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제정신으로 사는 법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몸뿐 아니라 마음도 위협한다. 자영업자들은 경기가 없어 속이 타고,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다. 모두가 불안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니 만나서 속을 달랠 방법도 없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전문가들의

코로나 19에 영양 보충제 효과 있나?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는 영양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비타민에서 생약 추출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어떤 영양제나 식품, 민간요법도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증거가 없고, 과도

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두 달이 넘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데서 오는 불안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걱정을 다스리고 달게 잘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냄새 못 맡으면 코로나19 의심” 세계 의사들 경고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냄새를 못 맡거나 미각이 떨어지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세일 수 있다고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는 "대구의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 2000명을 조사한 결과 후각장애가 주요 증세 중 하나로 나타났다"면서 보건당국과 의사들

실내 소독제로 쓰면 안 되는 것 5

코로나 19 유행으로 손 씻기는 물론, 문고리나 책상 같은 실내 곳곳을 소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에탄올이나 과산화수소, 염소를 주원료로 하거나, 원액을 용법에 맞게 희석 사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그러나 그 이름만으로도 왠지 위험해 보이는 화학성분 대신 '천연' 성분을 선호하는 이들이 적지

액상 전자담배, 방광암 위험 높인다 (연구)

액상형 전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소변에 방광암의 표지가 되는 성분이 다량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암 센터, 뉴욕 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관련 논문 22편을 분석한 결과, 전자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소변에 방광암과 강한 관련이 있는 여섯 개의 화합물이 상대적으로

여자, 남자보다 손 잘 씻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손을 씻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손을 씻는 것에 훨씬 둔감하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2010년 미국 미생물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은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비율이 여성들에 비해 한참 낮았다. 돈을 만진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는 재택근무요령

자신을 집에 격리한 채 작업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있다. 소설가들이다. 코로나 19가 만연한 시절에 즈음하여,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가장 철저한 재택근무자인 작가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정리했다. ◆ 일찍, 중요한 일부터 = <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트랜스젠더, 6세에 성정체성 의구심 (연구)

트랜스젠더는 만 7세가 되기 전에 성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다스-시나이 메디컬 센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성 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210명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성에 대해 처음 위화감을 느낀 때가 언제였는지 조사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트랜

코로나19 어린이 중증환자, 5세 이하에 집중 (연구)

코로나 19는 소아 및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덜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17일 현재 누적 확진자 8,320 가운데 18세 이하는 352명으로 4.2% 정도다. 총인구 중 18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남짓과 비교할 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덜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