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이다 (연구)
인간의 도덕적 항상심을 방해하는 건 대개 돈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뇌는 도덕과 돈 가운데 무얼 우선시할까?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신경 경제학자(neuroeconomist)들이 실험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 도덕이다.
이타적 행동의 신경 생물학적 기원을 연구 중인 크리스티안 러프 교수가 이번 실험
목 아플 때, 온수보단 냉수를...
목이 아프면 우리는 따뜻한 차를 마신다. 그런데 영국의 전문가들은 뜨거운 음료를 피하라고 충고한다. 대신 얼음이나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는 것. 또 무엇이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인후염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잠이 보약= 목이 아플 때는 푹 쉬는 게 최선
왜 낮보다 밤에 몸이 더 아플까?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걸 느낀다. 왜 그럴까?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24시간을 주기로 돌아가는 생체 리듬 탓이다. 해가 지면 몸은 병원균과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한다.
생체 리듬은 수면 시간 외에도 면역 체계를 관리한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마이클 스몰렌스
여성, 동성 간 친교에 더 큰 보람 (연구)
여성들은 동성끼리 교류하는 걸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일명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뇌의 보상 회로에 작용하는데, 이 옥시토신에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민감하다.
특히 여성들은 동성 간 사
아침밥은 기상 한 시간 내에 먹어야
누구는 하루 세끼 중 아침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말하고, 누구는 아침을 건너뛰어야 속이 편하다 말한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미국의 ‘타임’이 아침 식사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을 정리했다.
◆ 아침을 먹으면 몸무게가 줄어들까?
그간 아침을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많이 나
패스트푸드가 식곤증 부른다
밥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진다. 책상에 앉아서는 물론 심할 때는 상대방을 앞에 두고도 하품이 나온다. 곤란한 일이다.
미국의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일본 교린 대학의 키시노 토모노리 박사는 식곤증의 원인이 혈액 순환의 변화에 있다고 본다. 밥을 먹고 나면 소장으로 가는 혈류가 '드라마틱하게' 증
소셜미디어 중단, 기분 개선 효과 미미 (연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고, 정치적 분열 조장하며,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막상 끊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을 주고 끊게 해봤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탠퍼드 및 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15분 이상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세 이상 사용자
청소가 정신 건강에 좋은 이유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하다. 슬슬 옷장을 정리해야 할 시간. 새 학년을 앞두고 책상을 치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왜 청소를 해야 할까? 방이 지저분할 땐 심란했다가, 깨끗해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 심미적으로뿐 아니라 감정적 만족이 오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의료포털 웹엠디(W
아침형 인간, 정신질환 위험 적어 (연구)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족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공동 연구진이 7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발견한 24개의 유전자 외에 351개의 유전적 요인이 자고 깨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형 인간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잠오는 까닭
칭얼대는 아이를 품에 안고, 또는 요람에 눕히고 가볍게 움직인다. 어느새 스르르 잠드는 아이. 부드럽게 좌우로, 또는 상하로 흔드는 동작이 숙면을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어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교 연구진은 특수 제작한 침대를 가지고 실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