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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알츠하이머 환자, 잠만 잘 자도 증세 호전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성인은 하루 평균 7~9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단 1시간을 자더라도 질 좋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장애는 노인, 특히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는 기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주의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야간에 잠을 충분히…

웃어라, 웃으면 복이 오고... 암도 잡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웃음은 복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가져다준다.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웃음이 주는 건강 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패치 아담스’(Patch Adams)를 보면 피에로처럼 붉은 코를 단 의대생이 시선을 끈다. 배우 로빈 윌리암스가 연기한 이 의대생은…

성격도 체중처럼 유동적... 평생 변한다

성격은 다 큰 어른의 신발사이즈나 키처럼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은 체중이나 허리사이즈처럼 유동적인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나이와 함께 변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성격은 일생동안 변화하는데, 중년기에 가장 안정적인…

정신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4가지

자기 연민, 걱정, 흥분...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나 사업 실패 등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왜 내게만 이런 일이 발생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기 연민에 빠지기 쉽다. 미국의 심리 치료사이자 작가인 에이미 모린은 “하지만 자기 연민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은 일시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뿐…

과학도 설명 못하는, 인간의 불가사의 7

이타적 행동하는 근거 불분명 현대 과학은 원자를 쪼개고 달에 사람을 데려갔으며 인간의 유전자를 해석했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행동 중에는 아직 잘 설명을 못하는 게 많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인간의 불가사의한 행동 7가지를 소개했다. ◆키스=키스하는 습성은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본성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키스를…

최음제를 아시나요?

●배정원의 Sex in art(21) 장 에티엔 리오타르, 『초콜릿 잔을 든 소녀』 영리해 보이는 어린 하녀가 쟁반에 맑은 물 한 컵과 함께 받쳐 들고 가는 것은 뜨겁고 진한 코코아차다. 아마도 하녀의 여주인이 잠자리에 들면서 그것을 침대로 가져다 달라고 주문했을 것이다. 흐트러짐 없이 쟁반을 받쳐 든 하녀는 매끄러운 얼굴에 한 톨의…

“뚱뚱해도 적당히 노출하라, 날씬해진다”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1) 여름철이 되면 비만을 치료하려는 여성 환자가 늘어난다. 여름은 이래저래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는 당혹감과 자책감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어쩌지...’하는 당혹감이 표정에 역력하다. 그런데…

붕어보다 못한 집중력...향상시키는 방법 4

두뇌 게임도 효과 있어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업무 마감시간, 그리고 멀티태스킹 등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생각들을 잽싸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문제는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나 임무가 생겼을 때다. 이런 일이나 임무에 대한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이를…

악수할 때, 차 마실 때 당신 성격이 드러난다

약속시간 자주 늦는 사람은...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부터 정직성과 지능, 이타심 같은 사람의 자질을 나타내는 징후를 살피며 서로 상대를 판단한다. 남녀 간의 데이트건 면접시험이건 간에 작은 것이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성격을 판단할 때 사람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의료 서비스는 ‘공포 마케팅’ 온상?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강력한 구매력을 자극하는 마케팅은 공포를 이용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무지를 이용해 불안감을 조장하고 경쟁심리를 부추겨 소비를 이끄는 것이 바로 공포마케팅이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데 있어 사람들의 ‘공포’라는 감정을 잘 만 활용하면 가장 쉽고 가장 빠른…

누군가에 오래 기억되고 싶다면... 웃어라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모인 자리, 이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 중 다른 사람의 뇌리에 오래도록 남을 사람은 누구일까. 특징 있는 얼굴은 비교적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반면 평범한 얼굴은 상대적으로 빨리 잊힌다. 만약 평범한 얼굴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면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게 어떨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소는…

후각능력 감퇴 노인 5년 내 사망 위험 3배

과거 행복했던 한 순간을 떠올려보자.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얼굴,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친구들의 목소리, 연인의 따뜻했던 손 등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인 자극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후각 역시 행복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다만 사람들이 후각을 다른 감각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두려움에 떨면서도 공포게임에 끌리는 이유

게임 산업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게임 콘텐츠는 다양해지고 하드웨어의 성능은 향상되면서 게임 마켓의 성장곡선이 상향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적극 기여하는 장르가 바로 공포게임이다. 공포게임이 사람을 현혹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디어 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게임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아버지를 버리는 딸

●배정원의 Sex in art(20) 헤라르트 테르 보르흐, 연애담화 그림 속의 딸은 뭔가 아버지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서있다. 아버지는 상기된 표정이고, 뭐가 급한지 외출했던 차림 그대로이다. 허리에 찬 긴 칼은 풀지도 않은 채 바닥에 닿아 있고, 쓰고 나갔던 모자도 무릎 위에 얹은 채 있다. 같이 외출에서 돌아 온…

스트레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나쁜 이유

혈류량 늘지 않아 심장 위험 같은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이로 인한 영향은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으면 심장 혈류가 증가하지만 여성들에게서는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류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심장 질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여성들이 감정적으로 낙담하거나 좌절감을…

스트레스 낮추는 포만감 식품 5가지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 풍부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먹는 것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말한다’라는 뜻이다. 이야말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딱 들어맞는 말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 평안한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안절부절 못하는 불유쾌한 상황이 될…

갑자기 화나고 집중 안되면.... 일단 물을 마셔라

수분 조금 부족해도 감정에 영향 갑자기 화가 나거나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질 때, 혹은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상황을 해결하는 데 좋을 것 같다. 우리 몸은 아주 약간의 수분 부족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 사람은 몸속…

가끔 많이 먹긴 하지만.... 이게 문제의 폭식증?

폭식증은 어쩌다 한 번 하는 과식과는 다르다. 보통 건강한 사람들도 필요 이상 많은 음식을 먹게 될 때가 있다. 명절 연휴라든가 회식 자리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과식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주 1회 이상 과식하는 행동이 3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 이는 단순 과식이 아닌 폭식증이다.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먹는 양을…

잠이 부족할 때 생기는 뜻밖의 행태 5

하루 7~9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들은 심장 건강에 나쁘고 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잠이 부족할 때 겪을 수 있는 뜻밖의 행태 5가지다. ◆잘 잊고 집중력도 떨어진다=집중이 잘 안되면 나이나 스트레스 등이…

사람은 왜 남의 일에도 슬퍼할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생 행복하고 즐거운 일로 가득한 인생을 꿈꿀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자신의 일이 아닌 남의 일에 한껏 슬퍼하며 스스로 기분을 침체시킬 때가 있다. 왜 굳이 상대방의 슬픔에 동조하며 자신의 기분까지 침울해지도록 만드는 걸까. 이처럼 다른 사람의 슬픔에 동조하는 행동은 소속감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스라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