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틀어진 취침 시간, 되돌리는 법 5
금요일부터 늦게 자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밤인지 새벽인지 모를 시간이 되어야 겨우 자리에 눕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월요일 아침이 그토록 힘든 이유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게 중요한 이유는 뭘까?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수면 의학 교수 웬델 밥에 따르면, 그래야 우리 몸의 24시간 주기
독감 백신, 오전에 맞는 게 유리
독감 백신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보건 당국과 의과학자의 다수 의견은 확고하다. 백신을 맞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더구나 코로나 19가 만연한 올겨울은 독감이 함께 번지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을 평년보다 일찍 맞는 게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
긴장하면 왜 오줌이 마려울까?
불안하고 초조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어른이, 무슨 일일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싸움-도주 반응이 일어난다. 호르몬 분출이 엉키면서 방광이 수축하고, 그 결과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골반 근육이 긴장
피곤한 걸까, 병이 난 걸까
"피곤하다"는 말은 상황이나 개인에 따라 그 뜻이 다양하다. 의학적으로는 병 때문에 느끼는 피곤함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일상의 피곤과 병 때문에 느끼는 피로감의 차이를 설명했다.
◆ 일상적 피로 = 잠이 부족하거나, 온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느라 몸과 마
달리는 사람의 무릎이 더 튼튼한 이유 (연구)
건강을 생각해 매일 달리기를 한다. 그런데 달리다 보면 무릎에 충격이 가는 걸 느낀다. 과연 달리기는 몸에 좋을까? 혹시 관절염이 생기지는 않을까?
달리기를 하면 걷는 것보다 관절에 무리가 가고, 연골도 손상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달리기를 하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대변 냄새가 갑자기 고약해지는 까닭 5
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르면서 코가 즐거울 순 없다. 그러나 어느날 평상시와 다른 지독한 냄새가 난다면 이유가 있다. 미국 '멘스 헬스'가 뉴욕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케트 손팰 박사의 설명을 소개했다.
◆ 황산염 = 대변 냄새는 대개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계란이 썩은 듯한 구린내가 평소보다
팬데믹 시대, 잠 잘 자는 비결 6
코로나 19 사태는 많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때까지 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불안은 잠을 설치게 만든다. 그리고 수면 부족은 우리 몸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고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는 고령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돌봄 비용도 만만치 않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치매 환자 1인 간병 비용은 33만 달러(한화 3억7천만 원)에 달한다. 71~79세 미국인의 5%, 90세 이상은 37%가 치매 증상을 보인다. 평균 수명이 늘고, 베이비부머들이 고령화하면서 치매 환자는 가
이불 무거워야 잘 잔다 (연구)
단잠을 자려면 깃털처럼 가벼운 이불보다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불을 덮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진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 모두는 수면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가자
자꾸 같은 쪽 발목을 삘 때
운동 중 입는 가장 흔한 부상이 발목을 삐는 것이다.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자갈길 등에서 발을 헛디뎠을 때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한 번 삐면 계속 같은 쪽만 삐게 된다는 점에서 고약하다.
삔 발목을 계속 접질리면 보통 “발목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여기기 쉬우나,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자기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