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배가 고픈 뜻밖의 이유 6

다이어트는 해야겠는데 머릿속에 먹을 것만 가득하다, 먹고 돌아서자 또 뭔가가 먹고 싶다. 왜 이럴까? 미국 '멘스헬스'가 정리했다. ◆ 먹방 = 남이 먹는 걸 보면 나도 먹고 싶어진다. 인지상정이다. 2016년 '두뇌와 인식'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인터넷에 널린 '음식 포르노'가 배고픔을 유

코로나19, 안면 인식 장애의 시대

생선구이나 김치찌개를 먹고 나서 마스크를 쓰는 건 곤욕이다. 마스크 속 눅눅한 입냄새, 답답한 숨을 견딘 지 어느덧 8개월이 넘었다. 그러나 마스크의 중대한 불편함은 또 있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 멀린 베르만 교수의 사연을 전했다.

꿀의 놀라운 이점 3

건강을 생각하면 단 걸 멀리해야 한다. 하지만 꿀은 예외다. 달콤한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기침을 완화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놀라운 천연 식품. 꿀의 건강 효과를 미국 '헬스닷컴'이 정리했다. ◆ 기침 = 감기에는 약이 없다. 꿀도 약이 될 순 없지만, 기침에 관한 한 도움이 된다. 영

운동하면 백신 접종 효과 ↑ (연구)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워낙 개발을 서두르느라 임상시험 참가자의 다양성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로 백신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우려다. 천연두는 백신으로 지구상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살 빼기, 부부 함께하면 성공 확률 세 배 (연구)

살을 빼고 싶다면 파트너와 함께 도전하라. 혼자 할 때보다 성공 확률이 세 배 가까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응용과학 대학교 연구진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들에게 어서 회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재발을 막기 원한다면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라고 호소

임종 때도 귀는 들린다 (연구)

임종이 임박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소리를 듣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파를 분석했다. 환자들이 아직 의식이 있을 때 측정한 뇌파와 임종이 임박했을 때의 뇌파를 비교했다. 연구진이 임종 직전의 환자들에게 다양한 주파

신체 유익균 늘리고, 유해균 줄이는 법 3

우리 몸에는 40조의 박테리아가 산다. 소화뿐 아니라 기분, 체력, 면역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다양성 = 미국 소화기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잭 길버트 박사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을

코로나 백신, 비만인에겐 효과 적을 수도 (연구)

코로나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과체중인 사람에겐 최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이 코로나19와 비만의 관계를 살핀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멜린다 벡 교수는 “비만인에게 백신이 전혀

기침날 때 약보다 꿀 (연구)

감기에는 특별한 약이 없다. 푹 쉬면서 그저 낫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그러나 기침에 한해서라면 꿀 한 스푼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2007년 이래 진행된 14개의 임상 시험을 검토했다. 성인을 포함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

척추를 꼿꼿하게 만드는 자세 3

나이를 먹으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 이른바 코어 근육이 부실해진다.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물건을 들거나, 굽히고 비트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만성적인 요통에 시달리게 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코어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운동 자세 세 가지를 소개했다. ◆ 컬업(curl-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