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잠자리 백색 소음, 숙면에 도움보다 방해(연구)
백색 소음 관련 앱이 인기다. 잠자리에서 빗소리 같은 자연 음향, 또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같은 저주파 기계음을 듣다 보면 단잠을 자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백색 소음은 숙면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백색 소음과 수면의 관
발가락에 쥐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
운동을 하다가 혹은, 가만히 있어도 발가락이 꼬이며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수분 섭취가 부족하니 물을 마시라는 민간 처방을 내놓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미국 ‘멘스 헬스’가 발에 쥐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을 소개했다.
◆ 신발 = 꽉 끼는 신발은 발의 중심 근육을 속박한다. 섰을
발바닥이 벗겨지는 이유 4
발바닥 살이 거칠어지고 갈라지더니 심지어 벗겨지기까지 한다. 이유가 뭘까? 대책은 없을까? 미국 '위민스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 무좀 = 발이 벗겨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무좀 같은 진균 감염이다. 발이 감염되면 발톱이 감염되는 건 시간 문제. 족부 전문의 레베카 프루티는 "얼른 약국
남은 못 느끼는 냄새, 왜 나만 맡을까?
담배 냄새, 상한 음식 냄새 등 악취를 ‘나만’ 맡는 경우가 있다. 주변 다른 사람은 맡지 못할뿐더러 악취를 풍길 어떤 것도 주변에 없는데 말이다.
미국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이 기이한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전했다.
우선 후각에 문제가 생기는 건 드물지 않은 현상이다. 미국 통계에 따르
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조언 4
미국의 호흡기 내과 전문의 아난드 이야르 박사는 중환자실의 코로나 19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폐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폐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맨스헬스'가 이야르 박사의 조언을 소개했다.
◆ 운동 = 골고루 해야 한다. 이야르 박사는 유산소 운동으로 집 주변을
음악 수업 때 피리 연주가 위험한 까닭 (연구)
트럼펫 오보에 등 관악기가 비말을 전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비말(에어로졸) 배출을 측정했다. 입김을 불어 연주하는 관악기 연주자가 대상이었다.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90여 명이 격리된 집단
생리불순, 조기 사망 위험 ↑ (연구)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원 연구진은 여성 79,505명의 생리 주기와 건강 상태를 장기간 추적 관찰했다. 생리 주기란 지난달 생리 시작일에서 이달 생리 시작일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참가자들은 14~17세
코로나 19, 빨래방은 안전할까?
코인 세탁소, 셀프 빨래방 등으로 불리는 업소가 성업 중이다. 1인 및 맞벌이 가구가 늘고, 빨래를 말릴 베란다가 없는 주거 형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타인과 세탁기를 공유하는 일이 문득 찜찜해지기도 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비슷한 걱정을 하는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잇몸 부실하면 위암 위험 ↑(연구)
잇몸병을 앓는 사람은 위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은 치주 질환력과 소화기암의 관계를 분석한 기존 연구를 살펴봤다. 여성 9만8,000여 명, 남성 4만9,000여 명의 병력을 22~28년간 추적한 결과, 잇몸 질환이 있는 이들
그릭 요거트가 좋은 이유 5
그릭 요거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퍽퍽하고 단맛도 덜하지만 몸에는 월등히 좋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는 뭘까? 그릭 요거트는 대개 우유를 절반이 될 때까지 농축한 뒤 유산균을 넣어 발효한다. 농축 과정 없이 바로 우유에 유산균을 투입한 다음 발효해 만드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