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귀지, 팔까? 말까? "귀지 없으면 외부 침입에 속수무책"
귀에서 버석버석, 귀지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 어깨 위에 후두둑, 비듬처럼 떨어지기까지 한다. 전봇대보다 가는 건 귀에 넣지 말라지만, 가끔은 청소해 줘야 하는 것 아닐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어떤 경우에도 귀지를 파내는 것은 금물이라고 단언한다. 귀지는 더러운 것이
자외선 차단제, 발암 위험있나? "일부 성분, 혈액에 흡수"
이제 자외선 차단제는 생활필수품에 가깝다. 의사와 보건당국이 ‘반드시’ 바르라고 권하기 때문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자외선 차단 제품들이 햇볕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점 독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성적 지향,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변한다(연구)
성적 지향은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변화, 발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16~18세 학생 1만2000 명을 대상으로 • 어떤 성에 끌리는지 • 현재 파트너는 이성인지, 동성인지 • 자신을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가운데 무엇으
약한 술 다음에 독주 마시면 덜 취하나?
‘덜 취하는 법’에 대한 속설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약한 술부터 독한 술로 옮아가면 숙취가 덜하다는 설이다. 서양에선 비슷한 속설로 ‘맥주부터 마시고 와인을 마시면 덜 취한다’는 말이 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결론부터
산부인과 검사가 불쾌하다면..“소변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려면 누워서 다리를 벌린 채 기다려야 한다. 커튼이 시야를 가려서 지금 누가 지나가는지, 의사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건지 알 수도 없다. 불안하고 불쾌하다.
그 경험을 하고 나면 산부인과에 가는 게 정말 싫어지고, 필요한 줄 알면서도 다시 검사 받는 걸 미루게
마블 영웅들, 히어로는 비만, 히로인은 저체중(연구)
토르, 블랙 위도우 등 마블의 슈퍼 히어로의 체형에 관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빙햄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마블 만화 속 슈퍼히어로들의 체형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평균적으로 비만이었으며, 여성은 저체중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마블이 발간한 만화책 속 캐릭터의
여자의 코골이는 비밀? "건강을 위해 털어놓으세요"
코골이는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코를 곤다. 다만 ‘여자가 코를 곤다’는 사실을 터부시해서 내놓고 말하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이 같은 태도가 건강상 문제를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소로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수면 장애를 가진 1900여 명을 조
냄새 못 맡는 노인, 사망 위험 높다(연구)
노년에 후각이 둔해지면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71~82세의 건강한 노인 2,000여 명을 상대로 후각이 얼마나 예민한지 측정한 뒤, 10여 년간 사망 위험을 집계했다.
노인들은 바나나, 비누, 계피, 장미, 휘발유 등 생활에
숨이 차기 전까지..임신부가 지켜야 할 운동 원칙 5
임신하고도 운동을 해야 할까? 그냥 있자니 불어나는 몸무게가 불안하고, 움직이자니 혹여 태아에게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신을 했더라도 운동을 하는 편이 좋다. 단 적절한 강도로. 영국 주간지 ‘가디언’이 임신한 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 지켜야 할
"고기 먹지 않겠다".. 달걀 먹으면 채식주의자일까
어떤 음식을 배제하는 식단을 차리는 게 애매할 때가 있다. 채식주의자에게 달걀이나 우유가 그렇다.
예컨대 달걀은 동물인 닭이 낳는 것인데, ‘어쨌거나 채식주의엔 부적절한 음식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생명의 관점에서 본다면 ‘병아리로 부화하지 못하는 무정란은 괜찮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