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는 주장은 거짓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 ‘잠의 정석’은 무엇일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행주 위생 관리,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연구)
덥고 습한 계절, 식중독을 경계해야 할 때다. 부엌 위생, 특히 행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하다가는 행주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온상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 모리셔스 대학교 연구진은 가정에서 한 달 정도 사용한 행주 100장을 수집했다. 부엌의 오염 통로로서 행주의
영양학자들이 뽑은 질병 예방 식품 6
미국 영양학회의 가장 큰 연례 학술회의인 ‘뉴트리션(Nutrition) 2018’이 질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 여섯 가지를 꼽았다.
◆달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12주 동안 매일 한 알씩 먹은 당뇨 환자들은 공복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축구 수업, 10대 여아 우정 쌓기에 도움 (연구)
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면 소녀들의 체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 대학교 연구진은 수업 시간표에 축구를 넣었더니 여학생들의 혈압이 낮아지고 근력이 강화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여학생들은 또한 균형감이 좋아지고 점프력도 발전했다
연구진은 12개 초, 중학교에
엄마 목소리, 집중치료실 아기의 꿀잠 비결 (연구)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옮겨진 아기들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의료진은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인공호흡기, 모니터 등 각종 장치에서 나는 알람 소리는 물론 병동의 냉난방 장치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아기들의 잠을 방해한다.
음주자, 비음주자보다 결근 덜 한다? (연구)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적당히 마시는 사람보다 결근이 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업보건 연구소는 영국, 프랑스, 핀란드에서 음주와 결근(병결)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물론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역시 적당량을 마시는 사람에 비교해 아파서
치매 환자가 거짓말을 하는 까닭은?
치매 환자들은 종종 거짓말을 한다. 의사나 보호자가 물으면 모르는 걸 안다고, 잊은 것을 기억한다고 대답한다. 체면 때문이다. 치매 환자로 취급받는 게 싫은 거다. 이런 체면 차리기 때문에 의료진은 간혹 환자의 증상을 놓치고, 보호자들은 거짓이 드러났을 때 환자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
후추 뿌리기...바비큐 건강하게 먹는 법 3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기에 제격인 여름이다. 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지만, 그렇다고 ‘인생의 낙’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바비큐, 건강하게 먹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다
중년의 운동, 남성에 더 유리 (연구)
중년에 운동을 하면 여성보다 남성에게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보로 대학교 연구진은 정기적인 운동이 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중년 남녀 각 12명에게 한 시간 동안 빨리 걷는 운동을 시켰다. 여성들은 모두 폐경을 맞은 이들이었다. 연구진은 운동
워터 슬라이드 탈 때 '꼬리뼈 충격' 주의
어느덧 찾아온 무더위. 6월 초입인데 벌써 워터슬라이드가 생각난다. 물 머금은 미끄럼틀이 제공하는 엄청난 속도는 상상만 해도 짜릿할 지경. 그러나 거기엔 위험이 숨어 있다.
미국의 럿거스 뉴저지 의대 연구진은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꼬리뼈를 다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골&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