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본 후 식품들을 정리할 때 냉장보관인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 어쩌면 고민도 없이 채소 과일류면 웬만해선 냉장고 직행인 경우가 다반사다. 냉장고는 만능보관소! 신선도를 유지해 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냉장고로 직행시키는 식품들 중에는 냉장보관으로 인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도 많다. 영국 일간지…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시스템이 약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역으로 아이에게서나 생길 법한 질병이 어른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들 역시 예의 주시해야 하는 ‘아동들이 잘 걸리는 질병들’이 있다.
◆ADHD= 누구나 정신이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열·오한·어지러움 등 독감 증상과 유사하지만 혈액 검사에서도 특별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베개’를 의심해보자. 베개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일 수 있다.
베개에는 수억 개의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가 살 수 있다. 특히 곰팡이는 포자같이 아주 미세한 입자를 뿜어내는데, 이 입자들은…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다양한 고통과 불편을 초래하는 구내염이 잘 낫지 않으면 스트레스까지 유발한다. 구내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거나 면역력이 낮아 졌을 때, 또 스트레스,…
술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뒤 다음날 숙취로 인해 술보다 더 쓴 맛을 겪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는 '술 조심'을 다짐했지만 어김없이 숙취로 고생하곤 한다. 숙취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은 아닐까. 숙취에 대해 정확히 알고가자. 미국 의학포털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숙취에 관한 속설 13가지다.
□ 술 마시면 으레 숙취?…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매섭게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세균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도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미 천식이…
한두 번 사용한 수건을 곧바로 세탁바구니에 넣는 사람도 있지만 수건걸이에 걸어두고 며칠씩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속옷은 매일 갈아입고 세탁하면서 수건은 이렇게 며칠씩 두고 써도 되는 걸까.
며칠씩 사용하는 수건의 가장 흔한 문제점은 세균성 피부감염이나 무좀이 옮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공용으로 쓰는 목욕탕이나…
가려움 증상 반복
겨울이면 주부들의 손은 괴로워진다. 평상시 찬물로 설거지 할 때는 괜찮았던 손피부가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시작하면서부터 극도로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결국 가려움에 긁다보면 딱딱한 거북이등처럼 변하면서 가려움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건조한 겨울에는 손피부가 더욱 예민해져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겨울이 되면 건조한 공기 탓에 가습기 사용자가 늘어난다. 피부, 눈, 콧속의 메마름을 완화하고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습기 사용이 오히려 건강상 문제를 악화시키는 상황도 발생한다는 점이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전염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가습기에서 추출한 샘플의 75%에서 곰팡이가…
실내 습도 적당해야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꽃가루가 없는 겨울은 일반적으로 편하다. 하지만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겨울에는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나 천식 문제가 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헬스데이뉴스가 알레르기로 인해 실내에서 코를 훌쩍이거나 연신 재채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실내 습도는…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 환자 10명 중 4명은 10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돼 생기기 때문에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염으로 진료를 받은 151만명 중 10살 미만 어린이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진료인원은…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건 요리에 사용되는 주재료의 힘이 가장 크지만 향신료의 역할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향신료들이 있다. 가령 계피가루 반 스푼은 블루베리 반 컵을 먹은 것만큼이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건강지 헬스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향신료들을…
발은 우리 신체부위 중 가장 험악하게 다뤄지는 부위다. 제일 아래에 위치해 매일 온몸을 지탱하고 걸어 다녀야 하는 중노동을 할 뿐 아니라 얼굴이나 손처럼 정성스레 가꾸지도 않는다. 무신경한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질병이 잠식할 가능성이 높은 신체부위라는 의미다. 이에 발병 전문가들이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을 역학조사 중인 방역 당국이 집단 폐렴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그동안 국내에서 보고가 없었던 방선균이 의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단장 고려대 천병철 교수)은 8일 이번 호흡기질환 전파경로 추정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식도는 목에서 위까지 이어지는 25㎝ 정도의 원통 모양 장기다. 입에서 삼킨 음식물을 위까지 운반한다. 이 식도에 생긴 악성종양이 바로 식도암이다. 초기에는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압박감이나 목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병이 진행되면 침만 삼켜도 심한 고통을 겪을 수 있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고…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말로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워도 창 열고 환기=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알레르기를 검사하는 기존의 진단키트에 비해 2배 이상 효용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수입품에 의존해 국내 실정에 맞지 않은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해 효율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서울) 호흡기질환 사태와 관련, 아직까지 뚜렷한 병원체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일부에서 실험실에 있던 곰팡이균이 발병 원인의 하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질본)의 역학조사 결과 대학 실험실에서 동물사료에 대한 부패 실험이 진행됐고, 곰팡이균도 이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막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결막염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과 먼지나 꽃가루, 화학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숨은 질병에 주의해야
입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눈 아래 다크서클이 생겼는가. 이런 것들은 무해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나 다른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수도 있다. 영국 런던의 지역 보건의인 에요 파무보니 박사는 “이런 신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