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살, 한 달에 얼마나 빼는 게 적당할까?
코로나19 사태로 술 약속은 줄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은 늘었다. 살 빼기 좋은 조건이다.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적당할까? 한 달에 몇 kg을 빼야 '건강한' 감량이라고 할 수 있을지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 지속 가능성 =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어려운 건
하루 한두 잔 반주, 비만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 한두 잔에 불과한 음주로도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신혜정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을 하루 7g 이상을 섭취하면 음주량에 비례하여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 국제 비만 학술회의(ECOICO)에서 발표됐다.
무신론자가 더 달게 잔다 (연구)
종교에 귀의하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통념이다. 관련 심리학에서도 믿음을 가지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많았다. 잠에 관해서도 그럴까?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뜻밖의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신을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에 비해 오히려 달게 잔다는 것.
연구진은
감기 걸리면 코로나19 예방효과? (연구)
일반 감기를 앓아 생긴 면역력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감기 환자 1만3,000여 명을 분석했다.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라이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동시에 독감 바이러스에 좀처럼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일 하면 건강에도 좋다 (연구)
친절한 행동은 상대방을 웃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행동을 한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뒷사람을 위해 빌딩 출입문을 잠시 잡아주는 것. 사소한 배려지만 받는 이는 고마움을 느낀다. 어쩌면 덕분에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일. 그런데
비타민 D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77% ↑ (연구)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77%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1년전부터 내원 환자 489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었다.
비타민 D도 분석 항목 중 하나였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이 데이터로 감염 위험을 분
아이들 푹 재우는 법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일상도 엉망이 됐다. 학교는 문을 닫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어려운 탓에 블루 라이트를 받는 시간만 늘어난다.
식사는 물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쉬운 상황. 그러나 우리 몸은 시간표를 지킬 때 최선의 상태가 된다. 즉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
복부 비만 남성, 전립선암 위험 ↑(연구)
복부 비만은 심장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남성이라면 전립선에 해롭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바이오 뱅크’에 등록된 21만여 남성(40~69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등록 당시 남성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이들이었다. 11년간의 추적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600명이 전립선암으로
올 가을 독감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이유
올 가을 독감 예방 접종은 그저 ‘맞으면 좋은’ 게 아니라, ‘반드시’ 그것도 서둘러 맞는 게 좋을 것 같다.
찬바람이 불면 코로나19가 사태가 악화되고 여기에 독감 유행까지 더치면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독감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비슷
나이 먹으면 덜 단 음식이 좋다 (연구)
“너무 달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을 먹을 때조차 좀처럼 하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요리에 넣은 설탕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성인보다 단맛에 둔감한 탓에 여간 달지 않고서는 “너무 달아서” 물릴 일이 없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