴 빛의 변화를 관찰했다. 컴퓨터화면을 통해 과일과…

다크 초콜릿-코코아에 항산화 성분 많아

초콜릿, 잘 고르면 과일보다 건강에 도움

잘 고른 초콜릿은 웬만한 과일보다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달 14일,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 데이’가 건강에도 이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과 영양 허쉬센터의 데브라 밀러 박사팀은 초콜릿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같은 양의 코코아 가루와 과일 가루의 영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코아…

쌀, 채소, 과일, 고기 등을 먹으면 좋아

가공식품 피하면 ADHD증상 나아진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어린이가 가공식품을 되도록 피하는 식단을 꾸준히 지키면 그 증상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는 주의력 부족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정신질환으로 대개 5세 무렵 발병해 만성적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지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떡국은 제일 마지막에 먹어야

설날, 살 안찌게 탄수화물 먹으려면

살 찌는 최대의 적은 ‘탄수화물’이라는 말을 듣고 ‘탄수화물 안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연희(28, 가명) 씨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걱정이다.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게 될 위험(?)에 놓인 것. 하얀 밀가루 옷을 입힌 튀김, 친척들을 대접하느라 내놓는 과자 등 군것질 거리, 그리고 설날의 하이라이트 떡국까지… 탄수화물이 살을 찌는 주역이지만…

차분했던 분이 불같이 화내면 치매 초기증상

“부모님 치매 여부 진단해보세요”

명절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면 반갑게 맞으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나이가 드신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설 연휴, 평소 보기 어렵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년 사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치매…

어린이에 영향 큰 부모부터 변화해야

어린이 비만 탈출, 부모부터 살 빼야

비만 어린이의 살을 빼려면 아이에게 직접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보다 그들 부모가 먼저 다이어트 교육을 받고 살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의과대학교 영양학자 안세아 마가레이 박사팀은 5~9세 비만어린이를 둔 169명의 엄마에게 6개월 동안 건강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즉 엄마들에게 음식의…

과일-채소 섭취, 운동 곁들이면 효과

하루 맥주 한 캔, 비만-심장병 예방약?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남성이 하루 500cc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라몬 에스트루츠 교수 팀은 57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지중해식단 그리고 심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시금치 살구 멜론에 항산화물질 많아

과일-채소 많이 먹을수록 피부 '황금빛'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금빛 피부를 가지려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이안 스테판 박사팀은 사람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색채를 측정하는 장비인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를 이용해 피부색을…

세균 수 기준치의 최대 16배 많아

‘세균 범벅’ 무허가 생즙 제조업자 적발

무허가로 생즙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생즙 음료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이 생즙은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검출되어 섭취 시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에 무신고 비밀식품제조공장인 판교밀싹농원을 차려놓고 일명 ‘밀싹생즙’ 음료 제품을 불법 제조하여…

생후 4개월까지는 부드러운 모유수유만

신경질 아기, 달래려다 비만아 만든다

엄마들이 신경질적인 아기를 달래기 위해 생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된 음식(고형식)을 먹이지만 훗날 아기가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바바라 골드만 박사팀은 첫 출산한 엄마가 있는 가정 200여곳을 아기 생후 3개월 때 방문을 시작해 12개월 때까지 석 달에 한 번씩 방문하고 18개월 때 마지막…

밀가루-설탕의 포화지방 아니면 유전-나이가 원인

심장병 주범이기엔 억울한 포화지방?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나이 등 다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브루스 저만 박사는 포화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높이는 주원인이라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는 것을…

견과류에도 포화지방과 당분 많이 들어있어

말린 과일, 초콜릿보다 살찐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견과류나 씨앗류,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먹으면 초콜릿을 먹을 때보다 살이 더 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료품정보 웹북(web book) ‘SupermarketOwnBrandGuide’에 따르면 견과류나 씨앗류에는 포화지방이 해로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고 말린 과일은 대개 당분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