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보톡스, 우울증에 도움?(연구)
보톡스 주사가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은 대개 주름을 없애는 등 미용 목적을 위해서다. 그런데 부가적으로 기분이 개선되기도 한다는 것.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은 보톡스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4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미국식
방귀 '잘' 뀌는 법 4
소리와 냄새 탓에 민망하지만, 방귀는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람들은 대개 하루 15~25회를 뀌고 산다.
오히려 방귀를 제대로 뀌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다. 대개 변비와 함께 나타나는 증상인데, 배 속 가스를 제때 방출하지 못하면 온종일 배가 빵빵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아스피린으로 우울증 개선한다고? (연구)
항우울증약에 내성이 생긴 사람에게 소염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등 연구진은 항우울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은 염증 및 스트레스와 관련한 물질의 혈중 농도가 높은 탓에 소염제가 증상 개선을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우울증 환자 130명을
기름진 안주 먹으면 빨리 취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한다.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간 술이 별다른 소화과정 없이 소장으로 향하는 탓이다. 소장은 섭취한 알코올의 80%를 흡수하는 장기다. 식사나 적절한 안주를 곁들이면 음식물과 섞인 알코올이 소장으로 가는 속도가 느려지고, 흡수 속도는 더뎌진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은 예
발기부전, 약 없이 극복하는 법 4
발기부전은 중년을 넘긴 남성들에게 흔한 애로 사항이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50~70%는 적어도 가벼운 발기부전 증상을 경험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을 겪는 남성들은 더 그렇다.
발기부전이란 발기가 안 되거나, 되더라도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증상으로 신체적, 심리적 요인
손거스러미 대처법
원래 손거스러미는 겨울철 골칫덩이다. 그런데 요즘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거스러미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 19 사태로 손을 씻는 횟수는 급격히 늘어났는데 여름이라고 보습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손거스러미, 어떻게 다뤄야 할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
분만통 덜하다면 유전자 덕분 (연구)
아이를 낳은 여성들은 대개 세상 어디에도 출산의 고통에 댈만한 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가끔 별다른 진통 없이 "쑥 나았다"는 이들이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두 집단의 차이가 유전자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을 자극한 건 분만 중에 진통제를 요구하지 않는 여성들이
발이 저리는 뜻밖의 이유 5
양반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잠시 그냥 두면 사라지는 증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발이 저리다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별다른 이유 없이 발이 저리는 원인을 전문가에 물었다.
◆ 신발 끈 = 너무 꽉 묶으면 발이 저리다
운동, 충분히 하려면 세 종목이 이상적(연구)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정도로 늘리면 일주일에 150분을 채울 가능성이 훨씬
잠이 안 오는 뜻밖의 이유 5
스트레스, 커피, 술 등 밤잠을 설치게 하는 원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미국 ‘헬스 닷컴’이 대중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원인과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물었다.
◆ 치매 = 밤잠을 설치는 건 치매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아직 알려진 치료 약은 없지만 여러 치료법이 동원된다. 놀이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