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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불안에는 운동이 약

살다 보면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지속되고, 통제 또한 어렵다면, 그래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불안 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불안 장애는 피로나 불면증을 동반한다. 때로는 설사나 입 마름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 장애는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략 네 명 중 한 명은 앓기…

경미한 가을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5

가을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이 처한 특수한 상황이 곁들여지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우울증을 막거나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항우울제는 중간 정도나 심각한 상태의 우울증에는 경감 효과가 있지만, 경미한 우울증에는…

점점 증가하는 파킨슨병, 알아야 할 4가지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써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수명 연장으로 노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그 발병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개 6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10대나 젊은 층의 환자도 있다. ‘파킨슨스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본다. 1. 신경세포 손상으로 발생…

갓난 아기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유

갓난아기가 운다. 앵앵 소리가 애달프다. 배가 고픈 걸까? 기저귀가 젖은 걸까? 달려가 살피게 된다. 그런데 아기는 입으로만 울고 있다. 눈물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 어떻게 된 걸까? 갓난아기가 벌써 처세를 알고 가짜 울음을 우는 걸까? 신생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과학 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가 그 까닭을 소개했다. 눈물은 눈을…

단순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는 방법 8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해 두는 능력, 즉 기억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떨어진다. 따라서 뭔가를 잊는 일이 잦아진다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인구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 번 발생하면…

이성 교제 않는 청소년, 성격 나쁠까?(연구)

이성 친구가 없다고 해서 딱히 우울하거나 사교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성 교제는 자신감을 기르고, 타인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겨진다. 미국의 경우, 십대에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성 친구가 없는 학생은 성격이 모났다거나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시선을 받기 쉽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임신 중 스트레스, 아이 인격장애 위험 ↑(연구)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중에 아이가 자라 인격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심각했을 경우, 인격 장애가 나타날 확률은 열 배 가까이 높았다. 핀란드, 아일랜드 공동 연구진은 헬싱키 근교의 임부 36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스트레스를 받는지, 받는다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체크했다. 1975~76년 사이에…

갑자기 발생하는 심장마비…의외의 원인 4

심장마비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여기에 흡연과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심장마비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이외에도 심장마비를 초래하는 특이하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원인들이 있다. ‘허프포스트’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4가지를 소개했다. 1. 격한 분노 호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격렬하게…

마음이 평온해지고…건강 증진에 좋은 향기 5

레몬 향기를 맡으면 자신이 날씬하다고 생각하지만 바닐라 향을 맡으면 반대로 뚱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식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향기에 따라 사람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향기로 식이 장애 등을 치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좋은 냄새를 맡으면…

거짓말 자꾸 하면 뇌도 바뀐다(연구)

거짓말쟁이들이 많은 세상이다. 거짓말쟁이들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쏟아놓는다. 그렇다면 왜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사람의 뇌가 어떻게 거짓말을 유도하는지, 또 왜 사소한 일에도 거짓말을 계속 하게 되는지 생물학적 근거를 밝힌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실험심리학과…

새벽 3시에 잠이 깨다니! 다시 자는 법 5

새벽 3시에 잠이 깨버렸다. 다시 잘 수 있을까. 밤에 잠들기 힘든 것도 고역이지만, 새벽에 깨는 것도 못지않게 괴로운 불면 증상이다. 어떻게 하면 다시 잠들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버티기 = 대개의 전문가는 이럴 때 침실을 나와 독서를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침대에서 계속 버티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암 환자도 하는 '마음챙김'...“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세요"

스트레스가 위험한 것은 각종 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긴장성 두통, 기능성위장장애, 만성 피로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고혈압,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 질환,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여드름과 원형 탈모증 등 피부계 질환도 스트레스가 위험인자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자극을 줘 좋은 역할을…

불면증 환자 위한 '졸린 책' 나온다

눈으로 읽는 종이책은 아니고, 귀로 듣는 오디오 북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는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오디오 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심각한 불면증 환자는 성인의 10~15%로 추정되는데, 이들이 소위 '졸린 이야기 모음' 오디오 북이 겨냥하는 소비층이다. 펭귄 랜덤 하우스 측은…

낙천적인 사람은 과연 장수할까(연구)

짐작대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오래 산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오래, 그것도 85세 이상까지 '예외적으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가지 자료를 분석했다. 먼저 1976년에 시작된 미국 간호사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NHS)에 참여한 여성 7만 명의 자료,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 대한…

“난 로맨스, 넌 불륜”…초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3

겉과 속이 같지 않아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정신 의학자나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런 사람 중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겉과 속이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이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 등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스스로…

만성 통증 있으면…치매 위험도 증가(연구)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이런 치매의 원인 중 55~70%는 알츠하이머병이 차지한다. 또 뇌혈관 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비롯해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수두증, 뇌종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은 치매에…

아직 더운 밤, 숙면 취하려면?

중국을 강타한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온다.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9~34도로 여전히 무덥다. 오늘 같은 날은 성격 급한 사람은 짜증 부리기 쉽고, 우울한 사람은 그늘이 짙어지곤 한다. 오늘도 열대야 나타나는 지역 많아서, 잠들기 쉽지 않겠다. 잠을 못자면 마음 건강이 더욱 더 악화된다. 불면증과 우울증은 동전의…

가벼운 운동 외에도…치매 예방하는 5가지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0분정도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동안 매일 30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관련 생체 지표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앉는 자세 따라 기분, 인지력 달라져(연구)

사람들이 앉는 자세에 따라 기분도 달라지고 인지능력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을 경우 구부정하게 앉는 사람들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고 학업 자세 역시 적극적이고 진취적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 주 린필드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80명의 여대생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에게는 허리를 펴고…

일찍 알아채기 힘든 4가지 질환과 대처법

위험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 있다. 증상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 나타나 질병이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환 중 대표적인 4가지를 소개했다. 1. 당뇨병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러도 겉으론 별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 않을 수 있다. 입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