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10대에겐 사랑보다 우정이 중요 (연구)
청소년 시절 또래 동성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쌓은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연애를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10대들도 사랑에 빠지지만, 어린 시절 풋사랑의 경험이 어른이 됐을 때 성공적인 연애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오히려 동
내성 생기지만...항생제 필요한 순간 4
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먹어야 한다. 남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약이 듣지 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기를 포함해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고, 목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기침을 한다
'뚱뚱하다'는 비난, 삼가야 하는 이유 (연구)
"똑같이 먹었는데 왜 쟤는 날씬하지?"
그런 체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건 유전자 덕분이다. 같은 환경에서 비슷한 식생활을 유지해도 살이 찌지 않게 만드는 DNA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이 1만4000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날씬한
여성 담배 끊으려면, 스트레스 관리부터
남성과 여성은 담배를 피우는 패턴이 다르다. 때문에 금연 전략에도 성별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니코틴 공급에 중점을 두고 금연 패치를 사용하는
치킨, 튀김 중 특히 안 좋은 이유는?
튀긴 음식이 몸에 해롭다는 건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왜 해롭고, 특히 어떤 튀김이 몸에 해로운 걸까?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등 연구진은 튀긴 음식이 오랜 세월에 걸쳐 신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 연구진은 튀긴 음식을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
감기 예방, 미국 부모들도 민간요법 의존
"머리 잘 말려. 그렇게 젖은 머리로 나갔다간 감기 걸린다!" "이렇게 추운데 어딜 가려고? 감기 들고 싶지 않거든 집에서 놀아." "귤 좀 더 먹으렴. 과일을 많이 먹어야 감기 안 걸려."
부모가 되면 어렸을 때 들었던 잔소리를 아이에게 그대로 하게 된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발표된
아스피린, 장기 복용 시 내출혈 위험 (연구)
매일 아스피린 한 알을 먹는 사람이 늘었다. 아침 식사 후 저용량 아스피린 한 알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물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탓이다.
그러나 최근 관련 연구들이 잇따르면서 신비로운 명약의 위상은 조금씩 손상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정크 푸드의 유혹, 물리치는 방법은?
광고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지글지글 끓는 기름에서 바로 건져낸 치킨이나 두툼한 패티에 고소한 소스가 잘잘 흐르는 버거의 유혹을 거부하기 쉽지 않다.
미국의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과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정크 푸드가 당길 때 그 냄새
얼굴 운동도 해야 하나...전문가들 "글쎄?"
늙어 보이지 않으려면 얼굴 근육도 단련해야 할까?
최근 많은 매체를 통해 미용 전문가들이 안면 운동, 심지어 안면 요가를 권한다. 안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름을 없애고 이른바 V라인의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 붙는다.
사실일까? 목 아래에서 하던 운동을 목 위로까지 확장해야
신생아 첫 목욕 늦추면, 모유 수유 가능성 ↑
신생아는 엄마 몸 밖으로 나오자마자 첫 목욕을 하는 게 지난 수십 년간 산부인과의 관행이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적어도 12시간 이상 아기의 첫 목욕을 미루면 모유를 수유할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힐크레스트) 의료진은 산모와 신생아 1000쌍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