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뜻밖의 이득 (연구)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금세 축축해진다. 마스크의 불편함 중의 하나지만, 바로 그것이 의외의 장점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스크 안쪽에 형성된 습기 덕분에 호흡기 질환에 덜 걸리거나, 걸려도 심하게 앓을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마스크를 쓰면 들숨의 습도

호두가 위를 지킨다

견과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등 잇점이 많은 건강식품이다. 그 가운데 호두의 특별한 효능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 위에 기생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 위염 및 위암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

피부 타입별 좋은 음식 따로 있다

차고 건조한 겨울 날씨는 피부를 엉망으로 만든다. 어떻게 해야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기본이 되는 건 균형 잡힌 식단. 전문가에 따르면,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리얼 심플’이 건조함, 칙칙함 등 각자의

탈모 예방을 돕는 음식 5

머리가 빠지는 걸 뚝 멎게 하는 음식은 없다. 그러나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더디게 하는 음식은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정리했다. ◆ 달걀 = 비타민B의 일종인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

코로나 위험 낮추는 승용차 환기법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니러가는 길은 평소보다 더디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운전하자니 허리도 아프지만,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마음이 더 불편하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차량 내 전파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환기를 해야 한다.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을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매사추

자존감 높이는 의외의 방법 5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행복의 토대이자 건강의 기본이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며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는 믿음,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취미 = 소파에 늘어져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여가를 보내는 대신 제대로 된 취미를 갖는 게 좋다. 기쁨에

부유한 집 아이, 약지가 길다? (연구)

지금껏 나온 검지와 약지의 비율에 관한 연구는 1,400건이 넘는다. 약지가 더 길면 남성성이, 검지가 길면 여성성이 강하다는 식의 결론이 많다. 이번엔 부모의 경제력과 자식의 검지/약지 비율에 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공영방송 BBC가 인터넷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

줄어드는 신체활동, 팬데믹 만큼 건강에 해롭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반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지구촌 공통의 상황이다. 때마침 영국에서 어른과 어린이 모두 전반적으로 활동 수준이 크게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공중보건의 위기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갈수록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을

머리 다친 적 없는데 뇌진탕 증상이?

어지럽고, 사물이 둘로 보이고, 멀미에 구역질까지 난다. 머리를 단단한 곳에 심하게 부닥쳤을 때 나타나는 뇌진탕 증상이다. 그런데 머리를 다친 적이 없는 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탓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와 국방부 등 연구진은 사관후보

사람들이 점점 '예스맨'이 되는 이유 (연구)

동료들과 의견이 불일치할 때 두뇌에 흔적이 남고, 그 탓에 점점 다수 의견에 동조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연구진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낯선 이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인물이 가장 신뢰가 가는지 고르는 실험이었다. 참가자가 선택하는 동안 자기 뇌파검사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