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습진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게…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인데. 선종이라고 하는 양성 종양(폴립이나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한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가운데 대장암은 사망률 4위(2015년 통계청)다. 1위는 폐암이고 이어 간암, 위암 순이다.
대장암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사, 운동부족 같은 잘못된…
느닷없이 찾아오는 가슴의 통증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혹여 이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하루아침에 거꾸러뜨리는 심근경색, 그 진단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돌연사 원인=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심근)에 충분한 혈액…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에 빠지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땐 좀 더 우려해야 할 수 있다.
걱정거리나 불안한 감정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진다면 정신질환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불안한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때는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고지혈증 통보가 오는 경우가 많다. 지방성분이 몸속 혈관벽에 많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지는 병이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 등도 고지혈증에서 출발한다.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최소 3회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병 위험이 16%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호프 벡맨연구소 연구팀이 학술지 ‘유방암 연구저널’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항염 작용과 유방암과 연결된 특정 호르몬 수용체를 억제해…
최근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등 ‘당뇨 대란’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당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비만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과부하가 걸린 탓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다른 병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의…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못한 치명적인 암이다. 조기발견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다.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쉽게 전이된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반적인 암…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로 비만을 들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비만할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살부터 빼야 하는 이유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동, 나이나 출산 경험, 음주, 방사선 노출, 가족력 등이 알려져 있다. 유방암 예방에 살도 빼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1.…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 즉,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는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질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햇볕을 쬐는 것이 여느 고혈압 치료제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피부 질환을 피하기 위해 햇볕을…
대장암을 막으려면 평소 장이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소화기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우려되는 증상을 빨리 알아채고 조기에 의료적 처치를 하게 돼 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텍사스대학교 내과학과 교수인 아미트 신갈…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과일에 당이 있기 때문에 먹기를 꺼려한다. 그래도 과일을 먹는 게 좋겠다. 신선한 과일이 당뇨가 유발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PLOS 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 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다.
최근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의 공복혈당장애 위험이 비음주자의 1.7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비 당뇨병’으로 불리는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직전 상태를 말한다. 최근 혼자서도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어 주목되는 연구결과다.
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배상근 전문의팀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를 토대로…
흰머리가 유독 많이 나는 사람은 나중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연구팀이 2017년 ‘유럽예방심장의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흰머리와 죽상동맥경화증은 모두 노화와 연관된 원인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흰머리는 죽상동맥경화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표지다.…
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는 53만8000명이었다. 뇌졸중 환자는 2011년 이후 연평균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본격적인 봄이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봄철을 맞아 몸도 마음도 모두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 알아봤다.
◆피부미인 되기=봄철 강한 자외선과 대기 중의 꽃가루, 황사로 인한 중금속 물질들은 피부를 거칠고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주범들이다. 이런 봄철에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머리카락으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을까. 일부 질환 및 약물 복용은 실질적으로 머리카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나 체중이 건강을 예측하는 지표가 되듯 머리카락도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단 설명이다.
◆ 비듬이 자꾸 떨어진다= 비듬은 전염성이 없다. 전염으로 비듬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기는…
탈모의 원인은 가족력 등의 유전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는 것이 탈모다. 특히 흡연을 하면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가 빠지면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