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반월상 연골 파열 많아
요즘 스키 시즌이 한창이지만 스키는 부상이 잦은 운동이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2010년 시즌 286건, 2011년 시즌 281건에 이르렀다.
사고를 당한 사람 10명 중 7명(79%)은 슬로프에서 추락하거나 넘어지건 미끄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이나 안전 펜스같은 시설물과…
찜질방 안전사고 늘어 주의 필요
추위가 이어지면서 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찜질방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찜질방 관련 피해사례 건수는 303건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그 중에서 찔림·베임 등의 사고가 33%(100건), 화상이…
바람을 피우는 남자가 일반인에 비해 음경 골절(Penile fracture)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 앤드루 크레이머 박사는
2007~2011년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음경에 심한 부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16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이 의사와 나눈 대화 기록을 살펴본 결과 환자…
유난히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해 주지 않는다면 뼈가 골절되거나
근육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리즈 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줄리아 뉴턴 박사는 최근 비타민D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65세 이상 여성이 엉덩이 뼈 골절상을 입으면 사망 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69세 여성은 골절 후 1년 내에 사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미국 포틀랜드의 비영리…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1차 진료 의사를 찾기보다 신경과를 찾아야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1차 진료 의사란 주로 가정의학과와
내과, 외과, 소아과 등 1차 진료를 담당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1차
진료를 담당하지만 환자를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 팔이 부러진 김영욱(가명)씨.
시내의 병원에서 일단 치료를 받은 후 집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인 A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씨는 입원하는 날 방사선 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간수치가 높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씨는 이전에 폐결핵을 앓은…
피부에 주름이 많은 여성은 뼈 밀도가 약해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의대 내분비학과 루브나 팔 교수는 피부 주름과 뼈 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3년 이내 폐경을 겪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114명 여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이마, 볼, 목 등 11군데 피부의 주름 개수와 그 깊이 등을 측정했다.…
내과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할 수 없는 고도 비만 환자들이 비만과 그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선택하는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골절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의대생 켈리 나카무라 등은 위절제술을
받은 257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9년 동안 79명이 132가지 골절을 입어 보통…
매일 학자들이 권하는 만큼 칼슘을 먹으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칼슘을 표준량 넘게 먹어둔다고 해서 나이 들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할 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뼈에 칼슘 성분이 줄어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에바 와렌조 박사팀은…
위식도역류염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위산억제제
계열 약인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박상민·엄춘식 교수팀은
1997~2011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프로톤펌프억제제 및 항히스타민제와
골절의 위험성…
경기가 나빠지면 '흔들린아이증후군(shaken-baby syndrome)'과 관련된 아기 뇌출혈
등 머리 손상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들린아이증후군'은 2세 이하의 아기들이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병으로 뇌출혈, 망막출혈, 골절 등을 일으킨다. 이 병은 아기를 달래기 위해 가볍게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20초…
위식도역류염 치료제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장기간 먹거나 많이 먹으면 엉덩이,
손목, 등뼈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미 보건당국이 재확인, 약 라벨에 이런
위험성을 명시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프로톤펌프억제제 관련 연구 7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6편에서 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FDA는…
높은 약효로 이름을 얻었다가 지난 해 9월 유럽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까지
사용이 중지된 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정말 심장질환 위험성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약학자 윤 공 로크 박사는 81만명이 포함된 16건의
연구를 재분석했다. 이들 중 42만9000명은 로시글리타존 성분의 아반디아를 먹었고…
성인 당뇨병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만성질환으로 새로운 약이 꾸준히 시장에 나온다.
그러나 1995년 미국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은 지 15년을 넘긴 후천성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민(metformin)이 새로운 제제보다 더 싸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최고의 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트포민은 혈당을 조절하는 먹는 당뇨병 치료제로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헐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에 골룸의 몸동작을 만들어 넣는 영상
캡처 기법을 통해 왜 캥거루 같은 덩치 큰 동물이 껑충껑충 뛰면서도 다리 골절이
안 되는 지를 규명키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과학자들은 그동안 어떻게 동물들이, 특히 몸피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성장한
뒤에도 잽싸게 움직이며 껑충껑충 뛰어도 다치지 않는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 인공호흡기를 떼고 스스로 호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석 선장은 지난 1월 29일 오만에서 특별기편으로 이송된 후 1달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팔과 양다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곧 이어질…
어깨 골절이나 탈구 등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이며 추웠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에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말로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이
의식을 찾고 대화까지 한지 약 하루만에 다시 기계에 의존해 호흡을 하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은 자가호흡을 시작한지 약 18시간 후인 4일 새벽 2시
30분부터 급성 호흡부전증 증세를 보여 기관튜브를 다시 넣고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석…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29일 밤 오만에서 특별기편으로 국내로 이송된
후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아주대병원에서 3시간 10분간에 걸친 1차 수술을 받았다.
석 선장은 간과 대장이 파열됐고 왼쪽 손목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오른쪽 무릎
위에서 개방성 복합골절이 나타나는 등 총 5곳에 부상을 입었다. 개방성 골절은 골절
부위가 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