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쾌변에 도움될까?

커피를 마셔야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를 수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 근거가 있을까, 아니면 위약 효과에 불과한 걸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에게 물었다. 위장병 전문의 사미르 이슬람 박사에 따르면, 커피는 '위대장 반사'를 촉진한다.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이 '깨어난다'는 것. 정확한 이

중년의 ADHD, 슬기로운 대처법 4

주의력 결핍 과다활동 증후군(ADHD)은 주로 소아, 청소년이 겪는 문제다. 집중을 못 하고 충동적 행동을 보이는데 대개 나이가 들면 감소한다. 드물게 어른이 돼도 이런 성향이 지속하는 경우가 있다. 맡은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마감을 넘기기 일쑤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성인 A

방귀를 참으면 위험한 이유

누구나 방귀를 뀐다. 하루 평균 12~25회, 합치면 2ℓ 분량이다. 방귀는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다.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실 때 함께 식도로 넘어간 공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장내 미생물이 음식을 분해할 때 발생한 가스가 섞인다. 콜리플라워, 콩, 유제품을 먹은 뒤 나오는 방귀 냄새는

아몬드 한 줌의 효과 5

견과류는 건강 식단의 필수 요소다. 그중에도 대표 선수 격인 아몬드. 한 줌(약 28g) 분량에 단백질 6g, 탄수화물 6g, 섬유질 3.5g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다. 아몬드 한 줌에는 지방이 14g 들어 있는데, 그중 80%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단불포화 지방이다. 또 어떤 게 있을까? 미국

운동하면 창의력 높아질까? (연구)

신체 활동은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혁신과 창의가 필요하다면 몸을 움직이는 게 유리하다. 운동을 하면 뇌에는 더 많은 혈액이, 그래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된다. 동물 실험에서 운동량이 많은 개체는 뇌세포를 더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역시 운동을 하면 판단력, 기억력이 개선되

뒤숭숭 잠 안 올 때 하면 좋은 일 4

걱정은 많으니 몸이 피곤해도 잠은 안 온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새벽 두 시. 이러다 꼴딱 밤을 새우게 되는 건 아닐까? 내일도 할일이 잔뜩인데 어쩌면 좋지?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불면의 밤은 깊어만 간다. 이럴 때 복잡한 머리를 다독이는 법, 뭐가 있을까? 미국 '헬스닷

혈압 다스리는 데 좋은 음식 5

고혈압을 방치하면 혈관에 손상이 생긴다. 그 결과 심장마비, 뇌졸중이 오는 것은 물론 실명할 위험까지 커진다. 혈압을 낮추려면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튀긴 음식을 피하고 소금과 설탕을 줄여야 한다.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베리웰헬스닷컴'

금연, 금주 성공 위한 다섯 단계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 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쌀뜨물로 감으면 머리 빨리 자랄까?

요즘 쌀밥을 먹는 아시아 지역의 ‘뷰티’ 팁이 틱톡을 타고 미국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쌀뜨물, 즉 쌀을 씻고 난 뿌연 물로 헹구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것. 쌀뜨물 ‘레시피’도 돌아다닌다. 쌀과 물을 1 : 2 비율로 섞어서 30분 놔뒀다가 깨끗한 그릇에 옮겨 사용하면 된다고.

버섯을 요리에 곁들이면 좋은 이유 (연구)

버섯은 자칫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등 영양소를 보충하면서도 열량, 나트륨, 지방이 적다. 미국 뉴트리션 임팩트사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양송이 혹은 느타리버섯을 하루 1/2컵(84g)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6%, 칼륨 섭취량이 12~1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