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생리컵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생리컵은 생리혈을 체외에서 흡수시키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체내에서 생리혈을 받아내는 제품이다.
다음은 생리컵 사용 시 주의 사항이다.
1. 생리컵을 구입하기 전 자신의 질 입구에서 자궁 경부까지의 거리를 확인하고 나서 알맞은 크기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무좀은 여름에 기승을 부린다. 이 때문에 건조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 공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좀은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등이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일어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왕성해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기승을 부린다.…
건강한 사람의 입속에도 수백여 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 평상시에는 세균 상호간 견제에 의해 한 종류의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억제된다. 침도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침 속 씨알산 분비가 줄어들고, 씨알산 분비가 줄면 입안 세균의 활동력이 높아져 구내염에 쉽게 걸리게 된다.
구내염이란 입 안…
최근 유래없이 살충제 달걀, 햄버거 병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급성장염 환자가 급증해 먹거리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중독이라 불리는 급성장염은 주로 대장에 발생한 염증을 지칭하는데, 음식물에 있는 독소나 세균 등이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급성장염 예방을 위해 설사 중이거나 손에 상처…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곰팡이 균이 증식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곰팡이 균 질환인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 균 질환은 여름철이면 신체 중 땀으로 습한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 자주 발병한다. 우리…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우리 몸이 감염되어 전신 성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전신 성 염증 반응이란 38도 이상의 고열 혹은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장 박동 수 증가, 백혈구 수치의 이상 등의 증상을 동시에 수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정 신체부위에 감염되어야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런데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수족구병(손발입병) 뿐만이 아니다.
열이 나고 입 안 점막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구내염도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더욱 주의를…
에어컨을 가동하면 창문을 닫게 되는데, 이 때 환기에 신경 쓰지 않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를 쐬면 건강에 좋지 않다. 요즘 같은 때일수록 실내 환기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1.관절염
에어컨 찬바람은 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을 긴장시켜 뻣뻣하게 만든다.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액이 굳기…
무더위의 탈출구가 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이러한 감염 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유행성 각결막염
바닷가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인구가 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와 물놀이 시즌인 7~8월은 아이들의 귀 관련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유의해야 한다. 아이들이 덥고 습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때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위험률이 높다. 귀안으로 물이 들어가 고이는 일이 잦아 쉽게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물놀이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이 시기는 귀 질환 환자들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죠? 귀안으로 들어간 물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특히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생기는 외이도염 환자들이 많아요. 귀에 물이 들어가면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귓속 점막에 상처를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돼요. 물이 자연스럽게…
집안 습기와 이로 인한 곰팡이가 호흡 곤란 위험을 9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과 부비강(코곁굴) 질환, 천식 등을 유발하고 폐 건강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연구팀은 스웨덴 4개 도시에 사는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안의 습기 상태와 호흡기 증상, 흡연 여부 등에 대해…
가슴 아랫부분은 여성의 신체부위 중 땀이 가장 잘 차는 부위 중 한군데다. 가슴과 가슴밑 피부가 서로 맞닿는데다 브래지어가 누르고 있어 통풍이 잘 안 되고 땀도 잘 고인다. 요즘 같은 날씨 여성들의 불쾌감을 높이는 원인이다.
가슴이 크거나 처진 여성이라면 불편은 더욱 커진다. 축축하고 따뜻한 부위이기 때문에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몸속 철분 수치가 낮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피아이(UPI)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몸속 철분 양이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의 디펜더 질 박사는 "이전의 연구에서도 이런 연관성이 제시된 적이 있지만 다른 교란요인과는 별도로 확정한…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활개를 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우리 몸도 곰팡이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이 있다. 장마철 대표적인 곰팡이 질환 3가지와 대처법을 알아본다.
1. 사타구니 완선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고시생, 사무실 근무를 오래하는 직장인이라면 사타구니 부분이 가렵고 벌겋게 붓는…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된다고 하니 출근길에 우산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우산 외에도 장마철 여성의 필수 아이템이 장화입니다. 패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알록달록 장화로 성큼성큼 빗길을 걸어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장화 한 켤레 갖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그런데 여름철 장화는 자칫하면 무좀의 온상이 될 수도 있어요. 고무 …
연일 계속되는 비로 꿉꿉하고 후텁지근한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무좀 같은 질병을 부르죠. 발가락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 번식하기 좋은 때이기 때문인데요.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도 곰팡이가 피기 좋은 시기입니다. 기온이 22~30도 사이, 습도가 60%이상이면 곰팡이 생존에 최적의 조건이 갖춰지죠. 천장, 벽, 바닥은 물론 에어컨…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태풍 ‘난마돌’도 북상 중이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먼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무좀이다. 무좀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것 같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날씨도 무좀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된다.
무좀의 원인균인…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 등이다. 이에 비해 폐(허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미국폐협회(ALA) 연구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오늘도 출근길 우산을 꼭 챙겨야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마른 대지를 적시던 비는 잦아들겠지만, 낮 동안 기습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이번 주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찾아옵니다. 길었던 가뭄이 해갈되니 반가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80~90%에 육박하는 습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 곰팡이의 번식이 쉬운 환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