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이 많은 뜻밖의 음식 5

포화지방은 버터, 라드, 코코넛오일처럼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지방이다. 과하게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다. 포화지방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삼겹살 등 육류에 포화지방이 많은 건 당연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식품에

난 왜 항상 배가 고플까? (연구)

이상하게 허기가 심한 이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함께 점심을 먹은 직장 동료 두 사람. 오후 4시가 되자 한 사람은 멀쩡한데 한 사람은 배가 고파 허덕인다. 분명 같은 메뉴를 먹었는데, 어찌된 일일까?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등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혈당 수치의 변화 폭이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

혈압을 양쪽 팔에서 재야 하는 이유

오른팔과 왼팔에서 잰 혈압이 다르다면 심장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 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기존 연구 24건, 5만7,000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유럽, 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등지의 의료기관에서 양팔 혈압을 측정한 자료였다. 연구진은 혈압을 잰 참가자들의 심혈관 건강을

여름에 뇌가 커진다? (연구)

뇌가 여름에 부풀고 겨울에 작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트퍼드 병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뇌를 자기공명장치(MRI)로 스캔해 분석했다. 참가자들이 사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시는 사계가 뚜렷한 지역으로 여름 평균 기온은 섭씨 29도, 겨울은 2도 안팎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4월 6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이 백만 명을 넘어섰다.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고릴라가 가슴을 두드리는 이유 (연구)

수컷 고릴라가 두 발로 서서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은 얼핏 화를 내거나, 엄포를 놓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의 체격을 주변에 알리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등 연구진은 르완다 볼케이노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 마운틴 고릴라 수컷들이 가슴을 두드

고단백 다이어트 하는데 왜 살이 더 찔까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운동과 병행하면 살을 뺄 수 있다. 이른바 고단백 다이어트다.  그러나 자칫 살 빼려고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되려 살이 찌는 역풍을 맞기도 한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고단백 다이어트 때 조심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 과식 = 당연한 이야기지만,

위산 역류 막는 방법 5

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위산 역류나 가슴 통증을 겪는 경우를 가리킨다. 위의 신물이 식도로 역류하면 아침에 입이 텁텁하고 목구멍 뒤쪽에 덩어리가 달려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가슴 통증이 오면 명치 부위가 쓰리고 타는 듯 아픈데, 사람에 따라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로 극심한

감자를 건강하게 먹는 법 3

감자는 칼륨의 보고다. 140g짜리 감자 한 알엔 칼륨 하루 권장량의 23%가 있다. 비타민 B6 권장량의 26%를 함유한다. 그밖에 철분, 비타민C, 마그네슘, 섬유질도 풍부하다. 영양가 많은 식품이지만, 너무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문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감자 섭취가

나른한 봄, 기운 불어넣는 음식들

따뜻한 햇살 아래 새순 돋은 나무들. 마음은 즐거운데 어째 몸이 영 묵지근하다. 자꾸 졸리고 기운이 없다. 어떤 걸 먹어야 힘이 솟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물 = 물은 피로를 가라앉히고 기운을 끌어올리는데 제일 중요한 식품이다. 몸에 수분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