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정

한살 안된 아기도 친구 사귀고 유머 즐겨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고 감정표현 잘해 너무 어려서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 그러나 이런 아기들도 유머를 즐길 줄도 알고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도 안다. 아기들이 그 만큼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 연구팀이 아동센터 2개소와 아가방 9곳에서 6~18개월 된 영유아들을 관찰한 결과다.…

사랑은 합법적인 마약이라고?

뇌에서 약물 중독과 같은 반응 보여 흔히들 사랑은 마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연애를 하면 불법 약물에 중독되는 것처럼 뇌의 같은 영역에서 똑같은 반응이 일어난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통 자극과 보상에 관여하는 지능 부분에서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날씨 추우면 ‘로맨틱 무비’ 찾는 이유는

마음을 덥혀주는 사랑 감정 찾기 때문 여름에는 스펙터클한 영화가 인기인 반면 겨울철에는 애정물이 개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듯하다. 조사결과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로맨틱 무비’를 더 많이 찾는 경향이 뚜렷이 확인된 것이다. 홍콩 과학기술대학의 지웬 홍 교수와 미국 콜로라도 대학 야쳉 순 교수는 대학생들을…

눈물을 흘리면 건강에 왜 좋을까

독성물질 분출하고 스트레스도 줄여 사람들은 모두 살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리고, 또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인 마이크 로빈스는 최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눈물을 흘리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용.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와…

‘직장 스트레스’ 휴가보다 직장에서 풀라?

상사나 동료가 도움 주면 회복 빨라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로 일하기가 힘든 당신. 휴가를 내고 싶은가, 아니면 회사를 벗어나지 않고 상사로부터 위로나 지원을 받고 싶은가. 이런 경우 대개 일터를 떠나 휴가를 내는 것이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행태일 것이다. 그러나 회사에 나가지 않기보다는 직장 내에서 상사나 동료가 감정적인 도움을 주거나 적절한…

모임에서 많이 먹는 ‘식신’들…왜 그럴까?

주변 즐겁게 하고, 초대한 사람 기분 맞추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예민하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접대를 받는 동안 더 많이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들은 심지어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심리학자로…

‘나쁜 기억’, 남성들이 더 오래 새긴다

여성들은 기분좋은 기억 더 잘 간직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오래 기억하고 기분좋은 기억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루이스 H 라폰테인 병원의 몬트리얼 대학 연구팀은 유쾌-불쾌한 경험과 이의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성별 차이를 발견했다. 실험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22)

‘해품달’ 김수현, 카리스마의 비밀은

‘지고는 못사는’근성과 ‘아낌없이 주는’순정 요즘 드라마의 대세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다. 이 드라마에서 가상의 왕 이훤역으로 출연 중인 김수현 또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대세 스타다.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첫사랑의 여인 연우(한가인)를 향한 순애보와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의 모습을 열연, 시청률 고공행진을 주도하며 연일 화제의…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21)

얼굴전문가가 본 ‘해품달’ 한가인의 매력은?

‘조선판 여신’으로 등극한 동안(童顔) 미모 요즘 드라마 주인공중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한가인이다.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월’로 등장하는 한가인은 6살, 5살 연하의 남자주인공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때 아닌 노안 논란에 휩싸이기도…

‘사랑’ 뒤 바로 잠드는 건 사랑하기 때문

상대방과 유대감·애정 더 강해 연인이나 배우자가 사랑을 나누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리는 것은 뭔가 진정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랑을 나눈 직후에 꾸벅꾸벅 졸음에 빠지고 잠에 드는 것은 오히려 사랑에 빠져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파트너가 오직 ‘그것’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얘기다.…

의료계, ‘성범죄 의사 취업 제한’에 반발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에 ‘졸속’ 비판 지난해 12월말 국회를 통과한 ‘아동·청소년 성범죄보호법 개정안’이 의료계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사 등 의료인이 포함돼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는 향후 10년간 의료기관에서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범죄 사안의 경중에 관계없이…

명절에 모이면 서로 다투는 이유 있다

뇌 본능이 가족을 자신의 일부로 여겨 “우리 집은 왜 모이기만 하면 서로 싸울까?” 명절 때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이런 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 꽉 막힌 길을 뚫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기대와 달리 사소한 말다툼이나 싸움을 하게 되다니 누구라도 한숨을 쉬게 될 만하다. 그러나 몇 년 전 실시된 한 연구에…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20)

삼성가 이재용 사장의 얼굴에 담긴 비밀

콧방울의 힘으로 차지한 3세 경영자 자리 우리 경제사(史)에 큰 획을 그은 거목인 고(故)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뒤를 잇는 삼성家 3세대 리더 이재용 사장. 이 사장은 2010년 부사장 재임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 3세 경영시대를 열고 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는 이건희 회장에게 ‘경청’이라는 휘호를 직접 써서…

가십은 사회와 개인에게 유익하다

사회질서 유지해주고 기분도 풀리게 가십은 한가하게 잡담을 한다거나 해로운 소문이나 퍼뜨리는 행위로 치부되고 있다. 하지만 가십이 사회의 건강과 개인의 심리적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의 일원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롭 윌러 박사는 “가십은 나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사회 질서의 유지에…

끔찍한 사건 잊으려면 잠자지 말아야

기억 희미해지고 감정적 반응 약해져 심란한 장면을 보거나 정신적 외상을 주는 사건을 겪은 뒤에는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사추세츠 대학 암허스트 캠퍼스의 신경과학자 레베카 스펜서 박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8~30세의 남성 38명, 여성 68명을 대상으로 끔찍한 교통사고 장면 등이 담긴 사진들을 보여준 뒤 그에…

직장 내 왕따에 대처하는 방법 5가지

왕따를 인식하고, 기록으로 남겨라 약자를 괴롭히는 일은 학교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직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들의 45%가 회사에 왕따가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왕따가 되는 사례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집단 내 괴롭힘을 막기 위해 가정, 학교와 함께…

“인터넷 중독되면 뇌 신경 손상” 확인

알코올·약물 중독과 흡사한 변화 인터넷 중독자들의 뇌는 약물이나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의 뇌와 유사한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위를 연결하는 신경 섬유가 손상되는 것이다. 인터넷 중독이란 스스로 인터넷 사용을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을 말한다. 중국 우한성에 있는 중국과학원의 레이 하오(雷皓) 박사가 이끄는…

크게 상심하면 정말로 심장 손상된다

사랑하는 사람 잃은 뒤 심장마비 위험↑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면 누구나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아픔을 겪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이 감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도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어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사별의 슬픔을 겪은 뒤 몇 주간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며, 사랑하는 사람이…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19)

‘말괄량이’ 전지현 얼굴에 숨은 비밀

전지현, 청순과 도발의 고혹적 매력 2002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청순미와 튀는 매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부각,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최고의 스타 전지현. 그 후 활동이 뜸한 데도 불구하고 각종 CF에서 여전히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은둔의 사생활이 오히려 신비로운 매력으로 작용하는 그녀가 최근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스트레스, 뇌를 정말로 쪼그라트린다

감정·자제력 담당 부위, 부피 줄어 스트레스가 두통과 불면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실제로 뇌를 쪼그라들게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마감에 쫓긴다거나 버스를 놓치는 것 같은 평범한 스트레스는 여기 해당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관계가 깨진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거나 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