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몸 안에 쌓인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운동 시간은 30분 이상이어야 한다. 10분 이내의 짧은 운동은 효과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 몸은 일반적으로 운동을…
지난 한달여 동안 부지런히 송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뱃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에다 술을 마셔댔으니 뱃살이 늘어나는 게 당연한 이치. 열량이 높은 음식은 자주 먹는데 신체활동량이 부족해지다 보면 우리 몸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긴 우리 몸은 결국…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갑상샘·퇴행성관절염 등 예측
손을 보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톤 박사는 “환자들과 첫 대면할 때는 꼭 악수를 한다”며 “예의를…
장기이식 환자들은 왜 홍삼을 먹을까? 콩팥(신장) 등 우리 몸의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이 홍삼을 섭취하는 비밀이 마침내 풀렸다.
홍삼의 항산화 효능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과 췌장의 손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조깅하면 약 6년 수명 연장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1년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독일(80.8년)과 미국(78.7년)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기대수명을 채우고 천수를 누리다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평소 건강관리에…
위와 장에 부담
사과는 아침과 점심에 먹으면 몸에 좋지만, 저녁 때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럴까.
아침에 먹는 사과가 이로운 것은 이 때 사과를 먹으면 포도당이 공급돼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머리가 잘 돌아가면 오전부터 일이나 공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유기산의 일종인 사과산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20, 30대
20, 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이 연령대의 사망 1위는 교통사고로, 과음에 의한…
비만이 몸매 관리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부 다이어트 방법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대한비만학회가 살펴본 다이어트 방법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1. 원 푸드 다이어트(One food diet)…
필수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에는 의외의 성분이 있다. 공부하는 수험생 등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은 학습향상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달걀은 기억력, 학습능력에 관여하는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어 내 두뇌의 움직임과 감각의 활동을…
‘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의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막힌 혈관의 종류, 범위, 정도에 따라 심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망막혈관폐쇄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망막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고혈압,…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하고 굴·홍삼 등 섭취하면
남성이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량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최근 불어나는 몸무게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는 영 신통치 않다. 특히 긴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뱃살이 더욱 늘어난 것 같아 시름이 깊어질 수 있다. 추석 후 체중감량을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고대 그리스의…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건선은 전염성 피부 질환이 아닌데도 병의 형태나 모양 등으로 인해 편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의 공공장소 출입에도 직·간접적으로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
건선 초기에는 피부에 좁쌀 같은 붉은 색 발진이 생기고 그 위에 하얀 피부 각질세포가 덮인다. 시간이 흐르면 발진이 점점 커져 동전 정도로 되고,…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핵심 영양소중 하나다. 세포막을 만드는 주요 재료이며, 지방의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 성호르몬의 원료가 된다. 그런데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달걀을 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달걀과 같이 영양소가 풍부하고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코르티솔 분비 막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코르티솔은 혈액과 소변, 머리카락 등 몸의 모든 부분에서 분비된다.
이렇게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건강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빨리 없애는 게 상책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모델 혜박(28)이 아침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운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다를 배경으로 아침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혜박은 트레이닝 점퍼와 검정색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178cm, 49kg의 혜박은 길고 늘씬한 다리와 돋보이는 S라인이 아침운동의 결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