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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만성 어지럼증, 뇌 차이에서 비롯 (연구)

빈혈도, 멀미도 아닌데 계속 어지럼증을 느껴 일상생활이 불편한 사람이 있다. 이런 만성 어지럼증 환자가 정상인과 뇌 네트워크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 영상의학과 김재형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정용 교수, 미국 메이요 클리닉 공동…

여드름 났을 때 하지 말아야 행동 4

여드름은 피지선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생기는 여드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여드름은 큰 고민거리다. 여드름이 신경 쓰여 자꾸 건드리다보면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야후닷컴'이 여드름이 생겼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여드름을 억지로…

수면 부족, 인간관계 방해한다 (연구)

잠이 부족하면, 두뇌의 능력은 저하되고 신체는 체온 유지 등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생존모드가 된다. 그저 먹고, 싸며 근근이 버티는 정도가 되는 것이다. 세탁소에 맡긴 옷을 까먹지 않고 찾으러 가는 일을 물론, 파트너와 대화하거나 밖에 나가 사교 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잠은 의외로…

잠깐 한눈파는 '마이크로 치팅'도 바람일까? (연구)

연인이나 배우자가 나 아닌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릴 때가 있다. 길을 지나는 이성을 쳐다볼 수도 있고, 배우나 가수처럼 좀 더 거리감 있는 인물에게 빠지기도 한다. 이는 '바람을 폈다'거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정의하기 어려운 상황들이다. 불륜의 범주에 넣기엔 모호하지만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사실인 이 같은 상황을 '마이크로…

공황 장애-불안 장애 덫에서 벗어나는 법 3

불안 장애(불안증)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공황 장애, 강박증 등이 불안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대담한 사람도 있고 신중한 사람도 있지만 불안증이…

여성에게 더 많은 정신 질환 4

정신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정신 질환 유형을 구분하는 이유도 보다 효율적으로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다. 현재 학계에서 파악된 성별에 따른 정신 질환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남성은 약물 남용, 반사회적 성격 장애 등을…

공짜가 불편하다면? '호혜 불안장애' 탓 (연구)

누군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선물을 했을 때 감사 인사를 하는 데서 그치지 못하고 안절부절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호혜 불안증'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호의 혹은 공짜 선물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지 못하고 거북한 기분을 느끼거나 자신도 보답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중국…

헤어진 연인 빨리 잊는 전략은? (연구)

연인과 헤어지고 나면 이별 후유증이 남는다. 불면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별 뒤 찾아온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로맨틱한 관계에 있던 사람과 이별하면 상심증후군, 우울장애, 면역기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대장암 환자의 후회, "피가 나면 즉시 검사해야"

"건강 검진도 미룬 채 일에만 몰두하다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생겨서 치질로 생각했다. 많은 대장암 환자들이 혈변을 치질로 착각하는데 선홍색이든, 검 붉은색이든 일단 피가 나면 검사를 즉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이 생기면 즉시 검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수술 후에야 알았다."(48세 남성, 대장암 환자) "평소 별…

자기도 모르게 '비호감' 되는 8가지 행동

사람들은 얼굴이 잘 생기거나 사교적이거나 재능이 풍부한 타고난 사람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감성 지수(EQ)가 뛰어난 사람들이 호감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호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지적 능력이나 사교성, 매력은 큰 관계가 없었고 성실성, 투명성, 이해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는 특별한 자살 예방 강사입니다"

자살 예방 서비스 수혜자에서 서비스 주체로. 자살 유가족의 사회적 활동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경희의료원에서 한국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강의 시연이 열렸다. 자살 유가족 김혜정 씨가 강의를 진행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약 42만…

섹스한 다음날 더 행복해진다 (연구)

섹스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거기 더해 감정적 이익 역시 상당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행복감을 높이고, 삶의 의미를 준다는 것. 미국의 조지 메이슨 대학 연구진은 152명의 대학생이 3주간 성적 행동, 감정, 느낌을 기록한 일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성적 행동을 한 다음날, 삶을 더…

'고마워'의 힘, 과소평가해 잘 표현 안 해 (연구)

감사하다는 말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쑥스럽기 때문일 수도 있고, 말로 전하지 않아도 진심이 전달될 것이란 자의적인 판단 때문일 수도 있다. 또 최근 연구를 보면 감사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미국 연구팀이 감사 표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시카고 대학교가 진행한 이 공동…

반려견, 주인 슬픔 이해한다 (연구)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 얼른 집에 가서 강아지를 보고 싶다. 그런데 반려견과 같이 놀 수는 있지만, 위로를 받는 것도 가능할까? 미국의 리펀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 개가 주인의 슬픔을 느낀다는 연구는 예전에도 많았지만, 이번 연구는 개가 주인에게 공감할 뿐 아니라 주인을 위로하기 위해 행동을 취한다는…

우울할 때 생산성 높아지는 사람 있다 (연구)

우울한 기분이 어떤 이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처질 때 오히려 일의 순서를 효율적으로 정하고, 시간 관리도 현명하게 한다는 것.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에 달려 있다. 연구진은 95명의 참가자를 기분과 관련한 감정적 반응의 민감함, 격렬함, 지속성에 초점을…

ADHD약 먹어도 공부에 도움 안 된다 (연구)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이 먹을 경우, 인식 능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연구진은 건강한 학생들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애더럴이나 리탈린, 바이반스 같은 ADHD 치료제를 복용하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마음이 약해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정신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 질환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알아본다. 1.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링컨과 처칠과 같은 위인들도 인생의 어느…

휴식 결정권, 노동자에게 있어야 하는 이유

근무 시간 중 짧은 휴식은 노동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업무 효율도 높인다. 단, 노동자가 자신의 휴식 시간 결정할 때만 그렇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최신 연구들을 인용, 짧은 휴식(micro break)이 노동자의 건강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콜센터 직원을 살펴봤다. 쉬거나 동료와 수다를 떠는…

캠퍼스 폭음 방지하려면 어떻게? (연구)

캠퍼스 폭음 해결책을 모색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골의학회(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가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폭음을 막기 위해서는 술을 줄였을 때 기대되는 이점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최근 한 달간 폭음 경험이 있는 대학생 300명을 설문 조사했다. 건전한 음주…

'치맥'은 NO! 스트레스 푸는데 좋은 먹을거리 5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감정적인 식사'를 자주하다보면 불어나는 뱃살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1. 요구르트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없애는 항산화제와 면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