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와인이 눈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여섯 잔 정도의 와인이 백내장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것.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가리킨다. 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지만 노화가 주된 원인. 60세가 넘으면 전체 인구의 70%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뜻밖의 방법 7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풀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여행도 못 가고, 친구들과 진탕 놀 수도 없는 시절.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건강 정보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파도 소리 = 멀리 수평선을 보며 바다 내음을 양껏 들이마시면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린다. 이유가 있다.

걷기 운동, 혼자 하는 게 좋은 까닭 (연구)

운동은 대개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또는 여럿이 하는 게 낫다. 규칙이 생기고 목표가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 의지가 되는 부분도 있다.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문가들이 같이 할 친구를 찾으라거나 동호회에 가입하라고 조언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걷기의 경우, 파트너와 함께 하

근육 키우려면 설탕 줄여라 (연구)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긴다. 그 탓에 뻐근한 근육통을 느끼지만,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량이 늘고, 결국 근력이 세진다. 근육을 잘 회복하려면 혈당 수치가 낮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관련 보도자료에 “제발, 설탕을 줄이라! (Less sugar, please!)”는 제

사시사철 입술이 튼다면? 뜻밖의 이유 4

입술이 트는 건 기본적으로 철분이나 비타민 B가 심하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드문 경우다. 영양 결핍이 아닌데도 입술이 갈라지고 벗겨지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 매체 '맨스 헬스'가 정리했다. ◆ 음식 = 짜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술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자극 때

배달 음식 건강하게 먹는 법 4

코로나19 탓에 음식을 식당에서 포장하거나, 배달해 먹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나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끼 이상 밥을 사 먹는 이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집밥만 먹는 이보다 49%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 먹는 밥은 튀기거나 볶은 음식이 많은 탓에 포화지방이 과하고,

흐릿해지는 기억력, 걷기로 회복 (연구)

중장년 성인이 힘차게 걷는 운동을 1년 했더니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건강 장로병원 등 연구진은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55세 이상 성인에게 1년간 운동을 시켰다. 참가자는 모두 평소 운동량이 적은 이들이었다. 참가자 절반은 스트레칭

건강한 머리결을 위한 식품 6

봄볕이 따갑다. 걱정해야 하는 건 피부뿐 아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머리카락 역시 상하기 쉽다.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미국 건강 포털 '웹 엠디'가 정리했다. ◆ 고구마 =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잔뜩 들어 있다.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이 항산화

늘 목이 마른 뜻밖의 이유 5

볕이 뜨거운 날, 밖에 있으면 목이 마르다. 간이 센 음식을 먹어도 마찬가지.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간간이 물을 마시는데도 온종일 목이 마르다면?지속적인 갈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미국 '맨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보도했다. ◆ 구강 건조증 = 침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

시리얼이 심장마비 부른다? (연구)

  현대인은 일상다반사로 가공식품을 먹는다. 보관과 조리가 간편해서다. 그러나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엠디가 초가공 식품이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뉴욕 대학교 국제 공중 보건 대학원 연구진이 성인(평균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